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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입양했어요.

,,,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2-12-02 15:32:56
남편과 1년 동안 고민하다 오늘 드디어 입양했어요. 
2개월 된 커피색 푸들 남자아기예요. 
으~~~~~너무 너무 떨리고 설레고 조금 겁도 나요.
키우면서 도움 될 이야기 한말씀씩 해주시면 정말 정말 복받으실 꺼예요.
그리고 이름도 아직 못 지었는데 남편하고 지금 머리 지진나요.
귀여운 이름도 좀 부탁드릴께요~~색깔땜에 '초코'라고 지을까 하는데 강아지이름으로 어떨까요? 
미리 감사드리고 휴일 잘 보내세요~~^^

IP : 121.191.xxx.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2.12.2 3:36 PM (223.33.xxx.116)

    바닥에 물건 정말 조심하세요
    호기심많은 아가들은 막 삼키거나 빨거든요
    특히 머리카락요.... 항상 치우세요
    물건같은거 잘못삼키면 병원행입니다 ㅜㅠ

  • 2. 훠리
    '12.12.2 3:36 PM (61.99.xxx.198)

    라떼.는 어때요?ㅋㅋㅋ
    새 식구 생기신거 너무 축하드려요,
    예방접종 꼭 시켜주세용^^

  • 3. 예방접종
    '12.12.2 3:39 PM (211.187.xxx.61)

    새식구맞이 축하드려요^^

    5차끝날때 까지 절대 땅에 내려놓지마세요.

    사람이먹는 간이된 음식은 절대 주지마시고요.

  • 4. 저는
    '12.12.2 3:40 PM (122.40.xxx.41)

    우리개가 달라졌어요
    책 안보셨음 한권 사시길 권해요
    초보가 몰랐던 개에 관한것들이
    많은 도움 됐거든요.두고두고 보네요

    애기니 접종 잘하시고 진짜
    바닥청소 잘하셔야 하구요
    무조건 입으로 갑니다^^

    정말 예쁘겠어요~

  • 5. ,,,
    '12.12.2 3:41 PM (121.191.xxx.86)

    헉~~남편과 저 머리카락 진짜 많이 빠지는데 조심할께요! 청소 꼼꼼히 해야겠네요..
    라떼도 이뻐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예방접종 명심하겠습니다.

  • 6. 훠리
    '12.12.2 3:42 PM (61.99.xxx.198)

    포도,초코렛.양파나 파 종류
    절대 금지 음식입니다.
    강아지가 먹고 심하면 죽을수도 있답니다.
    바닥청소 이제부터는 더 깨끗하게 청소하셔야겠어요.
    요 녀석들이 바닥에 떨어진거 막 먹는경우가 많아요
    저도 울 강아지때문에 맨날 쓸고딲고.ㅎㅎㅎ

  • 7. bekomom
    '12.12.2 3:42 PM (119.203.xxx.154)

    축하드려요.

    일단은 일주일정도는 너무 이뻐하기보다는 가만두고 보면서 적응하도록 도와주세요.

    배변 훈련은 영리한 녀석들은 바로하기도 하고
    겁많은 아가들은 실패하기도 했느데
    배변판 근처로 가거나 성공할 때마다 칭찬해주세요.
    참, 개들도 공개된 곳에서 보는 것은 부끄러워한다네요.
    이왕이면 구석진 곳 외진 곳에 두는 것이 좋대요.

    먹이는 정해진 양만큼 주시고 5분 지나면 그냥 치우시구요.
    초쿄릿, 달걀 흰자, 오징어다리, 우유 등은 먹이지 마시고
    사실 간식은 안먹일 수록 좋은 것 같아요.

    제가 푸들은 키운 적이 없지만
    아주 영리하고 활동적인 아가들인 것같아요.

    쓰고 보니 제는 잘 훈련시키지 못한 것 같아요.
    오줌도 암데나 싸고
    간식 안주면 굶고 울고 있고

    그래도 너무 너무 이쁘답니다.
    많이 행복하실거에요.

    이름은 한 번 크게 불러보세요.
    마음이 다가오는게 있더라구요.
    저희 집은 지금까지 방울, 백호, 여름, 자비, 송이 제 맘대로 지었네요^^

  • 8.
    '12.12.2 3:43 PM (122.40.xxx.41)

    배변실수.물기 등등 잘못했다고 심하게
    혼내지 마세요

    사랑스런 표정과 말투면
    애들이 대부분 알아듣고 시정됩니다

  • 9.
    '12.12.2 3:44 PM (116.37.xxx.10)

    쵸코 정말 많아요...^^
    그러면 살짝 변형 쇼콜라???...ㅎㅎㅎㅎ

    정말 사랑스러운 푸들 아가
    사진 올려주세요
    줌인아웃에

  • 10. 축하합니다~
    '12.12.2 3:47 PM (220.86.xxx.224)

    평생 불러야 할 이름이니까 신중하게 고르세요..
    입에 착착 들어붙고 귀엽고 깜찍한 이름으로요...ㅎㅎㅎ

  • 11. 초코도 귀엽네요
    '12.12.2 3:51 PM (125.178.xxx.152)

    이루미(집안 내 모든 일이 잘 이루어 지라고),
    사랑 많이 주시고 또 많이 받으세요. 윤필 작가의 만화 흰둥이, 흑태도 시간 나시면 보시구요.

  • 12. 만두통통
    '12.12.2 3:51 PM (110.70.xxx.66)

    배변교육은 무조건 칭찬과 무관심이 최고구요 야단치면 똥참거나 똥먹는 사태가 올수있어요. 푸들이니까 다리관절 신경써서 관리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두발로 일어서지않도록 하는것등등이요

  • 13. 교육은
    '12.12.2 3:54 PM (39.113.xxx.133)

    야단과 매가 아니라 칭찬과 사랑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 쪽이 효과 100배입니다, 꼭 명심해 주세요.

    배변훈련이나 다른 것들로 지치실 때가 올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애기에게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꼭 생각해주세요,
    교육이 안 되는 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교육을 못 시키는 주인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강사모나 다른 카페나 책을 통하여 애견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실 것을 권합니다.
    내가 하나 더 알면 애기가 그만큼 더 행복해집니다.
    사랑스러운 애기와 행복해지세요.^^

  • 14. 이름이요
    '12.12.2 4:00 PM (110.12.xxx.112)

    초코색 푸들 이름으로 너무너무 많이 불려요 초코라는 이름이 초코 또는 쪼꼬로
    좀 남다르게 지어보심이~ ^^
    이쁜 식구 들이셨으니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 15. ,,,
    '12.12.2 4:02 PM (121.191.xxx.86)

    야단 안 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도움 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저한테 하나하나 정말 도움되는 말씀들예요.
    알라딘에서 책 주문마쳤어요. 줌인 줌 아웃에 아기사진도 올렸답니다^^

  • 16. ...
    '12.12.2 4:07 PM (218.38.xxx.79)

    라떼, 모카, 코코,

  • 17. 이름
    '12.12.2 4:18 PM (210.206.xxx.91)

    푸딩
    뽀또
    똘똘이
    몽이
    똥꼬빈
    강돌이
    츄츄
    철이
    남편분과 님의 이름 한자씩 조합

  • 18. 이름
    '12.12.2 4:21 PM (210.206.xxx.91)

    마루 ㅋ

  • 19. 구름향내
    '12.12.2 4:29 PM (115.23.xxx.209)

    울 아기 이름 남자아이 푸들이구 감우(한자이름이어요.달감에 비우 우리말로 하면 단비 ) 여자아이 비송프리제는 리엘이구요. ㅎㅎㅎ 님 핑계로 우리아기들 이름한번 적어보네요.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참고로 처희애기들은 모두 화이트예요.

  • 20. 줌인
    '12.12.2 4:29 PM (112.171.xxx.126)

    줌아웃에 아기 푸들 사진이 올려져 있네요.
    완전 아기예요^^
    초롱이는 어떠세요??

  • 21. 이름
    '12.12.2 6:08 PM (125.186.xxx.167)

    갈색 푸들이나 코카들은 은 왜 모두 초코라 이름 짓는지 모르겠어요

    울 동네도 초코가 많아요 ^^

    제가 들어본 개 이름중 젤 이쁜건 러블리였어요

    동물병원에서 봤는데 이십대 남자가 데려와서는 어찌나 아기 다루듯 소중히 하던지 ㅋㅋ

    정말 이름대로 사랑받는구나 싶었어요

    생각해보니 그 아이도 갈색 푸들이었네요

    이쁜 아기와 행복하세요

  • 22. 노노
    '12.12.2 6:16 PM (218.232.xxx.123)

    쵸코 이름 너무 많아요^^
    라떼 모카...
    몸색깔과 비슷한 이름은 정말 흔해요

  • 23. 경쾌한 아이들
    '12.12.2 7:11 PM (210.206.xxx.91)

    갈색 푸들은 걷는 것도 그렇고 행동거지가 경쾌한 것 같아요.
    탬버린은 어때요? 이런 이름 부르는 건 못 본 것 같아요..너무 튀나요?

  • 24. 마당놀이
    '12.12.2 8:21 PM (220.116.xxx.83)

    푸들 똑똑하다는 얘기 많이 들으셨죠?
    정말 똑똑하고 이뻐요

    강아지때문에 행복한나난들 보내실거에요
    축하합니다^^

  • 25. 주현엄마
    '12.12.3 12:29 PM (211.246.xxx.5)

    아들 두넘과, 강쥐딸 한마리 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요..
    야단치고 꾸짖는것보다는 잘했을때 칭찬 해주는게 훨씬 효과적인 가르침이더군요..
    물론 무조건 "오냐~오냐"도 안돼지요..

    우리 주현이는 별로 머리 안좋다고들 하는 시츄인데도 13세인 지금껏 배변실수 한적이 별로 없고요
    우리 가족 누구한테서도 꾸지람~야단 맞아본적도 없는데도 너무 얌전하고 순하답니다..
    (주현이가 크게 말썽부리거나 잘못한 기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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