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치료에 이것만큼 특효약은 없는듯..

가만생각해보면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2-11-29 16:35:53
혹시 주변에  불면증 있으신분들  
약을  드셔도  잠  안오는 분들은..

이것만  하면..미친듯  잠의세계로  빠질것  같네요
제일  활동성  심하고  하루종일  놀아줘야  하고..
잠시  눈만  돌리면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깨고 흘리고  온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거기다  삼시세끼  다  차려줘야하고  추가로 간식에..
것두  모자라  사내  아이들이  막  싸우고  울고
엄마한테  매달려  울고불고..
징징대고  
제친구  얘기네요..
그친구가  불면증의  종결자였는데
결혼하고  애둘낳고   하루종일 치여살다보니
진짜  지금은  너무  피곤하고  졸립고  배게에  머리만  닿았다하면
5초만에  코골고  자는 사람으로  변했더라구요..
저도  처녀땐..누우면  이생각  저생각  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애하나있는  지금은   잠이 제일그립고  ...누웠다하면     꿈도안꾸고  바로  잠이드네요?
잠안와서  고민이신분들은  정말  하루종일  에너자이저  같은  애들  보고  뒤치닥거리  하면
피곤이  절로 몰려들어   불면증약  안드셔도  숙면  취할것  같아요
정말 어린애들  보는거  너무  힘든것  같네요.
IP : 125.18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4:39 PM (175.253.xxx.194)

    전 그럼 이제 숙면을 위해 아이를 낳아야 하는 걸까효~~ -..-;;

  • 2. ㅎㅎ
    '12.11.29 4:50 PM (125.187.xxx.175)

    ...님 너무 웃겨요....ㅎㅎㅎ
    저는 원래 불면증 같은 거 없었는데 두 아이 낳고 숙면을 취하기까지 8년의 시간이 걸렸답니다.
    둘 다 모유수유 + 밤수유 + 엄마 없이는 못자는 애들이라 2~3시간 간격으로 자꾸 깼거든요.
    이제는 애들이 커서 저도 좀 잘 수 있게 되었네요.

    ...님 불면증 있으시면 낮에 햇빛 쬐며 운동 하시면 좋아요.
    아주 기분 좋은 졸음이 찾아옵니다.

  • 3. ...
    '12.11.29 7:44 PM (175.253.xxx.194)

    ㅎㅎ님 감사합니다..
    자칫하면 8년동안 원글님을 원망하며 살 뻔했네요....ㅡㅡ

    낮엔 일해야 하니(라고 쓰고 춥고 귀찮다라고 읽는다)
    헬스나 요가라도 끊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009 미국인 지인이 말한 한국 정치 5 2012/11/30 1,283
187008 수도권에 기계편물 하는집 있나요? 4 뜨개소녀 2012/11/30 1,076
187007 아버지의 심장 스탠트 시술....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8 심장 스탠트.. 2012/11/30 4,755
187006 대선 후보 토론회 방식이…文측 '황당' 36 세우실 2012/11/30 8,484
187005 사람이 웃는다...공식 동영상 쿨한걸 2012/11/30 742
187004 요런 백팩이 있을까요? 3 백팩 2012/11/30 825
187003 2주된 아기 ktx타기 가능할까요? 7 임산부 2012/11/30 1,151
187002 마스카라 괜찮은것 추천해주세요~~ 5 추천 2012/11/30 1,437
187001 김장요 12월말쯤해도 4 바빠 2012/11/30 1,178
187000 전기압력밥솥 버릴때. 1 . 2012/11/30 5,214
186999 한대 콕 쥐어박고싶은 남편 3 손님 2012/11/30 1,003
186998 가사도우미가 와서 해주시는 일을 구체적으로 뭔가요? 7 가사도우미 2012/11/30 1,897
186997 2002 노무현 전략이 필요하다(기사) ... 2012/11/30 978
186996 아이낳고 기르고 하는게 귀찮아요. 26 사랑 2012/11/30 5,197
186995 식사한번 하자는 남자직원.. 20 oo 2012/11/30 4,569
186994 보고싶다 재방 보고있는데 3 하얀겨울 2012/11/30 1,761
186993 남색 패딩이랑 갈색 패딩이랑 어떤게 30대에게 어울리나요 3 .... 2012/11/30 1,301
186992 강남, 역삼쪽에 좋은 호텔 추천해 주세요 (//_//)♡ 5 코알라코 2012/11/30 1,325
186991 부모님 위한 어플 소개해요~ Meoty 2012/11/30 1,607
186990 신축입주아파트 전세 들어갈때 집주인 융자때문에 퇴거 잠깐 해주는.. 12 전세살기. 2012/11/30 2,523
186989 아파트 베란다가 나무들로 가려진 집들요 7 거지남 2012/11/30 3,309
186988 청·법무·검찰, 조직·질서가 무너졌다 外 1 세우실 2012/11/30 720
186987 문재인후보님 부인 상차림 센스가 부러워요 20 갖고싶다 2012/11/30 5,694
186986 문재인 지지자들께 하고 싶은 말… 15 윌리 2012/11/30 1,895
186985 다산. 변화의 시대를 여는 힘(광주입니다) 스페셜키드 2012/11/30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