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새누리당 당원되신분들 많으신걸 보니... 남일이 아니네요

면박씨의 발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2-12-03 22:43:12

제목이 좀 그렇죠?

근데 한의심 하는 제가 최근에 겪은 좀 찝찝한 얘기를 힌트삼아 하나 해보자면요

 

얼마전에 새누리당 파워가 센 지역에 사는 지인이 서명하나 해달라며 카톡으로 뭘 보내주더라구요

이름이랑 민번이랑 전화번호만 적으면 된다고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또 뭔 이미지 하나 더 보내주길래 봤더니..

 

정확히

 

[2012년 대선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국민복지 특별본부에서 특수교육위원회를 두어

 ***도의 특수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특수교육 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및 청년자문위원회로 등록할 대상을 모집하는 것임.]

 

이게 뭔지나 알고 부탁을 하는거냐고 버럭거렸더니

 

지인의 남편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데

그시설에서 특수학교를 설립하려고 기다리는데 승인이 안나서 고전중이었대요

 

지인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라 하고...

 

여튼 그걸로 저희는 좀 서로 빈정상한 상태가 됐네요

 

그걸 호의로 해줬더라면 지금쯤 제이름도 어딘가에서 농락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지인끼리 빈정상하는 프로젝트가 만발해서 정말 썅이에요 -_-

IP : 218.50.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2.12.3 10:54 PM (14.36.xxx.17)

    지난 4.11 총선때 거의 20년지기 부산 친구에게....이번엔 내가 원하는곳에 한표 안줄래? 라고 했더니 그말이 덜어지기 무섭게 니 빨갱이냐? 라는 말이 건너온 순간 이후 20년지기 친구를 버렸슴다.

    그런데....
    요즘 뭔가 먹고사는 일이 뒤틀렸는지 문자로 카톡으로 메일로 아쉬운 부탁의 메세지들이 날아오는데...단 한마디도 댓구 않합니다.

    잘먹고 잘살아라이????

    너 아녀도 난 잘 살고있단다.

    라고............ 원글님 표현대로

    정말 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86 암 아닌데 항암시켜 세상떠난 아기엄마 .. 14:30:33 54
1770985 갑자기 가스렌지 불이 잘 안켜지는데 2 ㅠㅠ 14:28:16 72
1770984 아들은 단순해서 키우기 쉽다고 하던데 .. 14:28:13 49
1770983 압수수색인데 도망가는 이유가 뭔가요? 근디 14:28:07 45
1770982 테니스팔찌 맞췄어요 3 ........ 14:24:39 145
1770981 삼척 초등교사, 정치적 협박에 시달린 충격 사연 2 ㅇㅇ 14:18:40 312
1770980 잘나가는 친구 부인 얘기 자꾸 하는 남편 6 14:16:09 515
1770979 이름좀 지어주세요 1 ₩₩ 14:10:34 137
1770978 서운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11 관리자 14:10:32 615
1770977 남산 하늘숲길 가는법 3 서울 13:58:41 374
1770976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있으신가요? 4 ㅇㅇ 13:58:34 370
1770975 82에서는 매번 이혼하라곤 하지만 이혼이 능사가 아닙니다 7 이혼 13:57:08 645
1770974 지인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위로금이 도움이 될까요? 5 .. 13:54:54 1,001
1770973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 1 ^^ 13:53:45 461
1770972 요리 00 13:51:49 122
1770971 2층에서 뛰어내린 김건희 남자 9 날아라 13:51:46 1,927
1770970 저는 왜 이러는지 4 태도 13:48:39 392
1770969 중학생 애가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기 싫다고 해서 7 평행우주 13:47:10 1,261
1770968 이유없이 마음이 힘든날이예요. 4 ..... 13:46:27 495
1770967 거울속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3 근자감사라졌.. 13:45:51 507
1770966 고2 겨울방학 쌍꺼풀 수술? 7 ... 13:44:43 231
1770965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목아프고 기침을 하게되네요 6 13:42:43 201
1770964 거주 확인서 받았는데요 질문있어요 고시텔 13:40:13 267
1770963 피레스여사님 은퇴하셨네요 1 ...... 13:40:06 583
1770962 땅콩버터가 혈당을 올리지안는다고 8 유리병 13:39:33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