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버리기는 좀 아까운 오래된 냉장고

아끼고 싶어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2-11-30 12:18:59

서울과 대전인근

주말 부부 살림을 합치면서

 

예전 냉장고를 처분하려 합니다.

 

99년쯤 제조, 양문형 디오스 냉장고,

냉장고 문이 하나인 것보다는 쓰기가 넓습니다.

(그 당시는 컸는데 아마 500리터는 넘을 듯: 지금 지방에 있지 않아 정확한 용량은 모르구요)

 

주민센터에서 스티커 받아서 버리면 되는데

 

남편이 아깝다고 중고센터에 몇만원이라도 받고 팔든지

봉사단체나 필요한 곳 있으면 그냥 가져가라고 말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네요.(운반비가 걱정되시겠지만)

(대전 근처...)

 

한 번도 고장난 적이 없어요.

 

혹 오래된 냉장고라도 꼭 필요한 사람이 가져갔을때 좋아하거나

 

대전 인근 중고센터 어디 아시는 분 추천해 주세요.

 

댓글 없으면 그냥 스티커 사서 내놓아야 할 듯.

그런데 그냥 처분하긴 아깝긴 해요. 멀쩡해서요.~~

 

 

 

 

 

IP : 180.69.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30 12:20 PM (211.237.xxx.204)

    그게 멀쩡해보여도 다음달 전기요금 보시면 아 내가 미련했구나 하실겁니다.
    최소 1만원은 깍여져나올거에요.
    그냥 버리세요~ 재활용센터에서도 안받아요..

  • 2. ...
    '12.11.30 12:23 PM (110.14.xxx.164)

    13년 된거면.. 안가져갈걸요

  • 3. ...
    '12.11.30 12:27 PM (218.234.xxx.92)

    팔기는 파는데.. 가격은 진짜 1, 2만원일거에요..
    중고샵에 보면 그런 제품들 20만원에 팔더라구요. (자기들이 수거해서 고쳐서 재판매하는 거죠.. 사갈 때는 버리는 거 가져가서..)

  • 4. 111
    '12.11.30 12:32 PM (182.212.xxx.10)

    윗님의 중고샵 얘기... 전 그럴만 한 것 같은데요...
    트럭몰고 와서 실어가고, 내부 싹 다 청소하고 고장난 것 다 손보고, 사진찍어 올리고/전화응대 다 하고, 배달해서 설치해주고... 이게 운 좋아서 쉽게 팔릴 때 얘기고요
    가져오기는 했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팔리지 않으면 스티커 사다 붙여서 자기네가 버려야 하는 거잖아요...

  • 5. ..
    '12.11.30 12:43 PM (183.96.xxx.154)

    차끌고 다니며 중고가전 산다는 사람들한테 파는 것이 제일 편해요.
    만원정도 받을 수 있어요.

  • 6. ...
    '12.11.30 12:49 PM (1.247.xxx.32)

    얼마전 이사하면서 16년된 엘지 구형 냉장고 중고센타에 2만원 주고 팔았네요
    사실 공짜로 수거해가도 고맙겠다고 생각했는데 2만원 준다더군요
    16년된 냉장고 치고 외양이 깨끗해보이고 고장 한번 안나고 튼튼하고
    몇일에 걸쳐서 내부 청소를 했더니 반짝 반짝하니 새것 같더라구요

    포장이사해주던 사람들이 탐을 내던데 팔았다고 하니 아쉬워 하더군요
    중고가게에서 그런거 사서 10 만원 정도에 판다면서

    114로 전화해서 중고가전제품 사는곳 물어보고 전화해보세요
    만원이나 이만원 정도 받을듯 하네요
    저희 냉장고는 구형이지만 보기에도 꽤 괜찮아보여서 이만원 준것 같아요

  • 7. 아끼고 싶어
    '12.12.1 12:16 PM (180.69.xxx.247)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참고해서 처분할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784 박근혜가 이긴다면,,, 13 ㅇㅇㅇ 2012/12/18 2,666
195783 교과서 채택..알려주시나요? 3 아미띨리 2012/12/18 482
195782 초등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뭘로 준비하셨어요? 1 선물 2012/12/18 1,066
195781 중학생 은따문제와 사회성 3 엄마 2012/12/18 3,241
195780 박근혜-문재인 후보, 18일(화) 일정 세우실 2012/12/18 906
195779 잘한 일인지...6학년 딸아이의 남친 이야기 입니다.. 5 고민 2012/12/18 2,040
195778 어제 철야로 독립운동했던 분들 손?? 34 외침2 2012/12/18 1,822
195777 ********[대선 승리의 비책] 나친박 마지막 특강 꼭 보세.. 2 esther.. 2012/12/18 875
195776 간 질환 관련 의사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3 도와주세요... 2012/12/18 772
195775 마음에 와닫는 말입니다 처칠 9 처칠 2012/12/18 1,228
195774 어제우리딸이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휴대폰사달라고...헉ㅜㅜ 8 꾸지뽕나무 2012/12/18 1,745
195773 롯데홈쇼핑에서 모피 2012/12/18 954
195772 황토팩 질문이요~~~ 6 백만년만에 .. 2012/12/18 824
195771 내일 투표 하고, 안하고의 차이입니다 (김제동,표창원트윗) 7 베리떼 2012/12/18 2,029
195770 백분토론 당시 표창원교수님이 생각나는군요 15 파리82의여.. 2012/12/18 2,940
195769 지난번에 롱니트 올려주신글 찾아주세요 5 니트 2012/12/18 1,063
195768 초등고학년 핸드폰 뭐로 사주셨어요? 6 스마트폰안돼.. 2012/12/18 1,276
195767 아침7시쯤에는 투표장 붐빌까요? 6 ,,,, 2012/12/18 801
195766 도데체 문재인후보 tv광고는 누가만든거예요? 9 다람쥐여사 2012/12/18 3,426
195765 ㄱㄴ 울어보려고 햇는데 안되네 ㅋ 1 버퍼링 2012/12/18 1,181
195764 ㅂㄱㅎ기자회견: 다시 새마을운동하자. 9 .. 2012/12/18 3,361
195763 [속보] 오늘 jtbc 토론 표창원 대 전원책으로 변경 12 무명씨 2012/12/18 4,421
195762 너무너무 간절해서 피가 마르고 밥도 안넘어가고~ 12 정권교체 2012/12/18 1,094
195761 도올 김용옥, 시국선언 '혁세격문' 발표…"투표합시다&.. 2 참맛 2012/12/18 1,476
195760 표교수님 jtbc 방송보다가.... 8 애잔하다~ 2012/12/18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