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과치료 제때 안한거 후회되요

후회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2-11-29 14:02:00
금니 떼운게 한번인가 두번인가 떨어졌어요
갈때마다 의사가 안쪽이 더 썩으면 틈이 생겨 떼운게 떨어지기도 한다고
새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가격도 있고 다음에 오겠다고 떨어진 거 붙이고만 왔어요
괜히 치료안해도 되는데 과잉진료 하는것 아닌가 의심했죠...
제일 바깥쪽 어금니 인데 그 뒷쪽으로 살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느낌을 받았지만 신경안썼어요
이게 몰랐는데 2년이나 지났네요
오늘 또 금니 떼운게 떨어져 병원에 갔는데 안쪽으로 신경까지 썩고
이 사진을 보여주는게 세로로 금이 몇개 있더라구요
아직은 괜챦으니 기둥박고 금니로 씌우기로 했는데
사랑니 뽑은 곳에 뼈가 안 자라나 이 뒷쪽으로 뼈가 없다고
쓰는데 까지 쓰다가 뽑아야 한다네요
에고... 그 때 치료했음 금까지 갈일이 없었을텐데... 한편으론 더 있었으면 이가 쪼개질수도 있었을텐데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기둥을 박으니 가격도 너무 비싸지고 무조건 의사들 의심한거 반성하고 있어요
IP : 14.84.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lrol
    '12.11.29 2:08 PM (59.29.xxx.170)

    치아 치료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늦은거다...명수옹 말씀이 진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미세하게 조짐 보이는 애들까지 다 치료하라는 말 듣고도 흘렸다가 요새 잇몸까지 아파서 좀 고생 중입니다. ㅠㅠ

  • 2. ......
    '12.11.29 2:24 PM (59.15.xxx.24)

    치과만 그런가요.. 모든 병이 다 그렇죠.. ㅠㅜ

  • 3. 저도
    '12.11.29 2:26 PM (110.9.xxx.206)

    사랑니 빼고선 잇몸뼈가 비어있어서 뼈이식 했어요

    일단 이 씌우고서 치주과 전문의 찾아가셔서 상담하세요 뼈이식해서 치아 다시 살렸어요 비용 몇만원 안드니 꼭 가세욪 늦게 가심 안되요

  • 4. 원글
    '12.11.29 2:28 PM (14.84.xxx.120)

    뼈이식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좀 움푹패인듯 보이던데요

  • 5. 에궁
    '12.11.29 2:30 PM (14.43.xxx.161)

    우리애가 그래서 저도 피같은 생돈 120만원 날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빨도 아파하고 돈도 들어가고 수술 한다고 생고생하고 데려가고 온다고 부모 힘들고..
    제 때 치아 관리 잘 해주는 거 부모들 명심해야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유식 젖병으로 먹이지 말기, 이빨 관리 어릴때부터잘 해주기 명심요.

  • 6. ...
    '12.11.29 2:38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글썼지만 요즘 치과다니는데 진짜 고생이에요.
    근 10년간 치과 피해다녔더니 견적이 5백ㅜㅜ
    이뺀거 비워둬서 뒷니들이 쓰러져 부분교정에 임플란트에 충치 열개....
    크라운 네개~~~ㅠㅠ 미쳐요.
    진짜 그동안 치과안간거 후회중.
    8월말부터 다녀서 아직까지 치료중이에요. 꼼꼼히 손보느랴..
    이제 담주에 교정하고 이 세워지면 임플란트만하면 끝나요. 물론 몇달걸리겠지만ㅠㅠ

  • 7. 원글
    '12.11.29 2:46 PM (14.84.xxx.120)

    하도 아줌마들이 A치과에서 견적 200 받았는데 B치과 갔더니 치료안해도 된다더라 그런말 많이 들어서 의심했어요
    반성하고 있어요
    흑흑
    이제 알았으니 의사 의심 안할꺼에요

  • 8. 저도
    '12.11.29 2:47 PM (110.9.xxx.206)

    9월부터 아직이네요 풍치 잇몸수술했고 크라운두개 신경치로한개 충치치료로 쓰운거 새로했고 이제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새로 할거만 남았는데 넘 가기싫으네요 내일인데-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75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1 22:12:18 223
1773274 유아 얼굴상처후 피부과led .. 22:08:57 53
1773273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2 .. 22:08:30 122
1773272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 22:07:08 99
1773271 자동차 종합보험 1 .. 22:03:37 57
1773270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1:56:55 81
1773269 유부남이 총각행세한것 복수하면 안돼요? 5 21:56:27 366
1773268 “돌아오면 땡?”…뉴진스, 사과가 먼저다 3 이거다 21:56:03 382
1773267 현금 잇으신분들 코인 준비하세요 8 ds 21:54:39 911
1773266 [단독] '추상화 거장' 그림까지‥尹 관저행? 빌려간 95점 19 ㅇㅇ 21:38:35 1,184
1773265 안보≠보수?…"안보정책 잘하는 정당" 물으니 .. 3 21:37:44 230
1773264 아이독립시키기 미국인에게 배우고싶네요 4 ㅡㅡ 21:35:14 634
1773263 내일 서울 날씨 옷차림이요 궁금 21:34:36 313
1773262 들기름 오래된거 못먹나요 ? 3 들기름 21:34:12 687
1773261 샘 클라플린 왜 이리 늙은건가요 3 ㅡㅡ 21:30:57 513
1773260 나스닥선물 훅훅 떨어지네요 4 .. 21:30:02 985
177325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 구토의 비밀 , 김경수 .. 2 같이봅시다 .. 21:28:49 647
1773258 남자 골프화 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 21:27:50 115
1773257 약대 정시 사탐으로 쓸 수 있나요? 2 ... 21:23:36 356
1773256 고졸 노무현 대통령에 학번 묻던 그 검사, 상설특검 후보 됐다 4 ㅇㅇ 21:23:06 732
1773255 여행갈때 3 21:19:17 442
1773254 주변 오래된 부부들 보니 다 수준에 맞게 사네요 10 21:18:42 2,361
1773253 돼지고기 구운후 200g은 굽기전 몇g? 2 .. 21:18:05 316
1773252 (펌)도서관에서 아주머니가 남학생한테 편지줬는데 사심이다 아니다.. 7 누구냣 21:15:34 1,931
1773251 36년만에 로라장 갔어요 근데요 ㅜ 8 오미 21:14:2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