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머리를 너무 도토리뚜껑처럼 짤라놨는데..

호섭이행님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2-12-03 16:05:25

어휴..

시스루뱅으로 짤라달라고 했떠니

이건 시스루는 커녕

그냥 도토리뚜껑마냥

머리를 짤뚱 짤라놔서..ㅠㅠ

거울볼때마다 정말 눈물이 앞을가리네요..ㅠㅠ

(머리 짜른지 한달이 다되가는데.. 적응이 안된다는..)

 

원래 머리해주던 미용사가 개업해서 나가는바람에

다른 미용사한테 짜른건데..

세상에..

머리 짜르고 있는데 제뒤로 원래 머리해주던 미용사가 지나가네요??

어?!! 왜 여기있어요?? 물었떠니

6개월만에 가게 망해서 다시 왔다네요..

웃어야 할찌 말아야할지..;;

 

근데 머리가 이모양 이꼴...ㅠㅠㅠㅠ

다시가서 옆라인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잘라달라고 하고 싶은데..

이미 댕강 잘라놓은 옆라인이 좀 자랄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머리를 위나 옆에서 더 내려서 자연스럽게 다시 잘라달라고 할까요?

(그럼 상당히 뒤족에서 머리를 내려야 할꺼 같은데..)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 4:09 PM (121.128.xxx.151)

    재밌네요. 도토리 뚜껑ㅋㅋ

  • 2. 망알
    '12.12.3 4:39 PM (119.201.xxx.188)

    저두 그랬어요~게다가 파마도 잘못해서 남편이 제발 머리풀지 말라고 해요.밑에만 말아서....

  • 3.
    '12.12.3 5:07 PM (119.196.xxx.153)

    저도 미용실에서 그래놔서 애들이랑 애들 아빠가 양파같다고 놀렸어요
    저는 원래 머리 좀 잘못 잘라놔도 그까짓거 몇달이면 길어있을텐데...하는 성격이라 웬만하면 걍 견뎠는데 그때는 제가봐도 좀 심한 편이어서 핀을 잔뜩 꽂아 올빽으로 넘기고 다녔어요

  • 4. 웃으면 안되는데
    '12.12.3 5:35 PM (125.179.xxx.18)

    도토리뚜껑ㅋㅋㅋ 아 넘웃겨요 ㅋ

  • 5. ^^;;
    '12.12.3 5:53 PM (121.129.xxx.22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집에선 어찌어찌 버텼지만.. 외출할때는 도저히 저 자신이 견딜수가 없어서 ㅠㅠ
    외출할때마다 야구모자 쓰고 나갔습니다. ^^;;;

  • 6. ㅋㅋㅋ
    '12.12.4 12:00 AM (116.41.xxx.233)

    제 아들앞머리도 님처러 도토리뚜껑이에요..
    전 일부러 미용실가서 그렇게 잘라달라고 했어요..
    보는 이들마다 귀엽다고 난리에요..

    참고로 제 아들은 4살입니다!!!
    큰아들은 6살인데 도토리뚜껑헤어가 안 어울리는거 같아 시도도 못해봤어요..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889 공장에서 야간으로일하기 7 힘들어요 2012/12/08 3,272
190888 닥치고 패밀리~~ 봉지커플 좋아하시는분~~!! 5 웃자 2012/12/08 3,183
190887 모유가 심각하게 작아요 ㅠㅠ 12 ㅠㅠ 2012/12/08 1,972
190886 나경원, 문재인-안철수에 "쩨쩨한 남자들&am.. 7 광팔아 2012/12/08 2,322
190885 연아 클린 ㅋㅋㅋㅋㅋㅌ 14 달별 2012/12/08 5,328
190884 허벌라이프 성공하시고 관리잘하시는 분들 계실가요? 3 ? 2012/12/08 3,841
190883 유기견,유기묘를 데리고 청와대 들어가는 첫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13 .... 2012/12/08 4,065
190882 이 기사를 퍼뜨려주십시오.언론장악 과정입니다. 3 우리는 2012/12/08 1,965
190881 이십일 있으면 마흔여섯,키플링서울 에스프레소 이상할까요? 4 급급급급질 2012/12/08 2,146
190880 프리스카님 동치미.. 2 초보엄마 2012/12/08 1,549
190879 남편에 대한 저의 행동이 잔인한가요??? 7 괴로운 아내.. 2012/12/08 4,573
190878 네살 두살 아이와 부산 1박 여행... 뭐할까요? 5 질문요 2012/12/08 1,782
190877 GDP통계로 본 지난 정권의 성적표 2 통계청 2012/12/08 792
190876 어제방송된 EBS하나뿐인지구 방사능 공포 시청후기 21 .. 2012/12/08 3,691
190875 (질문)유명한 택배음식 있나요? 8 goodlu.. 2012/12/08 6,992
190874 미국에서 제가 겪은 일 7 미국 법률 2012/12/08 3,153
190873 이른아침 인천공항에서 서울쪽으로 오는 좋은 방법이 뭘까요? 6 ... 2012/12/08 1,382
190872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시면... 11 anycoo.. 2012/12/08 4,072
190871 따끈한 여론조사 결과. 23 방금나온 2012/12/08 4,190
190870 박정희 달력 봤어요. 달력 2012/12/08 2,119
190869 문안인사 광고문구...감동적이네요 1 bb 2012/12/08 4,971
190868 질문있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2 궁금 2012/12/08 885
190867 이 시국에 박시후 ㅋㅋㅋㅋㅋ 9 아우 2012/12/08 4,262
190866 어떤분이 이런답글을 달았는데 뭐라 답변하면 좋을까요? 6 답답 2012/12/08 1,475
190865 다들 나꼼수 봉주 24회 들으셨나요? 6 나는 꼼수다.. 2012/12/08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