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꼼수다-최후의 일격]

삐끗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2-12-03 14:05:52

어제 나꼼수 공연 다녀왔어요..

마지막 공연이라, 꼭 가야한다는 일념으로 미친듯이 광클릭한 친구의 예매성공덕에 !

이야기보다는 노래가 더 많았던 최후의 일격이었습니다.

기억을 쥐어짜보면...

 

곽현화씨의 나는 사이코로 시작된 공연은 , 나는 꼽사리다의 김미화씨와 우석훈씨 각각 솔로곡,

뜨거운 감자,  피아, 김용민의 여자여자여자 개사곡, 박종정씨, 갤럭시익스프레스로!

뜨거운 감자공연에 김씨는  많은 압박과 어려움속에서 2년동안 우리가 할 일을 대신해서

해준 나꼼수팀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했어요.

(예능계의 블루칩 정치씨가 기타세션이었는데, 기타 솔로시 못생긴애!! 라고 호명을  ^^)

김용민씨는 설운도의 여자여자여자를 , 토론을 피하는 여자~ 수첩을 좋아하는 여자~~라고 개사한 노래를 불렀어요.

커다란 황금반짝이 리본타이에 역시 귀요미!!!

나꼼수팀은 데스크도 없이 그냥 서서 짧게 얘기했어요. 시간 배분이 15분밖에 안된다고 투덜거리며..

김어준총수는 단일화때문에 너무 불안해들 하셔서 그 부분만 얘기하겠다며 ,

외신기자들이 깜짝 놀란 세가지가 첫째, 짧은 시간에 어찌 단일화를 할 것이며, 둘째 왜 서로 싸우지않는지,

셋째는 싸우지도 않더니, 사퇴했다며 놀랐다고...

정통시사 주간지 시사인의 동남아순회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주진입니라고 자기소개한 주기자는 여론조사에 불안해하지말고, 1주일에 두번씩 올라올 나꼼수를 듣고 즐기다가 19일에 투표하면 된다고 !!

봉도사 관련얘기로는 24일 홍성에 십만명 운집을 기대하고 있다며, 19일 결과가 원하는대로 된다면 ,

F4 모두 전국순회를 할 것이고, 혹시라도 반대의 경우라면 봉도사 혼자 돌거라고...ㅎㅎ

 

총수왈...성격이 곱살맞지않고, 무뚝뚝해서 한 번도 얘기하진 못했지만, 여러분 정말 고맙다 

 주기자는 개작시 누난 고발녀니까를 낭송, 총수는 수줍게 사노라면을 불렀어요. 아유~ 노래부르는 목소리도 좋아 구냥!!

그리고 출연진 모두와 '그대에게' 합창 !! 주기자도 한 소절 불렀음...

 

기억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마지막 공연이라 허해진 제 맘과 나꼼수 팬들을 위해!!

아, 그리고 나꼼수는 가카 임기만료까지가 아니라, 가카 정산완료때까지 한답니다!!

 

된다!된다!투표면 된다 !!

암만봐도 주기자 얼굴은 우리만 알기엔 아깝다!! 못친소2회 출연을 격하게 추천합니다!!

IP : 61.41.xxx.2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 2:08 PM (211.246.xxx.132)

    주기자가 그리 못생겼나요
    사진으로 볼땐 그렇진 알았는데
    아 서운한 이마음 어찌 하나요 ㅎㅎ

  • 2. 삐끗
    '12.12.3 2:10 PM (61.41.xxx.242)

    매력있고, 멋있으나, 못생긴 거 또한 사실임돠 !! ㅎㅎㅎㅎ

  • 3. 고무신
    '12.12.3 2:13 PM (218.39.xxx.234)

    잘 읽었읍니다 감사히 ..
    투표근을 확 조여야겠네요...
    된다 된다 투표면 된다 됩니다 꼭 !!!!!

  • 4. ...
    '12.12.3 2:16 PM (120.142.xxx.124)

    소식 감사합니다^^*

  • 5. 음~
    '12.12.3 2:16 PM (175.117.xxx.30)

    감사합니다~ ^^

  • 6. 고소녀
    '12.12.3 2:18 PM (211.255.xxx.93)

    삐끗님 고소!
    저도 어제 그자리에 있었는데 주기자 비쥬얼때매 가슴이 선덕거려 잠도 잘 못잤다구욧!ㅋㅋ

  • 7. 19일..
    '12.12.3 2:19 PM (211.182.xxx.2)

    꼭.. 이뤄져서,, 순회공연 보고싶어요...
    이번에 놓쳐서 너무 아쉬웠는데..

  • 8. 삐긋님 고소!
    '12.12.3 2:25 PM (39.112.xxx.208)

    저두 예전에 사인화에서 봤는데
    완전 간지남....배우 포스... ㅎㅎㅎ


    업되네요...쳐져있던 요 며칠.....ㅠ.ㅠ

  • 9. 후니맘
    '12.12.3 2:27 PM (222.117.xxx.65)

    저희도 넘 가고싶었는데.. 특히 신랑이.ㅋㅋ 그러나 주말동안 시댁내려가서 김장하고 오느라.. 엄두도 못냈네요 ^^;

  • 10. 정봉주
    '12.12.3 2:55 PM (99.42.xxx.166)

    정봉주님은 어케 되신건가요?
    정말 아직 감옥에 계신건가요?

  • 11. 가을
    '12.12.3 5:06 PM (116.121.xxx.59)

    저도 어제 공연 갔다왔어요. 신나게 공연 즐기고 나꼼수 3인방 얼굴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단지 마흔 넘어서 스탠딩이라니..집에 오는 길에 떡이 됐더라는...ㅋ 암튼 한공간에 계셨던 삐끗님 반가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094 심사평가원이 강원도로 이전하나요?? 5 아시는 분 2012/12/03 1,288
188093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강아지 샴푸 어떤거 쓰세요???? 4 후다닥 2012/12/03 1,766
188092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 4 평일 2012/12/03 1,660
188091 저녁 식사 준비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4 ... 2012/12/03 1,379
188090 현관문 새로 다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어디다 문의를 해야하.. 1 문짝이떨어져.. 2012/12/03 1,638
188089 커피 끊어보세요 52 먹고 싶다 .. 2012/12/03 27,532
188088 코오롱 스파소 옷이 아직 나오나요? 3 춥네요~ 2012/12/03 2,225
188087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도너츠는 어떻게 사는건가요? 13 도너츠 2012/12/03 4,570
188086 최후의 제국 3부 볼 수 있을까요? 1 보고싶다 2012/12/03 1,179
188085 박근혜일가 재산이 4조라는데 박근혜는 불쌍하고 당신 자식들은 안.. 13 어르신들.... 2012/12/03 2,424
188084 아랫집 할아버지의 대선 걱정... 6 ..... 2012/12/03 2,243
188083 오늘 저녁 국은 어떤걸 준비하시나요? 19 초보요리사 2012/12/03 4,174
188082 카레할때 소고기랑 돼지고기랑 넣는것에 따라 맛이 틀리나요? 12 ... 2012/12/03 2,593
188081 여기 좋군요... 2 루돌프 2012/12/03 1,333
188080 154cm 45kg인 30대 이패딩은 어떤가요? 5 작은키가더작.. 2012/12/03 2,648
188079 영국 요리가 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37 궁금 2012/12/03 9,889
188078 대선후보 첫 TV토론..“반론 재반론 가능“ 6 세우실 2012/12/03 2,051
188077 요즘 저가 화장품 거의 반값 세일 하잖아요... 16 요즘 2012/12/03 5,267
188076 82에서 쇼핑몰 2012/12/03 1,052
188075 아메리카노 매일 마시는데 그만 마시고 싶어요.. 3 커피 그만 2012/12/03 2,876
188074 82쿡 다음으로 눈요기할 사이트 알아냈어요~ 13 재미있는 2012/12/03 7,269
188073 고구마 말랭이는 어떻게 먹죠? 2 고구마 2012/12/03 2,167
188072 디카페인 커피 맛있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2/12/03 2,502
188071 백화점 장난감가게에 갔는데요. 1 마고 2012/12/03 1,659
188070 사퇴할때랑 같은 반복에 감동하는 척하는 스토커들. 18 선거지고나면.. 2012/12/03 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