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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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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폐인님들.. 신의는 대체 몇회부터 재미있어지는거예요??

ㅠㅠ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2-11-29 10:59:31
응답앓이로 나름 센치한 가을을 보내고
이제 다른 드라마나 한편 볼까하는 찰나..
신의 폐인이 자주 보이길래 신의를 한번 훑을까 하고 보기 시작..

어제까지 7회 다 봤어요.
그 허술한 CG.. 김빠지는 스토리.. 남녀주인공 케미도 전혀 보일 생각도 없고.. 10년이 지나도 눈 앞에서 허공 허우적대기만하는 손동작 처리 제대로 못하는 김희선 연기 꾹 참고 보고 있는데요..더 이상 못참겠어욧..
대체 언제부터 재미써지나요??
그나마 공민왕이랑 노국공주 나올때 좀 긴장 풀고 보게되네요.. 필립씨, 희선씨.. 연기력 논란은 이번엔 없었나 봐요.. ㅠㅠ
IP : 110.70.xxx.1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의 폐인 아닌데
    '12.11.29 11:02 AM (203.237.xxx.223)

    계속 봐도 재미있어지지는 않습니다.
    김혜선이 나와서 계속 그냥 보게 되는 거지요.

  • 2. 신의 폐인 아닌데
    '12.11.29 11:02 AM (203.237.xxx.223)

    김혜선->김희선

  • 3. 보고 또 본 사람
    '12.11.29 11:04 AM (58.226.xxx.166)

    7회까지 봤는데도 재미가 없다면
    그냥 포기하세요. 시간낭비. 참으면서 드라마 볼 필요 있나요ㅜㅜ

  • 4. 헉..
    '12.11.29 11:06 AM (110.70.xxx.112)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고 보고있었어요..
    초반 몰입도가 이렇게 떨어지는데 그렇게 많은 폐인을 양상해 낸 드라마라면 곧.. 이번회에는 먼가가 터질꺼야 하고 본게 7회까지였어요.. ㅠㅠ
    드라마 하나에 빠지면 3~4일에 걸쳐 다 떼곤했는데 7회까지.. 보는데만 4일 걸렸으니.. 저랑 안 맞나봐요...

  • 5. 그렇군요..
    '12.11.29 11:13 AM (110.70.xxx.112)

    이민호.. 자꾸보니 멋있기도 하지만 극을 모두 민호의 외모로 커버해 가는 드라마였다면 저는 살포시 내려놓고 딴 드라마 봐야겠네요..
    제가 티비는 전혀 안 보고 가끔 드라마 이렇게 한번에 몰아보는게 낙인지라.. 뭘 봐야할지.. 아.. 달달하기도하고 스토리도 탄탄한 드라마 없을까요?

  • 6. 믿어지지않아
    '12.11.29 11:16 AM (180.231.xxx.57)

    오늘도 신의 ost 듣고있는난 뭐지,,

  • 7. 저 처음부터 완전 신의폐인인데요
    '12.11.29 11:21 AM (220.119.xxx.40)

    개연성 화면 음향 다 포기하고..어느순간 기철파 최영 은수 장어의 등등..등장인물들한테 몰입되서 봤어요

    전 원래 보다가 아니다 싶음 확 버리는데..솔직히 재미로는 볼수 없는 작품이라 봅니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 드라마 끝나고 이렇게 오래 못떠나는 작품도 처음입니다..;; 불가사의함..

  • 8. 드문드문 봤어요..
    '12.11.29 11:22 AM (39.112.xxx.208)

    초반엔 이민호 덕에 봤는데........점점 정말.........너무 재미없고........나중에 러브라인은 막 오글오글....ㅠ.ㅠ 이민호 캐릭터 하나 괜춘했으나 결국 사랑 바께 난 몰러.......신파로.... ㅠ,.ㅠ;;;;;

    요즘 보고싶다 시작했어요. 재밌네요.

  • 9. 추천
    '12.11.29 11:38 AM (125.246.xxx.254)

    드라마 추천하자면..'저는 이민호 안좋아 했는데..
    요즘 개인의 취향 보는데요...
    너무 재미있네요..
    손예진 왜 이리 이쁘고 사랑스럽나요??정말 사랑스런 여자의 모든것이더군요ㅣ.
    함 봐보세요...내용도 괜찮고 대사도 뭐 유치하지 않고..

  • 10. ㅜㅜ
    '12.11.29 12:11 PM (70.68.xxx.255)

    제생각에 그 드라마는 원글님 취향이 아닌가봐요. 그만 보시고 갈아타세요.
    전 신의 폐인으로써....

    저도 이 황당한 판타지 드라마에 헐~ 했는데 어느순간 대사 하나하나가 다 가슴에 와닿더군요.
    으..... 절절해서 지나간 내 20대의 아프던 첫사랑의 실연도 생각나고
    여튼 요즘도 폐인생활중...

  • 11. 지나다가
    '12.11.29 1:21 PM (121.88.xxx.92)

    판타지 사극의, 개인적인 관점임을 먼저 밝히는 바요... .

    동서양을 막론한 '시간여행'(윤회)에서 끝없이 시간여행을 하는 자와 그 여행을 하지 못하는 자(천홀 앞에서 튕겨 나오는 자?), 시간(역사)의 주인공에 대한 앞 일을 밝게 아는 인연들과, 발터 벤야민(유대교)의 역사 철학 테제 속의 천사(진중권:"앙겔루스 노부스")는 어떤 인연인가...???했다오... .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기도의 힘과 응답의 초자연적 힘(神?)의 작가 송지나의 풀이 방식???

    개연성이 지치고 지루하지만, 여말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송지나식 대사가 밀어부치고 나가는 장면이 여러 곳에서 작가의 철학을 단단하게 보여준 작품으로, 개인적으로는 송지나의 대표작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중국은 관우 사당, 우리나라는 서해안을 따라서 최영장군 사당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점???... .

    무심하게 쳐다보면, 픽션 보다도 더 마음이 심하게 이끌리는(?) 부분들이 없지 않습니다... . ㅎㅎㅎ ㅣㅇ.

  • 12. 지나다가
    '12.11.29 1:36 PM (121.88.xxx.92)

    불 붙은 김에...,


    유은수의 '내가 살고 있는 곳이면 내 세상이지...!!!!!'의 대사.

    동양에서 시간여행은 세세생생 사람으로 여행(윤회)하는 자와 사람이 아닌 것으로 윤회하는 자가 따로 있다고 하는 점...기타도 등등... . ㅎㅎㅎ

  • 13. 지나다가
    '12.11.29 1:52 PM (121.88.xxx.92)

    ㅇ ㅏ ㅇ ㅜ ㅇ...,


    극중, 회가 거듭하면서, 유은수가 세상에 내던져진 자신의 존재 이유를 알게 되는 과정???

    시간여행을 간절한 마음 하나로 가는 이유는, 오직 '너(최영)'때문. 오직 네가 있는 곳. 오직 네가 있어야 내가 편안해지는 그 이유... . 더이상 어떤 단어(사랑)도 필요 없어지는 지점???


    현대물의 조석으로 바뀌는 사랑타령과 차별(?)되는...,

    그리고, 또또또????? 훙훙ㅎㅎㅎㅎ

  • 14.
    '12.11.29 2:07 PM (164.124.xxx.147)

    안 맞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본방사수하다시피 다 보긴 했지만 재밌지는 않았어요.
    그럼에도 계속 본 이유는 일단 시작을 했는데 그만 볼 만큼 재미 없지는 않았구요, 추가로 김희선과 이민호 비주얼 보는 재미였죠.
    제가 드라마 여러개를 못 보고 필 꽂히는 딱 1개만 집중해서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제 취향은 미남이시네요랑 성균관스캔들 폐인이었거든요. ㅎㅎ
    아, 물론 응칠도 재미있게 봤구요.

  • 15. 꽃보다이남자
    '12.11.29 2:30 PM (220.85.xxx.55)

    전 모두가 열광하신 해를 품은 달도 재미없더라구요.
    얼마전 남편이 다시보기로 이틀만에 졸업했는데
    전 그 옆에서 보다 자다 했네요.

  • 16. 폐인
    '12.11.29 2:38 PM (119.210.xxx.230)

    저는 11회 이후 집중해서 본 것 같아요.
    그 앞편은 재방으로 다시 봤는데
    이 드라마는 몇번을 봐도 지겹지가 않다는 게
    불가사의죠?
    연출 편집 등 제작여건에 문제가 많아
    아쉬움이 남는 신의지만
    메인커플의 캐릭터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가 힘들어요.

  • 17. 폐인
    '12.11.29 2:50 PM (119.210.xxx.230)

    신의의 타임슬립이 단순하지 않아
    여주의 감정선이 널뛰기하는 점도
    시청률을 낮게하는 요인이 됐을 것 같네요.
    신의는 은유가 많은 작품이라
    볼수록 작가의 역량과 메세지를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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