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요.

!!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2-11-29 21:22:07
애가 정체불명 피부병이 걸려서 한달정도 노력해서 겨우 가라앉았어요.
10월에요. 
피부과 알러지 내과 한의원등 여러곳 가봤는데
뾰족한 치료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항히스타민제 먹으면서 보습하고
가라앉기를 기다렸어요.
한달 괜찮더니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용하다는 체질 한의원에 갔더니 일단 항히스타민제 끊고
침치료 받자고 하는데
항히스타민제 끊으니 애가 가려워해요.

꼭 항히스타민제를 끊어야만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는 건지..
가려워 하는 애를 보니까 맘이 흔들리네요.
한의원에대한 절대적 신뢰도 없고..
그렇다고 양방에서 뾰족한 치료방법을 준것도 아니고..

한방으로 면역력을 높여서 치료해보고 싶어서 간건데
꼭 항히스타민제를 끊어야 하는지...
한의사 가타부타 말없이 나한테 치료받으려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식..맘에 좀 안드네요.

IP : 125.178.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11.29 9:25 PM (114.204.xxx.151)

    장미빛 비강진 아닌가요 일반 피부과는 몰라서 대학병원 갔더니 알더라구요

  • 2. 동이
    '12.11.29 9:30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한의원애서 고쳤다는 사람들도 많긴한데
    전 그닥 이더라구요
    큰병원 꾸준히 다녀보세요
    힘내세요

  • 3. ...
    '12.11.29 10:07 PM (112.151.xxx.110)

    동네 병원 다니신건가요? 종합병원에서 진료 받으신 건지..
    조카가 이름 모를 피부병 때문에 고생한적 있거든요. 결국은 이름을 알았으니 이제는 이름모를..이 아니지만요^^
    종합병원에서도 처음에는 몰라서 엉뚱한 진단 받고 치료하고 입원하고 난리였다가 결국 최종진단은 자반증이었어요.
    피부병이 아니라 면역체계 문제가 피부로 나타나는 거였어요.
    최종진단 나오기 전에는 당연히 피부병으로 알았구요.
    혹시 큰병원 가보신거 아니라면 대학병원 진단도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31 검정깨 보관 패트병에 넣으면 될까요? 9 궁금 2012/11/30 1,906
186830 오디오 입문용 추천 부탁드려요... 5 ove 2012/11/30 1,251
186829 그러고보면 박지만씨가 박정희 맘처럼 컸다면 완전체일듯 싶네요 3 루나틱 2012/11/30 1,483
186828 저와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9 지름신 2012/11/30 2,081
186827 효소 먹으면 입맛이 떨어지나요? 3 왜그러지 2012/11/30 1,679
186826 승승장구 정준호 2012/11/30 955
186825 전세로 살고 있는 집, 주인이 바꼈는데 부탁을 하네요 54 복길 2012/11/30 13,108
186824 출구조사 발표순간에 콘서트장에 있었어요 2 예전에 2012/11/30 1,461
186823 암수술 후 방사선치료때문에 서울에서 방을 구하셔야 해요 9 방사선치료를.. 2012/11/30 4,263
186822 100만원대 패딩 사진 좀 알려주세요 16 지나고 2012/11/30 5,859
186821 잠깐 휴가쓰고 집에 며칠 있는데 남편이 넘 좋아하네요. 엄마 정.. 3 포홋 2012/11/30 2,026
186820 남편이 해외근로를 하게 될 거 같은데....괜찮을까요? 3 해외취업 2012/11/30 1,416
186819 시댁 초대 앞두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29 이사왔는데 2012/11/30 6,303
186818 전업님들 최소 월300짜리 일하고 계시는겁니다. 22 전업 2012/11/30 4,688
186817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뽀로로32 2012/11/30 7,961
186816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사진앨범보다.. 2012/11/30 1,919
186815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2012/11/30 11,159
186814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부 2012/11/30 1,902
186813 나만 아껴 살면 뭐하나.... 6 ehdgml.. 2012/11/30 3,375
186812 피곤해 보이는 문재인 후보네요.(펌) 13 ... 2012/11/30 3,264
186811 정우성 진짜 젠틀해보이네요 49 무르팍 2012/11/30 17,005
186810 [급질] 스마트폰 메모 기능에 대해 급히 여쭤봅니다. 4 @@ 2012/11/30 1,373
186809 26년 보고왔어요~ 6 just 2012/11/30 2,235
186808 나이 서른인데 치과가본적이 없어요 썩은이가 없네요 8 건치 2012/11/30 2,145
186807 오늘 전직원이 해고됬어요 ㅠ.ㅠ 15 날벼락 2012/11/30 17,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