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동네 치과를 다녀오고 있었어요.
3살 둘째는 패딩은 분홍인데도 절대 안입고, 빨간 모직코트만 입는다 고집이라 밝은빨강 코트를 입었고,
7살 첫째는 물려입은 옷중에 그나마^^ 쫌 브랜드에 예뻐서 모자달린 빨간 떡볶이 코트를 입었는데....
맞은편에 오시는 40대 아주머니, 아주 밝은 빨강코트를 입고 그네언니 뱃지를 달고, 울 딸들을 아주 사랑스럽게 바라 보는....
그나마 난...먹색 옷을 입은건 다행? 빨간옷을 사랑하는 울 둘째는 앞으로 20 일간 우짜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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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코트 사랑하는 울 딸들 우짜요...
잘좀살아보세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2-11-30 22:24:52
IP : 1.229.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30 11:03 PM (125.181.xxx.42)정말 싫으면 그래요.
저도 원글님 같거든요.
하필 올해에 빨간 목도리 예쁘다고 사놓고 못하고 있습니다.
옷도 신경써서 붉은색 안입구요.
정말정말 싫거든요.
원글님...그래도 아이들은 괜찮지 않을까요 ㅠㅠ2. 잘좀살아보세
'12.11.30 11:54 PM (1.229.xxx.181)오바같나요^^ 저도 진짜 별생각 없었는데, 오늘 떡하니 저런 복장의 선거운동하시는 분과 마주치니 참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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