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떻게할까요?

해밀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2-12-02 13:13:51
제가 알고지낸지 15년된 남편 대학 후배네 가족이 있습니다.
그 가족과는 인연이 남달라 같은동네 같은회사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시고 있고 주말마다 가족모임을 할 정도로 친한사이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애기아빠 회사 앞으로 편지한통이 왔고

내용인즉 나에대한 이야기를 한다며
우연히 지나다가 남자랑 가는걸 봣는데 길거리에서 스킨쉽하는것도 봣다며 평상시 나의 소문이 남자랑 어울려다니며 담배피고 다닌다며
우리가정을 진심으로 걱정하기에 용기를 내어 편지를 보낸다는 내용이엿습니다

이 편지를 보낸사람을 나중에 알게됏는데 바로 나랑 언니동생하면서 십오년친하게 지내온 그 후배와이프 엿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럼 이사람의 이런 행동은 누구를 위한 행동이
어떤몬적으로 한걸까요?

진심으로 우리가정을 걱정한 행동이라 생각하십니까?
IP : 117.111.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2.12.2 1:29 PM (218.236.xxx.82)

    별일이 다 있네요..
    일단 많은 분들이 읽으셔야 조언이라도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조회수가 적어요.
    제목에 대략적인 내용을 넣어서 글을 다시한번 올려보세요.

  • 2.
    '12.12.2 1:43 PM (125.129.xxx.153)

    워낙 비상식적인 일이라서 댓글달기도 어렵네요
    그냥 생각하기로는 후배와이프가 님을 질투(?)하시는 거 같기도 하고요
    워낙에 친하고 시시콜콜 알고있는 사이면 오히려 더 시기질투 하기도 할 거 같네요

  • 3. ...
    '12.12.2 1:51 PM (222.233.xxx.161)

    평소 그 후배와이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가 궁금하네요
    전혀 사실무근인 일을 저렇게 사실적으로 남편분에게 보낸것이
    오해나 착각할 일이라도 있엇던지 뭔가 낌새라도 느낄 일이 전혀 없으셧는지요
    15년이면 별의 별 일이 다 있을 세월이니까요...

  • 4. ..
    '12.12.2 1:59 PM (1.241.xxx.27)

    님이 담배를 피우고 남자랑 어울려다니고 스킨쉽한적이 절대 없었는데도 그런 글을 보냈단 말인가요?
    만약 님에게 그런 일이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그건 그녀가 그걸 본것이구요.
    만약 전혀 일어나지않은일이라면 제 생각엔 그녀의 정신에 문제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3자대면 하세요. 가능한한 그집 남편까지 같이요.
    친한 사이라면 얼굴 보고 이야기 하는게 더 낫고 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줄 방법으로 보입니다.

  • 5. 일단.
    '12.12.2 2:04 PM (218.236.xxx.82)

    후배가 어떤 의도로 음해를 했는지를 알아내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원글님의 입장도 있으니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익명으로 보낸 편지가 후배가 보낸것임을 어떤식으로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을 통해서 후배가 보냈다는것을 밝힐 수가 있다면 조사과정에서 그 이유가 드러날것이고, 남편에게도 결백함을 확실하게 인정받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음해 편지의 목적은 양쪽 집안의 정황을 적지 않으셔서 추측하기가 더 어려운데...

    1. 단순한 시기 질투인 경우( 예를들어 본인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는데 원글님 부부 사이가 좋아보여서 질투가 났다. 그렇다해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죠.)

    2. 누가 됐던지 상대 배우자에게 호감(후배 남편이 원글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거나 후배가 원글님 남편에게 호감을 갖고 있거나..)을 갖고 있는것을 느끼고 있었거나 정신적인 문제(의부증)가 있는경우 그러하다고 믿는 망상장애를 앓고 있거나..

    궁금한것은 이번일을 두고 남편분은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원글님을 믿고 있는지... 의심하고 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11 2만원짜리 패딩부츠 고르는데도 이리 스트레스를....ㅠㅠ 애엄마 2012/12/04 1,726
188810 거의 박이에요 22 주위여론 2012/12/04 3,297
188809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는듯해요, 요가비디오 추천해.. 1 강해지는듯 2012/12/04 1,427
188808 진구 “26년, 누군가 강제 상영금지 시킬까 불안”(인터뷰①) 6 샬랄라 2012/12/04 2,032
188807 뽁뽁이가 자꾸 떨어져요. 도와주세요 ㅠㅠ 8 뽁뽁이 2012/12/04 7,149
188806 전 문재인씨가 결연한 표정 지을때, 가장 좋아요. 9 그게요 2012/12/04 1,407
188805 이혼하니, 참 좋습니다... 44 dff 2012/12/04 19,866
188804 32살에 다시 공부 하겠다면 미친짓일까요? 14 늦었나요 2012/12/04 9,884
188803 안꺼지는 쇼파 좀 없을까요? 1 이사 2012/12/04 2,815
188802 포토샵 폰트 질문이요 ㅠ.ㅠ 6 포토샵 ㅠㅠ.. 2012/12/04 1,373
188801 아주 오래된 농담 읽고 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예요. 2 황만근체 2012/12/04 1,834
188800 동네 아줌마들과의 모임.... 20 연말이다 2012/12/04 6,822
188799 이직 고민 고민 2012/12/04 807
188798 남편앞에서...너무너무 챙피해요.... 17 새댁 2012/12/04 11,486
188797 진한 생강대추차 많이 마셨더니 잠이 안오고 활력이 나네요 5 생강대추차 2012/12/04 4,410
188796 안 캠프 긴급회의 “문 어떻게 도울지 오늘 내일 결정” 11 추억만이 2012/12/04 1,585
188795 문재인은 차라리 홀로 서서 장렬한 최후를 준비하는 게 낫다 12 c'est .. 2012/12/04 1,684
188794 이중창에 뽁뽁이 어디에 붙이면 되나요?^^ 2 질문^^ 2012/12/04 10,837
188793 패딩 한번만 봐주세요~! 5 moonli.. 2012/12/04 1,514
188792 이런 귀걸이를 뭐라고 하지요? 3 사고싶다 2012/12/04 1,256
188791 데리야끼 소스에 졸이기 좋은 생선은 뭐가 있나요..? 9 2012/12/04 1,733
188790 총선,보궐이야 그렇다 쳐도...대통령 투표를왜안하는지...;;;.. 1 ddd 2012/12/04 707
188789 적극투표층에서 문재인이 앞서네요 2 ..... 2012/12/04 1,043
188788 이 헤드가 dc 22 알러지 제품과 호환되는 걸까요? 1 다이슨 2012/12/04 1,435
188787 악! 내 동치미 어떻게 해요? 2 소금소금 2012/12/04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