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손톱깎는사람들...

[아침부터]

ㅡ.ㅡ 이른 아침부터 활기차게 손톱깎으며 일과를 시작하시는 윗분들......

대략 4~5분 정도는 매주 한번씩 정기적으로 깎으시는듯합니다

(우연인지 다 남자분들....)

 

도대체 왜!!!! 집이 아닌 사무실에서 저러시는걸까요

ㅠ.ㅜ 열손가락 다 깎으시는지 참 오래도 깎으시네요

 

 

 

[..]

저희 사무실에도 있어요... 여자분..

[주변에 있어요.]

저도 여자분... 집에서는 살림 하느라 손톱 손질 맘 편히 못한다고 하네요.

[어머]

나 항상 궁금했는데 ㅎㅎ
전 그 소리 엄청 거슬리는데 정말 멀쩡하신분들이 그러셔서
내가 이상한건가 항상 궁금핬거든요
저희 부서에서 딱 세분 맨날 깎아요 소리 들릴때마다 넘 싫어요 ㅠㅠ

[저희 사무실에도]

있는데.. 전엔 여자상사분이 발톱도 깎는걸 보고 기겁한적 있어요.
결재하러 갔더니 자기 자리에서 발톱 깎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바빠서 손톱깎을 시간 없어서 간혹 사무실에서 깎긴하는데 화장실 가서 깎아요

[-_-]

저희 삼실엔 사장이 그래요
주1~2회 사장실에서 깍아되시네요
뒷처리나 잘하면 모르겠어요
깍은날 담날에 청소하로 들어가면 손톱이 여기저리 널부러져있음........

[....]

화장실가서 하지. 참 추접스러워--;;

[다들그렇군요]

게 중에도 유난히 거슬리는 날이 있어요...
근데 사무실에 발톱...버스랑 지하철....참 심하네요;;;

[파티션..]

남자나 여자나, 파티션으로 둘러 막힌 자기 자리에 앉았다고 해도 또각또각 손톱 깍는 거 싫어요..
그런데 어떤 남자는 면도까지 사무실에서 하더군요. 전기면도기이긴 했는데 참 예의가 아닌 듯..

[꾸지뽕나무]

참....어느나라나 그런 사람 있나봅니다 . 저 미국있을때 전철탔는데 젊은 여자가 손톱깍는거보고
헉. 진짜 심하다....이랬거든요.....

[ㅠㅠㅠ]

쩝... 최소한 공공 장소는 피해야 하는 것이 기본인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