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신해서 다행이예요. ㅠㅠ

...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2-11-28 10:58:41
애기 핑계대며 밥 두그릇씩 먹을수 있어서... 뭐라하는 사람은 없지만 자책감이 덜하네요..

복부지방이 쌓여도 임신했으니 배 나오는거 당연한 거라며 자위할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ㅋ 임신 안했으면 어쩔뻔했니.

그나저나 둘째는 배가 진짜 빨리 부르네요.
아직 20주도 안됐는데 배만 보면 25 주는 거뜬히 되보여요.

... 빨리 먹고 일하쟈... ㅠㅠ
IP : 1.238.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임신했을때
    '12.11.28 11:00 AM (203.142.xxx.88)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다는 거요^^
    살찐다고 조심했던 것들 태아에게 안좋다는 것 빼고 양껏 먹을 수 있어서요^^

    그래도 몸무게 많이 안늘었어요. 회사 다니면서 아파서 병원도 오가느라.. 암튼 임신 중 좋았던 기억 중 하나네요^^

  • 2. 네네
    '12.11.28 11:01 AM (180.229.xxx.94)

    맛있게 드시고 순산하세요. 단, 둘째는 배가 일찍부르기도 하지만 출산후에 체중도 안줄어요.ㅜㅜ 참고하세요.

  • 3. ^^
    '12.11.28 11:02 AM (180.66.xxx.166)

    저도 둘째 가졌을 때 그랬어요. ㅎㅎㅎ 아이 핑계 대고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었죠.
    친정아버지가 5~6개월쯤 되었을 때 너 혹시 쌍둥이 가진 거 아니냐고 하실 정도로 배가 엄청 나왔더랬어요.
    둘째라서 배도 빨리 불렀지만, 그때만큼 부담없이 원없이 먹은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

    그런데, 조심하세요.
    만삭사진 찍을 때 보니 팔뚝살이 완전 강호동처럼 되더이다. ㅠㅠ

  • 4. ....
    '12.11.28 11:16 AM (218.103.xxx.143)

    그 둘째 정말 조심해야 해요. 살 정말 안 빠져요. 큰 아이 샘내죠, 남편 관심 덜하죠,이래 저래 집에 갇혀서 스트레스를 먹는 거로 풀게 되면 참혹한 결과가....빼는 데 이십년 걸렸어요 ㅠㅠㅠ

  • 5. 메아쿨파
    '12.11.28 11:29 AM (218.54.xxx.230)

    아..저는 아이 낳고 수유할 때 그랬어요. 수유하면 배고파서...먹고 싶은대로 먹었더니...임신 때보다 더 무겁네요....ㅜㅠ

  • 6. 둘째
    '12.11.28 11:38 AM (175.223.xxx.16)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낳고나서 살 진짜 안빠지네요. 지금 둘째 칠개월 완모중인데 먹히기도 많이 먹히고ㅜㅜ지금도 애기 업고 이유식 끓이면서 라면 하나 끓여 헤치웠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78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magic 22:36:40 105
1773277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2:32:15 148
1773276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동네말고 22:31:58 30
1773275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이를어째 22:24:50 371
1773274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4 ㆍㆍ 22:22:23 181
1773273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3 ㅡㅡ 22:21:34 323
1773272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2 22:17:01 303
1773271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7 22:12:18 1,041
1773270 유아 얼굴상처후 피부과led .. 22:08:57 142
1773269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3 .. 22:08:30 340
1773268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5 ........ 22:07:08 335
1773267 자동차 종합보험 2 .. 22:03:37 110
1773266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1:56:55 104
1773265 “돌아오면 땡?”…뉴진스, 사과가 먼저다 4 이거다 21:56:03 658
1773264 현금 잇으신분들 코인 준비하세요 11 ds 21:54:39 1,574
1773263 [단독] '추상화 거장' 그림까지‥尹 관저행? 빌려간 95점 20 ㅇㅇ 21:38:35 1,551
1773262 안보≠보수?…"안보정책 잘하는 정당" 물으니 .. 3 21:37:44 276
1773261 아이독립시키기 미국인에게 배우고싶네요 5 ㅡㅡ 21:35:14 845
1773260 내일 서울 날씨 옷차림이요 궁금 21:34:36 401
1773259 들기름 오래된거 못먹나요 ? 4 들기름 21:34:12 902
1773258 샘 클라플린 왜 이리 늙은건가요 5 ㅡㅡ 21:30:57 647
1773257 나스닥선물 훅훅 떨어지네요 4 .. 21:30:02 1,293
177325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 구토의 비밀 , 김경수 .. 2 같이봅시다 .. 21:28:49 762
1773255 남자 골프화 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 21:27:50 141
1773254 약대 정시 사탐으로 쓸 수 있나요? 2 ... 21:23:36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