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답답한 게 싫어서
집에선 양말도 안 신고
헐렁한 티셔츠에 편한 바지 차림으로 지내거나
원피스 입었는데
요즘은 추워서 양말도 신고 두툼한 가디건이나 뽀글이 롱조끼 겹쳐 입어요.
극세사 양말이 정말 따뜻하다는 말 듣고 사서 신어보니
정말 신세경이네요!!! 주말에 마트 가서 왕창 질러야 겠어요ㅎㅎ
그리고 요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지 발목쪽이 자꾸 시린 듯 해서
레그 워머라고 하나? 암튼 루즈한 느낌의 검은색 발토시 사서
양말 위에 겹쳐 신으니 참 따수워요.
극세사 양말 특유의 포근함이랄까 촌스러움이랄까...그런 것도 좀 커버되는 느낌이고요 호호...
수면양말에 유니클로 가디건에 유니클로 히트텍에 벨벳 츄리닝 하의요 ㅋ
그동안 눈에 안 들어오던,
겨울용 앞치마가 눈에 쏘~ 옥 들어오더군요.
앞뒤로 애들 수면조끼 같이 생긴 솜누빔 퀼팅된 앞치마요.
그거 입고 있으면 노브라로 있다가 택배와도 문제없을 것 같아요. ^^
레깅스에 롱티에 반팔 모직원피스에 양털조끼 입고 있어요.
외출해도 무방한 옷차림 ㅋ
수면양말에 후리스 룸웨어 목올라오는거 입음 정말 따뜻해요.
집에 막 들어가서 난방돌리고 적정온도 틀어놓고 두터운 이불 덮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일어날때
정말 좋아요. ㅋㅋ.
도톰한 트레이닝바지입고 반팔티입다가 으스스 추운것같으면 폴라포리스 가벼운 가디건걸쳐요
저는 여름빼고 사시사철 양말신어요
아직 극세사 양말은 안신어봤어요
아니면 치마레깅스에 롱티입습니다.
내복 상하.
발토시도 수면양말 천으로 된거 있는데 이게 더 따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