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멀쩡한 여직원이 3,40대 상사한테 꼬리치는 일 본 적 있으신 분?
1. ..
'12.11.29 2:41 PM (72.213.xxx.130)여직원이 친절하고 잘 웃어주면 지한테 관심있는 줄 아는 도끼병 남자들이 좀 많죠. 쟤가 나한테 꼬리쳤다고 ㅎㅎㅎ
2. ...
'12.11.29 2:43 PM (123.141.xxx.151)윗님 빙고.
저도 신입 시절 누구한테나 친절하게 하려고 나서서 팀원들한테 커피 돌리고 단체로 소소한 선물 돌리고 했는데
그게 자기한테 관심 있어서 선물 하고 싶은데
자기한테만 하면 티나니까 팀원들한테 단체로 하는거라고 생각한 미친 찌질이 40대 유부남 상사한테 시달린 적 있어요.3. ㅎㅎ
'12.11.29 2:49 PM (203.248.xxx.229)그러게요... 여자들 많이 있는 회사에 있는데... 부장급 이상은 전부 남자...
2~30대 미혼여성이 미쳤다고 아저씨들한테 들이댄답니까... 이해가 안돼요... 그런거 한번도 본적 없어요..4. ,,
'12.11.29 2:52 PM (119.71.xxx.179)그런일이 있다면...아마 여직원들한테 무지 잘해서일듯.
5. ㅇㅇ
'12.11.29 2:57 PM (210.206.xxx.10)남자가 정말 잘생긴 경우에는 20대 여직원이 짝사랑하는거 보긴 했어요. 근데 저런 30대 남자가 드물기도 하지만 본인이 출중할수록 가정적이고 여자문제 깔끔하더라구요.
솔직히 남자 나이 많은데다 같은 회사 다니면 동급인데 20대 처녀가 미쳤다고 좋아할까요..6. 봤어요
'12.11.29 3:12 PM (69.118.xxx.60)오래전에 저는... 봤어요.
남자가 40대후반이었고 여자가 20대후반였는데 그 남자분이 좀 잘생기긴 했어요.
첨엔 상사고 일을 잘한다 소문난 분이니까 윗사람 따르는.. 그런 느낌으로 따르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회식 끝날때쯤 따로 만나서 드릴 말씀 있다고 불러내서 무슨 애로사항있나 나갔더니 고백을 하더랍니다.
잘 달래서 돌려보냈는데 계속 문자에 메신저에.. 뭐 그랬대요.
그러다 어느 회식때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다 뒤에서 허리를 안았다고.... 켁...
제가 본 건 그 허리 안는 장면이었는데... 너무 놀라서 저거 뭐지? 했더니
옆에 있던 다른 직원이 저더러 몰랐냐고~~ 하면서 나머지 얘기 해주더라구요.7. 미남 유부남 상사한테
'12.11.29 4:10 PM (203.134.xxx.32)생글생글 거리고 뭐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는 여자 직원들
많이 많이 봤습니다만...
진짜 많아요.
그 미남 과장은 쑤근쑤근이 있었던 여자 부하직원만 서넛이었습니다.8. ...
'12.11.29 6:47 PM (211.192.xxx.223)저는 봤어요
생각보다 많아요
걔들이 미쳤냐?!! 싶지만 생각보다 있더라구요9. 있어요. 게다가 멀쩡해요.
'12.11.29 10:07 PM (122.38.xxx.218)저도 봤어요.
뭐라고 해야 하나 막 여지를 주고 다니면서
남자들이 관심 보이면 당황해 하고 피해자 코스프레.
정신적으로 정상은 아니게 보였어요.
일 열심히 하고 싹싹하니까 첨엔 몰랐어요.
좀 지나서 이상하더라 하면
질투한다고 ㅠㅠ 진실이 묻히는...
특히 유부남들(능력 인정받고 자리잡은)한텐
지극정성... 총각들은 어장관리만 해주구요.
이름이라도 적고 싶네요 ㅇㅅㅈ
소문엔 지금도 어디서 남의 가정 파탄내고 있다고...
들키지 않는다고 그리 사는 거 아니다.10. ,,
'12.11.29 11:59 PM (218.186.xxx.10)저도 봤어요.
뭐라고 해야 하나 막 여지를 주고 다니면서
남자들이 관심 보이면 당황해 하고 피해자 코스프레.222222222222222
지금 생각하면 참 질떨어지는 애였는데 왜 같이 다녔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5380 | 방금 한표 확인... 한표 획득 4 | 그리고그러나.. | 2012/12/17 | 1,040 |
195379 | 노랑색 겉옷 있으신 분!!!!!!!! 내일 출근할때 꼭 입고 출.. 9 | 고지가 눈앞.. | 2012/12/17 | 1,631 |
195378 | 나꼼수는 이어받기 안되나요? 1 | 봄날 | 2012/12/17 | 432 |
195377 | 박근혜 후보, ‘휴대전화 사진찍기’가 부러웠나? 6 | 무명씨 | 2012/12/17 | 2,121 |
195376 | 배운 자여 배운 값을 해라 | 분당 아줌마.. | 2012/12/17 | 923 |
195375 | 대선토론에 대한 패러디 | 그립다 | 2012/12/17 | 653 |
195374 | 선거일 폭설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12 | 어르신들 | 2012/12/17 | 3,151 |
195373 | 민주주의가 독이 될수 있다는 말을 하는 동료 10 | ... | 2012/12/17 | 1,446 |
195372 | 사교육비가 이제 많이 들어가기 시작해요.ㅠ 9 | 아..돈아 | 2012/12/17 | 3,030 |
195371 | 투표 당일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던데... 1 | 궁금 | 2012/12/17 | 712 |
195370 | “미 초등학교 총기난사범 어머니는 종말론자” 4 | 샬랄라 | 2012/12/17 | 2,211 |
195369 | 정치는 생활이고 생활은 곧 정치이다 1 | 솔향기 | 2012/12/17 | 638 |
195368 | 주소 이전이 안됐는데.. 7 | 투표 | 2012/12/17 | 809 |
195367 | 강아지 주려고 닭가슴살 샀는데요. 어떻게 하면 냄새가 안날까요 10 | .. | 2012/12/17 | 2,043 |
195366 | 문재인 후보의 패기!!!!!!!쩔어 13 | .. | 2012/12/17 | 3,968 |
195365 | 문후보님..죽전 이마트 유세 8 | ... | 2012/12/17 | 2,760 |
195364 | 토론회후기 3 | 조카만셋 | 2012/12/17 | 1,642 |
195363 | 부정투표가 제일 걱정이네요 2 | 정권교체 | 2012/12/17 | 1,006 |
195362 | 새누리 “국정원 직원 아이디 40여개는 국민 평균 수준“ 18 | 세우실 | 2012/12/17 | 2,458 |
195361 | 초딩들도 다 아네요 | 하하 | 2012/12/17 | 1,115 |
195360 | <<투표시간>>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 꾸지뽕나무 | 2012/12/17 | 570 |
195359 | 미치겠네요 정말 15 | .... | 2012/12/17 | 3,933 |
195358 | [펌글] 국정원녀 사건 ㄷㄷ 7 | 녹차라떼마키.. | 2012/12/17 | 1,928 |
195357 | 문후보님과 악수... 7 | 시밀란 | 2012/12/17 | 973 |
195356 | ㅂㄱㅎ 말씨가 궁금해서요 9 | 이시국에 | 2012/12/17 | 2,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