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이드미러 해먹었어요 ㅠ.ㅠ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2-12-01 19:29:17

일 시작하면서 장롱면허 꺼내다가 운전시작한지 며칠 안됐는데

주차하다 혼자 사이드미러 완전 파손..

일도 잘 할 자신이 점점 없어지고, 차까지 이렇게 돈먹는 하마가 돼버리니

굉장히 우울하고 어디론가 도망가고만 싶네요....

 

IP : 61.247.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7:31 PM (119.149.xxx.144)

    첨엔 그렇죠 모..

  • 2. 처음 운전하다보면
    '12.12.1 7:36 PM (125.179.xxx.18)

    별별일 다 격지요 ᆢ님 기분 충분히이해갑니다
    토닥토닥~ 경험이다ᆢ생각하시고 조금씩천천히
    해보세요ᆞ그래도 다른사람차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 3. 저도
    '12.12.1 7:37 PM (14.84.xxx.120)

    해먹었었어요
    그래도 벽에 해먹은거에 감사했어요
    그후로 사이드미러 제대로 보고 더 조심운전해요 ^^

  • 4. ^^
    '12.12.1 7:37 PM (58.237.xxx.71)

    힘내세요. 처음엔 그래요. 전 오른쪽만 보고 후진하다 왼쪽 전봇대에 쾅 박고
    띠옹 했네요.
    점점 익숙해질거에요.
    일도,운전도 익숙해질테니 힘내시고 씩씩하게 사셔야 해요.

  • 5. 저도
    '12.12.1 7:46 PM (110.14.xxx.164)

    수시로 기둥에 범퍼 긁어요
    그나마 혼자 그러면 다행이죠 남의차 긁는거보다는요

  • 6. ㅋㅋㅋ
    '12.12.1 7:48 PM (61.79.xxx.13)

    저 초보시절 여기저기 쿵쿵 박아서 완전 흠집덩어리 차 만들다
    시멘트로된 경계석이 저희가게 앞에 있어요.
    거기다 제대로 쾅 박고 40만원가까이 들여서
    완전 새차 만들었어요......................
    ........................................................
    그런데 그 다음날 똑같은데서 차 똑같은자리
    왕창 해먹었어요.ㅠㅠ
    그날로 다시 정비공장으로 고고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머리가 아~~무 생각이 없더만요ㅋ
    지금은 운전 10년차 , 어디를 가도 걱정은 없어요.
    힘내시고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생각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사이드 절대 해 먹는 일은 없을 겁니다ㅋ

  • 7. ..
    '12.12.1 7:48 PM (61.247.xxx.88)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제 성격이 소심해서 더 우울한건지.
    다른 활달한 성격의 사람이었으면 이럴 때 좀 다르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네요.
    운전도 더 조심하고(한동안 끌고싶지않을 것 같지만), 더 힘내고 더 씩씩하게 살아볼게요.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 8. ...
    '12.12.1 8:16 PM (14.63.xxx.168)

    사이드 미러 해먹은거면 싸게 막은건데
    우울해하지 마세요.
    실제 운전경력 25년이 넘어도
    컨디션 나쁜날에는 기둥에다 앞뒤 문짝 다 해먹기도 하는데요

  • 9. 사람
    '12.12.1 8:27 PM (119.196.xxx.153)

    저도 초보때 엄청 긁어먹고 박고 부시고 점프에 주유소 길건너편에서 기름 바닥나서 차가 정차하는 상황등등 별별일 다 겪었지만 그때마다 늘 제 자신에게 하는 말
    '사람 안 다친게 어디야-' 합니다

  • 10. 첨엔 다 그래요.222
    '12.12.1 8:36 PM (115.143.xxx.29)

    저도 좁은데 넣어 보겠다고 주차연습하다 주욱 ....ㅜ.ㅜ
    몇일 운전할 맘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런데 맘 추스리고 다시하니 점점 좋아져요.
    처음 연습할땐 넓은 공간에서 하세요.
    세칸 다 비어있는곳 같은데서요.
    그곳이 잘되면 두칸 그다음 한칸만 비어있는곳..
    한번에 넣으려고 조바심 치지마시고 여러번에 천천히
    초보때는 빨리 잘 넣어야지 이런 저런 생각에 조급해지는데 천천히 천천히 하세요.

  • 11. 제 별명이
    '12.12.1 9:18 PM (14.52.xxx.114)

    택시기사에요
    친구들과 동네 엄마들이 붙여준..
    근데 얼마전에 전봇대에 사이드밀러 하나 나갔고, 그후 며칠후 후진하다 또 나갔어요 (미친거 아닌가 싶어요)
    이런 사람도 있으니 위로 받으세요 그나마 님은 한짝이잖아요

  • 12. 죄송해요
    '12.12.1 11:47 PM (123.213.xxx.183)

    사이드미러 해드셨다길래 전채요리 이름인 줄 알고 클릭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전 면허만 따놓고 무서워서 연수도 못받고 있어요 ㅠ.ㅠ

  • 13. 구름
    '12.12.2 5:32 AM (173.180.xxx.146)

    아 윗님 진짜... 빵터졌어요 ㅋㅋㅋ

  • 14. 챙챙
    '12.12.2 8:00 AM (222.233.xxx.161)

    운전한지 오래되어도 딴 생각하고 방심하면 이런 저런 사고 겪게 되는거여요
    그러니 초보때는 더하고 여러 경험 끝에 운전 더 잘하게 되기도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라나 09:31:15 13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09:30:49 62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5 ㅇㅇ 09:29:05 109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6 걱정맘 09:25:27 457
1772743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ㄹㄹ 09:25:02 36
1772742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09:22:06 222
1772741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92
1772740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1 ㅇㅇ 09:17:50 284
1772739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4 ... 09:16:48 655
1772738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271
1772737 크리스마스 트리 대여 ... 09:15:23 90
1772736 맥심 아라비카 100끼리도 맛이 다를 수 있나요? ……… 09:14:47 66
1772735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2 ..... 09:13:01 330
1772734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4 ... 09:12:20 192
1772733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6 piano 09:07:47 438
1772732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1,040
1772731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38 74년생 09:01:24 1,220
1772730 생새우 실온 2시간 2 또 경동시장.. 08:59:41 193
1772729 속초에서 사올 직장동료 간식 추천해주세요 7 여행 08:59:41 316
1772728 수능보러가면서 아이가 한말 2 고3 08:57:39 780
1772727 20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수능날 생각나네요 4 ... 08:54:05 362
1772726 수능 시작 2 3호 화이팅.. 08:53:25 354
1772725 원달러 환률 1469.5원.. 15 .. 08:46:29 928
1772724 쌀 사실 분 4 00 08:33:09 994
1772723 [속보] 특검, 황교안 전격 체포…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청.. 5 다음은뚜껑?.. 08:24:05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