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봉투 복도에 내놓는 옆집.. 쓰레기 봉투 버려버렸어요..

... 조회수 : 4,887
작성일 : 2012-12-01 00:19:44

원룸이에요.

새로 이사온 옆집사람이 복도에 빨래 건조대..

각종 택배 빈박스.. 바구니 등등 살림살이 내놓는걸로도 모자라

일반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 담아서 내놓더라구요.

원룸이라 집안에 들여놓기 여의치 않으면

작은거에 담아서 빨리빨리 버리던가..

봉투도 큰거에 담아서 몇날 며칠을 두니 겨울인 요즘에 냄새가 나는거에요.

아직 그 봉투 절반도 안찼는데 다 찰때까지 기다리면 썩은내 진동할것 같고..

그 냄새 저희집 현관으로도 들어올텐데..(바로 옆이라)

원룸이라 현관문으로 찬바람도 솔솔 들어오거든요.

 

다른집들은 쓰레기 내놓을줄 몰라서 안내놓는거 아닌데

정말 무개념인것 같더라구요.

 

현관에 메모 써놓을까 하다가 신경질 나서

그냥 그 쓰레기 봉투 집어서 버리고 왔어요.

 

저 너무 심했나요?ㅜ.ㅜ

IP : 61.72.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12:28 AM (203.100.xxx.141)

    ㅎㅎㅎ

    매번 내놓는 거 아닌지...대신 버려 달라고.....;;;;

  • 2. ^^;
    '12.12.1 12:31 AM (61.72.xxx.135)

    쓰레기 봉투가 절반도 안찬거였거든요.
    다 차려면 한참 멀었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서 냄새가 나길래요..^^;

  • 3. ...
    '12.12.1 12:34 AM (14.52.xxx.249)

    참 잘 하셨어요!^__^

  • 4. 눈에는 눈
    '12.12.1 12:37 AM (112.153.xxx.234)

    그걸 왜 치워요~ 조금만 참으시지...

    앞으로도 내놓기만 하면 누군가가 치워주니 그집은 계속 할거에요.

    관리실 있음 관리실에 얘기 하시고, 나아지지 않으면 앞으로 그 집앞에 쓰레기 버리세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 위주로 그 집 문 열리면 확 쏟아지게... 이정도는 해야 심하다 싶은거죠.

    자기집 더러워지는건 싫고, 남들은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저런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려요.

  • 5. ^^;
    '12.12.1 12:40 AM (61.72.xxx.135)

    아... 담에 또 내놓으면 우리집 음식물 쓰레기 가득담아 그집 현관 바로 앞에 두어야겠네요...^^;;;

  • 6. ...
    '12.12.1 12:40 AM (121.181.xxx.161)

    앞으로 쓰레기 봉투 안사셔도 되겠네요..그집 쓰레기 봉투에 원글님집 쓰레기 가득담아채워 버리면 되겠네요.머.

  • 7. ..
    '12.12.1 12:48 AM (220.255.xxx.77)

    제가 지금 한국이 아니라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쓰레기봉투에 음식물같은건 담아서 버리지 말라고 써있지 않나요?
    그런 문구를 본 것 같은데..
    아무튼 그 집 주인 정말 매너 없네요. 하나도 심하신거 아니에요.
    복도에 쓰레기, 재활용 내놓는 사람들 정말 양심없어보여요.

  • 8. ..
    '12.12.1 2:36 AM (119.149.xxx.144)

    그렇게 하시기 전에 일단 말을 먼저 해보심이 좋았을듯요
    말로 주의주시면 안그러겠죠ㅎ

  • 9. 흰둥이
    '12.12.1 7:10 AM (110.70.xxx.189)

    꽃거지의 김영희 캐릭터 생각나요 도둑이야 ㅎㅎㅎ 농담인데요 원글님 일반쓰레기봉투에 음식물 담아 버릴 사람이면 그거 아깝단 생각보단 귀찮은데 누가 버려줘서 좋다 그럴 것 같아요 ㅠㅠ

  • 10.
    '12.12.1 8:07 AM (211.36.xxx.218)

    말로 먼저해서 들었을 상식이 아닌듯하니 또 그러면 직접얘기 마시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처리하게 하세요 왜 문밖에 그런짓을 하는건지원

  • 11. .....
    '12.12.1 8:48 AM (124.216.xxx.41)

    다음엔 쓰레기봉투를 현관바로 앞에 쓰러뜨려 음식물도 좀 흘러 나오게요 문을 열면 쓰레기가 밟혀서 안치울수 없도록.
    그래도 뻔뻔하면 안치우려나요

  • 12. ...
    '12.12.1 9:56 AM (110.14.xxx.164)

    전에 계단식이라 두집 사는데 앞집이 그랬어요
    어찌나 복도 엘리베이터앞에 온갖 쓰레기를 쌓아두던지...
    한마디 했더니 그 뒤로 아주 쌩 하대요. 대신 쓰레기는 없어졌어요
    앞으론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 13. 도시인
    '12.12.1 11:20 AM (218.51.xxx.86)

    저희 옆집도 올해 여름 그 푹푹찌는 더위에 음식쓰레기는 집앞에 내놓고 이삼일이 지나도록 안치워서
    파리가 모여들고 누가 지나가가 툭쳤는지 봉투에서 음식물이 흘러넘치고 제가 아주 미쳐버릴거같아서
    음식물쓰레기통을 내돈으로 사다주면서 집앞에 음식물 내놓지말라고 사정사정을 했내요
    아줌마 아주 멀쩡하고 외출할때 보면 온갖 멋을 다부리는데,저러고 사는지 누가 알까요
    그스트레스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더군요, 요즘도 가끔 내놓는데 금방금방 치우긴 하더군요
    제가 그것땜에 이사갈생각까지 했다구요

  • 14. ..
    '12.12.1 6:23 PM (119.149.xxx.144)

    웃으면서 좋게 얘기하면 다 잘 알아들을텐데요.
    말로 먼저 하는게 일단 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76 쿠팡알바하라고 전화까지 오네요. 더워요 09:21:48 34
1734975 금식하는 정기검진 후 뭐 먹을까요 1 .. 09:20:41 17
1734974 헐 빵진숙 거상 어떻게 잡아당겼길래 1 .,.,.... 09:19:41 200
1734973 자고일어나니 혹부리영감이 되어있어요 ㅠ 1 09:18:42 191
1734972 당신이 틀어대는 실외기가 누군가의 목숨을 앗아갈수 있어요 12 진짜이상하다.. 09:14:17 545
1734971 매일 핫도그 한 개 분량 가공육 먹어도 당뇨-대장암 위험 증가 1 09:12:21 326
1734970 카톡에 생일친구,프로필 바뀐 친구 안뜨게 하려면 1 uf 09:11:30 171
1734969 자궁근종 한방치료 가능한가요 5 . . 09:08:49 160
1734968 자궁적출하고 짙은변이 나오네요.. 1 ㄱㄱ 09:08:12 207
1734967 Skt 위약금 면제혜택을 tv,인터넷은 해당 안되나요? Skt 09:03:40 147
1734966 이번달 세금 재산세 부가세 ~~! 2 잊지말자 08:58:22 468
1734965 미나 시누 수지씨 7 ㅇㅇ 08:57:55 1,032
1734964 어제 37도 폭염속에 도선사 다녀왔어요. 6 Vv 08:57:48 549
1734963 머리 히트프로텍터 제품 추천해주세요. 프로텍터 08:56:54 61
1734962 딴지펌)srt 간식박스의 일장기 8 .. 08:55:23 439
1734961 고등 3년 반장하면 4 ... 08:54:00 373
1734960 잔기침이 자꾸 나오는데요.. 4 .. 08:49:29 387
1734959 여행 파트너 8 휴가 08:48:49 468
1734958 윤석열 살아서 구속될까 9 불안 08:47:13 1,025
1734957 아이가 어학병으로 갔는데 훈련소에서 6 08:44:41 886
1734956 천국이 따로 없네요 14 천국 08:39:04 2,132
1734955 제일 없어보이는 행동 2 예의 08:33:44 1,138
1734954 INTP 이신분들 15 ㅇㅇ 08:32:50 752
1734953 이렇게 더운날 군부대는 에어컨 있나요? 10 .. 08:32:22 1,052
1734952 죽전에서 1~2시간 거리 운전실력 늘수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6 혼자운전 08:31:51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