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트에서 물건사는데 캐셔가..

마트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12-12-02 16:31:08

잘 안가던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는데

계산하고.. 캐셔가 듣기 싫지 않도록 일부러 공손하게

예 카드로 해주세요 등등 말을 굉장히 공손하게 했거든요

혹시나 기분나쁠까봐

근데 저한테 하는 말투가 마치 아랫사람듯이 무시하는듯하게

막 대하는 말투인거예요.

그런거 있잖아요 무시하듯이 이거 주어라 이런식으로 ㅡㅡ;; 깜짤 놀랄정도로요.

그래서 불쾌했지만 별소리 안하고 뒤에 온 사람한테는 어떻게 하나 봤는데

뒷사람은 그냥 공손하지않게 그냥 막 말하더라구요

근데 저한테만 아랫사람대하듯이 이거해라 하는식으로 막 말하고 그 뒷사람한테는

안그러더라구요?

일부러 신경써서 공손하게 말했드니 오히려 무시하는듯해요.

기분너무나쁘네요

앞으로는 일부러 쎼보이는척 하려고 저도 대충 쎄보이게 막말해야겠어요 그런 취급안받게

IP : 221.139.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 4:32 PM (59.10.xxx.139)

    캐셔랑 대화나눌 말이 뭐가 있죠??

  • 2. 원글
    '12.12.2 4:33 PM (221.139.xxx.66)

    거기 싸인 하세요 뭐 그런거요 대화내용이문제가 아니라 말투가..
    저도 처음당한거라 황당하네요

  • 3. ......
    '12.12.2 5:06 PM (122.47.xxx.81)

    계속 신경써서 공손하게 말씀하세요.
    그게 맞는 거예요.
    케셔분이 휴일날 일하느라 피곤했거나, 힘든 일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ㅠㅠ
    여유있으신 원글님이 기분 나빠하실 일 아니예요. 잘하셨어요.

  • 4. 그럴리가
    '12.12.2 5:58 PM (39.114.xxx.217)

    전 이마트 직원이고요, 계산대 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고객센터로 옮겨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그럴리가 있나요. 맨날 막 대하는 사람들 보다가 원글님처럼 공손한 분들 보면 덩달아 말도 조심스럽게
    기꺼운 마음으로 대하게 되는게 사람 마음 인데요.
    그냥 느낌이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 5. 원글
    '12.12.2 6:53 PM (221.139.xxx.66)

    이마트같은 큰 마트가 아니라 집앞 수퍼 정도예요.. 기분많이상했는데 그래도 리플달아주셔서 좀 마음이 풀리는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231 돌아가신 시어머님의 유품을 처분 못하게 하는 남편. 7 ... 2012/12/03 4,133
188230 육영수여사가 역대 최고의 영부인이라는건 부인못하죠. 38 ㅇㅇ 2012/12/03 6,554
188229 요새 구찌 가방 많이 사시나요? 2 구찌 2012/12/03 3,054
188228 차동엽신부님 2 궁굼해요 2012/12/03 2,284
188227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은 아들.. 13 .... 2012/12/03 2,174
188226 12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2/03 1,314
188225 미친 존댓말. 21 허억 2012/12/03 4,908
188224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 13 궁금 2012/12/03 3,565
188223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아이 울음소리 난다던 글 후기가 궁금한데.... 3 궁금한 2012/12/03 2,586
188222 비욘드제품 추천좀해주세요. 2 바디샵 2012/12/03 2,716
188221 아이를 가방에넣고 버린엄마 17 윤제 2012/12/03 4,747
188220 보테가 아울렛에서 백을 사 준대요 3 이태리 지인.. 2012/12/03 3,449
188219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2 2012/12/03 1,625
188218 박근혜후보님에게 남편은 대한민국입니다. 46 각하. 2012/12/03 3,016
188217 3 꿈해몽 2012/12/03 1,423
188216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1,354
188215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5,305
188214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2,314
188213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3,683
188212 생애최초 스마트폰 질렀는데, 잘한걸까요? 34요금제 프라다폰 5 홈쇼핑 2012/12/03 2,599
188211 대학생 "26년 감상문" 레포트 스포있습니다... 14 F학점레포트.. 2012/12/03 4,212
188210 정말 너무하군요.. 19 ㅇㅇ 2012/12/03 14,709
188209 마늘 넣지 않고 한국 요리가 가능할까요? 17 바보같지만!.. 2012/12/03 9,593
188208 외모때문에 아이 가지기가 심각하게 두렵습니다 28 2012/12/03 8,648
188207 올해 76세 저희 부모님 5 한마디 2012/12/03 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