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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밤거리~

.............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2-11-28 12:31:13
어제 오랜만에 밤거리를 걸을 일이 있었어요..9시 정도... 경기도의 시내중심가인데도 너무 썰렁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몇 년 전 같으면 캐롤도 울리고 츄리 장식도 있고 그랬던 것 같은데 어찌 이리도 썰렁한지... 가만히 생각해보니 예전 우리 학생 때는 길가에 레코드점에서 음악 틀어주고, 서점이나 문구점에서 멜로디 카드 소리 나고 조그만 가게들에서 츄리도 내놓고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나 가야 그런걸 볼 수 있지 길거리는 썰렁하네요... 따사로왔던 거리 풍경이 그립네요.....
IP : 119.69.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엔
    '12.11.28 12:39 PM (121.130.xxx.228)

    곳곳에 자그마한 문방구들이 많았죠

    동네나가면 쉽게 만날수 있는 문방구들이 많았죠

    그런 가게들이 내놓는 츄리장식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게했죠

    그리고 동네마다 레코드가게들이 많았죠 거기서 들려오는 음악들 듣고 다녔고요

    참으로 옛날이 그리워요

    레코드가게들과 문방구 다 너무 많이 사라졌네요 서점도 더불어.

    그래서 옛날엔 밖에 나가면 갈곳도 많고 돌아다닐곳도 많았어요

    요즘은 최다 대형커피집으로 통일된듯하죠 마치 그곳만을 가야하는것처럼 집단코스가 되어버렸어요

    너무나 싫구요 작고 소소한 가게들이 사라져버린거 너무 안타까워요

    되돌아올수 없겟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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