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에스비에스 스페셜 보셨어요?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2-11-28 00:03:48
저한테는 큰 충격이였어요
일단 나눔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었네요
내것을 사심 없이 나누어 줄수 있을까?

못할것 같아요.
사람을 고용할때
서로 약속한 시간대비 금액으로 합의하는거잖아요
노동자는 자신의 시간을 고용주에게 제공하고
그 댓가로 돈이 지불 되는거라고 생각했는더
그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

사장도 돈을 많이 벌었으면 당연히 분배를 하는게 맞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 생각이 들었고요.

두번째는 꼭 무상급식은 이루어져야하고
내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라는 공동체 의식과
그 우리 아이들은 최소한 굶으면 안됀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얼마전까지 집 가구를 싹 바꿀까?
우리집이 뭔가 구질해보였는데

이렇게 따뜻한 집에서 애들 굶기지 않고
채소 야채 고기 먹일 수 있는 제 상황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제 집이 너무 마음에 들고 감사했어요
우리 가족 따듯한 이불 덮고 같이 모여 살수 있어서 행복해요
IP : 117.111.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11.28 8:40 AM (175.197.xxx.70)

    미국 1% 상류층이 부의 43%를 점유하고 자신들은 호화요트에 자가용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
    5명 중에 1명꼴의 아이가 굶고 있는게 보이지 않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93 유학 이야기를 보니 유학 09:36:27 4
1772392 내일이 수능이라서 ... 09:34:58 43
1772391 국세청이 진짜 대왕고래 시추 중~ 1 잘한다! 09:31:47 202
1772390 마마보이 기준은 어떤건가요? 7 .... 09:28:49 91
1772389 황교안과 조연천의 카르텔을 수사해야합니다. .... 09:27:29 46
1772388 한강에 중앙대 의대생 추모 공간 아직도 7 런베뮤 09:25:12 409
1772387 마음에 새길만한 성경구절 나누어요 욥기 09:23:59 80
1772386 출산병원 어디로? 엄마 09:23:38 50
1772385 그냥 열심히 애들 공부 봐줬을 뿐인데.. 어느새.. 3 인생 09:22:41 466
1772384 대장동 항소 포기는 검사들이 조작 드러날까봐 쫄은거죠? + 노만.. 9 ㅇㅇ 09:21:47 226
1772383 심리스팬티 편한가요? 2 다른분들 09:15:24 126
1772382 원탑명리 잘 보나요? ㅇㅇ 09:12:06 102
1772381 단독) 검사도 “파면” 가능하게,규정 손질 23 이게 나라다.. 09:07:17 740
1772380 오늘 급 단풍놀이 갑니다.어디로 갈까요. 9 ... 09:03:54 587
1772379 봄에 산 겨울반코트가 작아요. 수선 질문 2 .... 09:02:52 290
1772378 은 5키로 지금 팔까요? 7 15년된 09:01:13 552
1772377 '3교대' SPC 또‥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17 ㅇㅇiii 08:55:23 582
1772376 7500억을 왜 항소포기 하나요 (풀어주는거?) 23 .. 08:53:20 695
1772375 햄스터 뒷산에 묻으면. 14 ufg 08:50:19 775
1772374 팬티라인 안쪽에 뾰루지요 8 ... 08:49:41 506
1772373 시부상에 남편 시외가 며느리들 아무도 안왔는데... 5 ㅇㅇ 08:49:37 1,108
1772372 서울 아파트 13~14억 정도 사면서 대출 6 ... 08:49:08 847
1772371 수능 한번으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기도 해요 12 .... 08:48:50 898
1772370 남편 회사모임?에 따라가도 될까요? 10 .. 08:48:07 759
1772369 임플란트본뜨고 임시치아하나요 7 치과 08:47:22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