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생 학부모님들 사교육비 얼마나 드세요?

ㅇㅇ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12-11-27 20:46:45

아휴...

저희딸 사교육비만으로 한달에 50씩 들어가는데도 허리가 휘어요;;

뭐 이것저것 다 합하면 얘한테만 한달에 백씩은 들어갈꺼에요...

먹는거 입는거 학교 보내는거 다 합하면 에효~

영수 그룹과외인데도 꼬박꼬박 50씩 이체하는데 미치겠네요 ㅠ

하나니까 이러고 있지 둘이면 ;;;;;; 어휴 ㅠ

IP : 211.237.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도..
    '12.11.27 8:51 PM (121.152.xxx.4)

    30~50정도 들어요. 저만 그런거 아니고 주위 전부 그 정도 합니다. 고등학생들은 100넘어요. 영수 50 이면 저렴한 편이네요. 여긴 한 과목 당 그 가격예요.

  • 2. 에휴
    '12.11.27 8:58 PM (119.149.xxx.168)

    그렇게 해서 번듯한(기준 애매) 대학에 들어가 주기만 하면 그나마 다행인데요,
    그렇지도 못한게 우리의 교육 현실이네요...

  • 3. 저요
    '12.11.27 9:06 PM (121.162.xxx.6)

    기숙사 있는 대안학교 다녀요
    월 230정도 들어가요
    초딩 동생도 있구요
    남편 월급으로는 감당이 안되서
    저도 알바다녀요
    그래도 매달 적자에..
    모아둔 돈도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 4. ㅇㅇ
    '12.11.27 9:13 PM (210.106.xxx.113)

    아이 하나에 어릴때부터 늘 월 백은 들어요
    예능에 사교육 각종 구입품...
    먹는거까지 하면 더 들테죠
    둘 낳았으면 더 못해줬을텐데 냉정하게
    맘먹고 하나 낳길 잘했어요
    주변에 공부 좀 하는 중고생은 월 100-150
    은 드는거같아요

  • 5. 방학에
    '12.11.27 9:17 PM (218.52.xxx.130)

    언어 수학 영어 논술 사탐 인강으로 사탐1 제2외국어 한달 200 나오네요

  • 6.
    '12.11.27 9:36 PM (223.62.xxx.113)

    애 둘 월 400 들었어요. 사교육비만.
    공교육비도 사실 적지않죠.
    생활비에 양가 조금 챙겨 드리면 월 천이 매달 현금으로 없어졌어요.
    맞벌이라 버텼지 아니었으면 힘들었을거예요

  • 7. ..
    '12.11.27 9:40 PM (121.135.xxx.43)

    명당 백씩은 들어요
    방학때는 교재비랑 특강비 더 들구요
    저희도 맞벌이니 그나마 덜 힘들다 느끼지 아니였음
    교육비에 먹고 쓰는거까지 벅찼을겁니다
    연말정산할때 자료 뽑으면 그 금액에 놀라게 되네요

  • 8.
    '12.11.27 9:41 PM (223.62.xxx.113)

    그런데 우리 동네에서는 이 정도 대부분 쓰는 분위기예요.
    과목당 200이나 150 되는 원장 초청 과외하는 집도 적지 않구요.
    스스로 혼자 잘 하는 아이들은 정말 효자입니다.

  • 9. 학부모
    '12.11.27 9:46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저 고2아들 205만원 초5아들 100정도 되네요.
    내년에 큰애 대학가면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 10. 수학만
    '12.11.27 9:56 PM (119.203.xxx.42)

    30만원입니다.
    전 너무 아까운데 아이가 학원형이라 할 수 없이 보냅니다.^^;;
    학원비 줄 때마다 300만 원어치 배워와~

  • 11. 원글
    '12.11.27 10:07 PM (211.237.xxx.204)

    외동딸 하난데도 원글에 썼듯 월 백씩 들어가고요 ㅠㅠ
    부부 노후자금이나 각종 보험 같은거 들어놓고 있는데
    이것도 한달에 돈백씩 들어가고 있고..
    앞날생각하면 아득합니다ㅠ
    대학들어가면 학비가 더 들텐데 휴~
    정말 이렇게라도 들여서 원하는 대학 학과 들어가는게 소원이긴 하네요..

    그나마 얘는 중3때부터나 과외했지 그 이전엔 혼자 시켰거든요.
    다른 사교육 거의안받고.. 피아노만 시켰고..
    그래서 그때 많이 모아놨던 돈으로 지금 버티는것 같아요..

    여기 둘째 셋째 고민하시는 분들 보면 얼마나 잘벌고 얼마나 부지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 12. 중2 엄마
    '12.11.27 10:17 PM (119.198.xxx.116)

    지금 현재로는 한달에 180만원 시험기간이면 약 250 정도 들어요.
    하나니까 이렇게 해 주지 둘이면 못해요.
    고등학교 가면 300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 13. ...
    '12.11.28 12:00 AM (110.14.xxx.164)

    무섭네요
    중1 영어 하나보내고 수학은 하도 안되길래 끊고 집에서 제가 봐주거든요
    앞으로도 쭈욱 그래야 할까봐요
    하나니 망정이지
    고등가면 봐주기도 어려워서 학원 보내야 할거 같아요

  • 14. 이러니
    '12.11.28 12:06 AM (180.71.xxx.77)

    어지간한 직장인들은 결혼하고 애낳을 꿈도 못꾸고 둘은 커녕 결혼도 못하는 독신자들이 줄줄이겠지요.
    정말 큰일이에요. 올해 고 3 수능 지켜보면서 ,중위권대학총장상 타고 졸업한 조카애가
    2년째 계약직을 전전하는것 보니 참 답답합니다.돈들여 애써 대학 들여보내 놓고도
    남는게 없으니...지앞가림만 해도 대성공이네요.적자사교욱이 180 만명이라네요.
    들인만큼 뽑지 못하는 사교육비가 이렇답니다.통계적으로....부모들이, 아이들이 불쌍한 시대입니다.

  • 15. 50이요
    '12.11.28 10:07 AM (211.51.xxx.98)

    50 정도만 들면 다행이게요. 지금은 대딩이지만
    고딩때는 한달에 200이상은 들었어요. 공부 못하면서
    학원에 가면 못알아득겠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과외해야 하구요.
    거기다 예체능이니 실기까지 시키니 200도 적게 든거예요.

    예고간다고 준비할 때는 거의 10개월 간 한달에 300, 400 정도 실기비로만
    낸 적도 있는데, 정말 그 돈 생각하면 아까워서 밤에 자다가도 생각나요.
    그러고도 별 좋은 대학 못갔으니 돈먹는 하마라고 할 ㅅ 있지요.
    저라도 아이 낳으라고 요즘 사람들한테 말 못하겠어요.

  • 16. ollen
    '13.6.10 12:11 PM (222.101.xxx.227)

    요즘 유치원 추가비용도 25만원 정도 해요 정부 지원 빼구요
    여기에 한글도 안 가르켜서 학교 보낼순 없으니 한글이랑 미술 정도만 시켜도 50정도 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5 셤 망쳐놓구 먼저 울면.. 중삼 19:56:02 135
1772334 주위에 돈 주고 퍼스트 타는 사람 있어요? 1 19:53:00 168
1772333 한국에서 잘 되는 아이, 미국에서도 잘 됩니다 2 ㅇㅇ 19:52:11 207
1772332 배캠에 내 문자 나온 김에 ㅎㅎ ㅎㅎ 19:51:43 141
1772331 미장 늦었을까요? 4 .. 19:48:29 350
1772330 피겨 이해인선수 3 ??? 19:47:33 392
1772329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1 모른다짜증 19:43:45 292
1772328 담석증 수술 없이 3 ,,, 19:41:20 204
1772327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1 3333 19:36:57 228
1772326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5 .. 19:34:05 710
1772325 아이없는 전업 지인 부럽네요 9 새삼 19:32:16 967
1772324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1 호호 19:31:35 199
1772323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1 19:28:25 846
1772322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4 19:25:48 811
1772321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4 궁금 19:25:36 316
1772320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2 .. 19:24:36 638
1772319 남매 싸움 크면 나아지나요? 5 .. 19:21:54 371
1772318 호주에서 약대가 3년이라니 1 호젆 19:20:32 624
1772317 천주교신자분들~십자가의 길 1 ........ 19:17:48 246
1772316 PPT프로그램 다들 구독하시나요? 3 ㅇㅇ 19:11:17 370
1772315 편의점알바 50대 중반 9 알바 19:10:38 1,344
1772314 트럭에서 볶아주는 땅콩을 샀는데 9 .... 19:10:04 1,258
1772313 제발제발 기를 모아주세요 12 ㄷㄱㄷㄱ 19:09:37 1,052
1772312 전 그냥 기업의 작은 부품 소시민으로 사는게 너무 만족스러워요 5 19:08:33 548
1772311 도와주세요 13 제발 19:04:09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