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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만의 결실

스페인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2-12-02 20:40:15
오년 동안 네 명의 오십대 아줌마들이 해외여행을 꿈꾸며 열심히 회비를 모았습니다.
그 회비로 스페인에 가기로 계약급을 여행사로 보냈습니다. 계약을 잘 한 것인지.....
1월 초에 가려고 하는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제가 준비한 것은 짐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한 번 입고 버리고 올 속옷 뿐이랍니다.
그리고, 올레 tv의 스페인 기행 프로를 보고 있어요.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알려 주세요, 제발 ~~
IP : 221.151.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2.12.2 8:48 PM (59.8.xxx.73)

    부럽습니다. 그리고 존경스럽네요. 저도 내일 모레 오십인데 다시 도전의 의지가 생기네요.
    전 예전에 산티아고 길 걷기 목표를 세우고 워밍업 차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14km 걷는 연습을 했었는데
    그게 한 순간 무너지더니 이젠 몇 키로 걷는 것도 어렵네요.


    해외여행의 정보는 사실 직접 찾아보시는 게 더 설레고 재밌습니다.
    일단 스페인 관련 여행 책 한권 사서 읽어보시면 좋구요.
    둘째는 네이버에 "유랑"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가서 스페인 쪽을 읽어보시면 여러면에서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도 작년에 딸과 둘이 프랑스 여행했었는데
    그때 82cook에 글 올렸던 것 기억나네요.
    패키지로 갈까요. 그냥 자유여행 할까요...라고
    그때 저에게 답변 주신 분들의 글에 용기를 얻고 그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했었답니다.

    유랑과 한권의 여행서 탐독.

    한번 준비해보세요
    정말 항공권 끊으셨다면 정말 이미 반은 하신거예요.
    영어 유창한 딸 놔두고 제가 호텔예약 및 여행지 정보 확인까지 했답니다.
    이거 아주 뿌듯하답니다.
    물론 영어 잘하는 딸이 같이 살지 않았고 너무 바빠서 제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었고 무엇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생활의 에너지를 넘치게 했답니다.

    한번 해보세요.

  • 2. 감사~
    '12.12.5 12:57 PM (125.240.xxx.66)

    유랑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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