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집트 여행 해보신분..??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2-12-02 19:46:22

이집트 여행 해보신분 어떠셨나요 ??

 

누구는 좋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엄청 끌리는건 아닌데..

 

나이 더들기 전에.. 가야하나 고민이네요

 

누구는.. 그냥 돌덩이라 말하기도 하고.. 누구는.. 웅장하다 하는데..

 

혹시 가보신분 느낌을 듣고싶어요..

 

전 개인적으로 유적.. 유물.. 그렇게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어서..

IP : 180.224.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 7:53 PM (223.62.xxx.132)

    좀 무섭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했어요
    그 거대한 유적을 마주하면 놀랍고 경이롭더군요
    전 홍해가 목적인 여행이었지만 ㅋㅋ
    홍해에서의 다이빙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그리워요 ㅜㅜ

  • 2. ..
    '12.12.2 8:01 PM (121.141.xxx.144)

    전 패키지로 이집트만 다녀왔는데요, 정말 좋았어요. 특히 사막에서의 하룻밤 야영은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네요. 그런데 지금 이집트 정치 상황이 안좋아서 자유여행은 좀 무리지 않을까요?

  • 3. ^^
    '12.12.2 8:15 PM (223.62.xxx.87)

    페트라 지금도 생각납니다 로마의휴일에 나오는 장소 또 가고싶어요 다시가면 남편떼놓고 휴 뭐터지게 싸운기억^^그래도 그기억때문에 웃기도 하지만요

  • 4.
    '12.12.2 8:18 PM (116.37.xxx.10)

    페트라는 요르단 아닌가요?

    아집트 저도 가고 싶은데
    정치상황이 자유여행은 좀 그렇다고 해서 내년으로..

  • 5. 음...
    '12.12.2 8:22 PM (175.208.xxx.61)

    8년전에 애들 겨울방학때 가족여행으로 갔는데 아부심벨 새벽 3시에 출발 사막에서 새해 일출을 보았지요~ 카르나크 신전의 거대한 기둥. 룩소시장. 친절한 사람들.투탕카멘 왕의 화려한 마스크.. 놀랍고 황홀한 추억이었지요. 우리 가족의 잊지못할 여행... 정말 잘한일중의 하나 그러나 지금같으면 불안정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안정된뒤에 가시면 될듯

  • 6. 위딩
    '12.12.2 8:47 PM (59.6.xxx.240)

    전 신혼여행다녀왔어요 바하리아사막투어하고 카이로 홍해다이빙 이렇게했는데 카이로에서 사기당하고 어이없는일많이 당하고 그런거부터 사막의 별들 아름다운바다
    다넘 기억에 남아요
    넘 좋았다기보단 정말특별한여행이었어요

  • 7. .........
    '12.12.2 9:00 PM (180.224.xxx.55)

    지금 당장 가는건 아니구요 ..
    어느 지역갈까 고심하고있는데..

    터키 그리스(산토리니) 이집트.. 이렇게 고민하고있어요 ..

    아마도 터키 그리스 vs 이집트가 될꺼같은데.. 고민이 많네요
    내년에 가기때문에.. 그때 정세를 봐야겠지만.. 유적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ㅠ.ㅠ

    거기다 저는.. 동남아나.. 개발도상국 이런나라보다 선진국들을 더좋아해서.. ㅎㅎ(호주나.. 캐나다.. 이런곳은 빼구요 ..)
    물론 이집트는 분위기가 굉장히 많이 다르겠지만요..

    제 성향 상.. 이집트를.. 감동을 받아할지.. 아닐지 잘 모르겠어서..

    이건 정말 가봐야 아는거라..

    아주 예전에.. 일본도 감흥없이 별루일꺼라 생각했지만 막상가보니 일본이 너무 좋은거예요 ㅎㅎㅎ

    이집트는 제가 어떻게 느낄지 잘모르겠네요 ..

    가보신분들은.. 느낌이 어떠셨나요?? 궁금하네요 ..

    윗님들 댓글 감사합니다

  • 8. ...
    '12.12.3 1:21 AM (59.15.xxx.61)

    유홍준님이 아는만큼 보인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정답이더군요.
    공부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가면 감동이구요.
    그렇지 않으면 돌덩이에 불과해요.
    저는 감동이었습니다.
    성지순례로 갔는데
    나일강 돛배타기도 좋았고...몇군데 모세와 예수 피난 유적지도 좋았어요.
    특히 피라미드 스핑크스
    그리고 시내산 등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 9. 아서요
    '12.12.3 11:48 PM (116.37.xxx.141)

    거기 살다 온 사람입니다
    직장도 끊긴 곳에 왜?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형편이 되지만 꼭 다녀오시길.
    다만 역사를 좀 공부하고 가시면 더욱 흥분되실거예요
    그곳 살때 가이드 분에게 들었는데.... 열심히 가이드 하다가 욕 진탕 먹었데요
    한국서 오는 패키지 손님들이었는데 며칠 같이 아니다고 룩소에서 한분이 폭발 하셨데요
    돌댕이만 계속 계속 잔뜩 보여준다고. 이게 얼마짜리 여행인데....하면서 불같이 화를 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848 서울 강북 서민동네 살고 있는데 넘 좋네요. 16 그냥 2012/12/03 5,044
187847 이런 청바지 어디팔까요? 1 플리즈 2012/12/03 1,419
187846 하모니카, 어떤 걸 사야 할지 모르겠네요 2 악기 2012/12/03 1,390
187845 윤현숙도 양악수술했네요 11 .. 2012/12/03 5,697
187844 예쁜 접시 싸게 살수 있는곳 1 그릇사랑 2012/12/03 1,988
187843 저모르게 비뇨기과다녀온남편 5 냉정한판단 2012/12/03 3,378
187842 열린사이버대학 일본어학과 어떨까요? 3 2012/12/03 2,379
187841 여대생 패딩은 어디서 사나요? 6 이쁘게 2012/12/03 2,188
187840 옷 구입시 하루만에 하자가 있어요. 1 2012/12/03 1,226
187839 조카들과 만들어먹기 좋은 음식 좀 알려주세용 ㅎㅎ 4 알려주세용~.. 2012/12/03 1,555
187838 아들이 gop있는데 얼굴,귀,다 얼어터졋다는데 ㅠㅠ 14 가을하늘 2012/12/03 3,012
187837 *마트 소시지 에 대해 고발(?)하고 싶은데 어디로 해야할까요?.. 마트소시지 2012/12/03 1,676
187836 박근혜-문재인 후보, 3일(월) 일정 세우실 2012/12/03 1,475
187835 패션관련 유선 채널 문의합니다. 1 도르가 2012/12/03 890
187834 gnc 비타민크림 3 질문 2012/12/03 2,417
187833 안철수캠프 오후3 시에 하네요 13 해단식 2012/12/03 1,952
187832 국물멸치 누런건 안좋은건가요 4 멸치 2012/12/03 5,144
187831 언니들ᆢ 정신적 바람은 바람이 아닌가요? 10 띵~ 2012/12/03 7,186
187830 명가갈비는 한우인가요? 2 한우 2012/12/03 1,404
187829 임산부인데 26년봐도 될까요? 6 //// 2012/12/03 1,534
187828 들깨 한말이면 몇킬로인가요 2 수도권입니다.. 2012/12/03 13,334
187827 어제박근혜후보친구분 ㅋㅋㅋ 7 릴리리 2012/12/03 2,705
187826 스카바지(남아) 있나요? 2 코스트코 2012/12/03 1,196
187825 3주전 아이 이가 부러졌는데 가해자아이 보험사측 손해사정인이 .. 5 심란맘 2012/12/03 4,354
187824 앙코르왓트 가려구요. 질문 좀 할께요. 13 궁금 2012/12/03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