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기센부모,아이 부럽던데요.

궁금해요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12-11-30 22:12:09

한 학급으로 6년을 가는데요...광역시인데 학교가 작아요

3년 내내 지켜본 결과  기센부모 기센아이 위주로 학교가 흘러가던데요.

지 엄마가 학교 운영위원장이라서 그런지  3년내내 이 아이는 거의 모든 일에 우위에 서있네요.

게임하다 조금만다쳐도 넘어져도 울어도 게임이 중단되고 다른 아이들은 그런일이 있어도 그냥 선생님께서

게임을 진행시키고,  다른 아이들이 이 아이와 다투게 되면 선생님이 이아이말만 들어주셔서 아이들은 선생님이

자기들은 싫어한다고 생각하구요.

이 아이 다른 아이들과 다툴정도의 아이는 아니고 거의 윽박지르고 부모가 화 많이 나있을때 아이에게 화내듯

반 친구들에게 대하는데...자기에게 순종 안하는 아이들에게 윽박지르는행동 보이고 왕따시키는데도 

선생이란 양반이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 침묵으로 일관하고....이제 몇개월 안남으니 더 이아이 편만드네요.

학교운영위원장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가요?

선생님도 교장도.....엄마들도 함부로 못할만큼...

이 엄마 수시로 학교 들고 나고 학교에서 뭔일생기면 선생님 거치지 않고 학교 쫓아가 아이들 불러세워

 야단치고 자기 아이때문에 반아이들 거의가 맘에 상처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데도 당당할 만큼이요.

아이들 이 엄마 아이에게 따돌림 당할까봐  이 엄마에게 혼날까봐 이엄마 아이말이라면 거의 복종하네요.

 다들 무서워서 설설 기는데....답답하네요. 

저라도 그 엄마가 다 지맘대로 하지 못하게 가입할만한 단체는 없을까요?

 

제가 아는 대다수에 엄마들은 그 아이가 전학가길 바라지만 그럴일 전혀없고,   그 아이 엄마랑 엮이기 싫어하고

 

그 엄마를 싫어하지만  피하기만 하는데.....앞으로도 3년이나 남았는데 어찌 견디나요.

 

....제가 다 화가 나서요.

 

 

IP : 112.15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10:48 PM (125.129.xxx.118)

    학교가 아주 작으면 그런게 가능하겠죠..근데 솔직히 학교규모가 큰 곳에서 기쎈걸로 아이와 선생을 잡는다? 말도안되는소리같은데요....무슨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찍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학교가 작길래 일개 아이와 부모에게 학교가 점령당해요?

  • 2.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도
    '12.11.30 11:16 PM (58.143.xxx.225)

    그래요. 아니라니 이상하게 느껴지네요저희아이보다 체구 훨씬 큰 아이와 비교하며 저희아이 보기와 달리 너무 야무지고 단단한 아이라고 말씀하시더니 어느날 그 상대엄마와 저 앞에서 다시 말 고쳐 체구있는아이가르켜 어디하나 나무랄때가 없다고 어색하게 말씀하시곤가시더군요 이상하다했더니 그 담날 그 아이가 학생부회장 나가는 사람도 하나없어? 왜그러겠어요? 그 아이 혼자 하더라구요 그 아이 어떤지는 어린이집다닐때부터 봐서 제가 아는데 샘들도 윗선 눈치봐야한다는거알겠더라구요 그 아이가 또 학생단체 부회장 맡고뭐 그러더군요 활개치고 다니는 만큼 아이한테 가긴 하더군요

  • 3. 제가 이상했던건
    '12.12.1 1:32 PM (117.111.xxx.120)

    학교활동 많이 하는 학부모의 아이들 중 날라리가 왜 그렇게 많을까.했는데 지내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가 드세면 학교에서는 시끄럽지 않으려고 왠만하면 받아줘요. 그 때문에 아이가 멋대로 굴다가 아이들에게 반감을 사는 경우도 많고. 교사에게 버릇없이 굴 때도 많아요.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해로워요.
    초등 때는 통해도 중등 넘어가면 추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162 “金, 조서 열람 중 토할 것 같다며 뛰쳐나가” 1 ... 00:55:28 158
1744161 평범하지 못한 삶 00:52:01 148
1744160 혜은이씨는 이제 그만 쉬셔야 될 듯 2 00:48:59 599
1744159 요즘 사람이 확실히 나이보다 젊죠? ..... 00:48:15 99
1744158 태극권 어떤가요? 태극권 00:47:01 39
1744157 李정부 첫 ‘광복절 특사’ 조국·조희연 포함…이화영은 없어 3 ㅇㅇ 00:32:45 578
1744156 아파트내 문화공간도 대여해주나요 (부녀회님들 답변해주심 감사) 2 ... 00:21:41 243
1744155 평당 2억 강남 APT. 똥 테러......... 4 .. 00:20:55 934
1744154 사람들이 아직도 김건희를 잘 모르시네요 3 o o 00:16:21 1,054
1744153 귀걸이를 싼거 했더니 진물이 나요 2 에스로 00:16:08 326
1744152 7월 평균기온 역대 두번째로 높았다 1 ㅇㅇㅇ 00:14:00 351
1744151 개인적으론 윤석열 굳이 끌고 나오지 않는게 나을수도 있어보여요 7 fdfefe.. 00:01:07 1,065
1744150 이시영 같은 인간들 아주 많죠 26 ㅌㅌㅌ 2025/08/07 3,559
1744149 쳇지피티에 판교대첩 물어봤어요. 2 ... 2025/08/07 1,242
1744148 거니는 윤이 대통령되고서도 2 2025/08/07 736
1744147 아직도 조국이 유재수 감찰무마 죄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3 ㅇㅇ 2025/08/07 400
1744146 장영란 남편 병원 결국 정리했네요 17 oppa 2025/08/07 4,457
1744145 판교 9층현백식당가 5 124 2025/08/07 1,049
1744144 일기예보보니 열대야가 없을것 같기도... 6 ........ 2025/08/07 1,294
1744143 꼬꼬무 나오는 게스트 긴 머리 여성 누구에요? 1 지금 2025/08/07 1,077
1744142 소액으로 코인하시는 분들은 5 ㅇㅇ 2025/08/07 984
1744141 이혼숙려 여자 너무 못됐네요 13 2025/08/07 2,845
1744140 냉면다대기 소스로 떡볶이해보신분 1 ..... 2025/08/07 398
1744139 줄눈청소에서 해방되고싶어요 4 ㅗㅗ 2025/08/07 1,306
1744138 문 열어 둔채 에어컨을 몇시간 틀었어요 3 전기 2025/08/07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