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나 교육기관에서 강사 선물비 걷는 거~

궁금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2-11-27 17:48:31

어떠신가요?

경험해 보신 분들 어떠신가 해서요.

 

문화센터나 교육기관에서 교육비내고 교육 받을때

종강 다가올 무렵 강사님께

선물 해주자는 사람도 있고

상품권 드리자는 사람도 있고.

 

보통 총무가 회비 걷어서 그렇게 하려고 하는 듯 한데

 

저는 사실 그런거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일단 내가 무료로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접수해서 교육비 내고 교육 받았는데

따로 돈 걷어서 강사님께 선물이나 상품권등

그런 선물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또 교육받는 동안 서로 인사 하고 얼굴 익히고

대화하고 그런 사이도 아니고

그냥 가까운 자리에 한두사람만 알고

교육 받고 끝나기가 무섭게 다 각자 일보러 흩어지고

그런 사람들인데

 

이런때 뭐 하자고 회비 걷는 것도 좀 이상하다 생각하고.

 

사실 아주 극도로 싫어하는 건 아닌데

뭐랄까

그래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IP : 58.78.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거이
    '12.11.27 5:50 PM (61.75.xxx.35)

    저도 그런것 좋아하지 않아요
    전 사실대로 얘기해요.
    원하는 사람만 하자고

  • 2. ㅇㅇㅇ
    '12.11.27 6:17 PM (117.111.xxx.87)

    근데 다 저래요
    그래서 전 안가요..안그런곳없던걸요?스승의날 명절 따로회비도내면서 선물비또한 따로..싫어요...

  • 3. 원글
    '12.11.27 6:20 PM (58.78.xxx.62)

    사실 집근처라 저렴하게 교육비 내면서 교육 받았는데
    교육비가 저렴해서 참 좋았는데
    저런 상황도 많더라고요.

    일주일에 두번 몇개월 배우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인사한번 안나누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가
    회비 내라고 걷고 그러면 참.

    이런 교육기관에서 교육은 처음인지라 .^^;

  • 4. 빨간초코의꿈
    '12.11.27 6:44 PM (119.82.xxx.136)

    글게요....평소 서로 인사도 하고 정을 먼저 나누던지 하고서
    하면 기분이라도 좋죠....

  • 5. ..
    '12.11.27 7:22 PM (211.245.xxx.7)

    저도 그런게 완전 싫어해요! 내 돈내고 배우는건데...

  • 6. ...
    '12.11.27 7:42 PM (203.236.xxx.253)

    원하지 않는 사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7. 강사
    '12.11.27 8:11 PM (211.246.xxx.199)

    강사 입장에서 뭐 해주시는거 많이 불편하고 제
    수업에 같이 마실려고 매번 차를 가져오시는 분도 계시는데 좀 너그러우신 분 같구요.. 제가 보기엔
    저희는 종강때 같을 밥먹있는데 아무래도 저보고는 밥값내지 말라고 할것같아서 제가 수강생 분들 각자에게 조그만 선물했습니다..강사입장에서도 불편하니 이런거 안하셨으면 함니다^^

  • 8. 진짜
    '12.11.27 8:32 PM (125.135.xxx.131)

    문화센터 강사도 스승인가요?
    그냥 강사죠.
    괜히 의미 부여해서 돈 거두고 센터에서도 그런 일 하지 말라고 해도 그러고..
    저는 심부름으로 강사샘에게 전달까지 했던 전력이 있어..
    할머니라 많이들 따르다 보니 어쩌다 그렇게 됐는데..
    그 분도 받으면서도 찜찜해 하시고, 주는 사람도 안 주기도 그렇고 ..미묘하더군요.

  • 9. ....
    '12.11.27 8:37 PM (211.246.xxx.163)

    주고싶으면 개인적으로 주지ㅜ정말 돈 걷는거 그런거 없어졌음좋겠어요.

  • 10. ???????????
    '12.11.27 8:38 PM (125.152.xxx.215)

    백화점 문화센터도 그래요??? 그럼 나 다 취소할래요....그런거 너무 싫음...ㅜㅜ

  • 11. 가고또가고
    '12.11.27 11:01 PM (121.127.xxx.234)

    저도 이거넘싫어요
    내기싫어서 차일피일미뤘더니 칠판에 이니셜로 이름써놨던 총무도있었네요!
    담엔 강력하게말할꺼에요! 사무실에다도 강력하게금기로해달라고할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882 저도 뭉클.. 1 우후후 2012/11/28 1,033
184881 문재인 서민CF 천만원 의자, 백만원 안경.. 82 좋기는하네요.. 2012/11/28 14,276
184880 코스타 베르데 공구 완전 실망... ㅠㅠ 9 복단이 2012/11/28 2,636
184879 1시에 후보님이 대전역에 오시는데 갈까요?말까요 ? 15 ... 2012/11/28 1,005
184878 11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28 759
184877 보수적이던 울 아버지가 mb때문에 바뀌었네요. 6 둥이맘 2012/11/28 1,527
184876 (급)경기도 오산에 갈려면 KTX 어디 역에서 내려야 하나요? 3 KTX 2012/11/28 1,590
184875 롯데월드에 맛집 추천해 주세요 5 어제 글쓴이.. 2012/11/28 1,321
184874 운전 면허 갱신시 증명사진 필요하죠? 4 질문 2012/11/28 1,337
184873 남자들은 머리에 왜 넥타이를 맬까요? 8 노래방에서 2012/11/28 2,253
184872 쫀쫀한 치마 레깅스 파는 곳 어디 없나요? ㅠ 13 오뎅 2012/11/28 2,738
184871 진정 어르신들은 큰아들만 자식일까요... 11 둘째며느리 2012/11/28 2,061
184870 제니베이커리 쿠키.. 4 보라돌 2012/11/28 2,216
184869 Song of the year 올해 최고의 음악상을 이곡에 드리.. 2 문화재인12.. 2012/11/28 690
184868 금방 천둥쳤잖아요 4 강쥐들 괜찮.. 2012/11/28 1,621
184867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이란 책을 읽어보려고 빌려왔는데요.. 17 고전읽기 2012/11/28 3,088
184866 11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8 600
184865 처음 도전한 무생채가 너무 매워요 ㅠㅠ 2 초보 2012/11/28 907
184864 미친ㄴ처럼 웃었네요^^ 5 으하하!!!.. 2012/11/28 1,802
184863 르크루제 후라이팬(?) 사면 오래오래 쓸수있을까요?? 2 아줌마 2012/11/28 2,251
184862 학교 회계직 근무해보신분~ 6 1234 2012/11/28 1,691
184861 방광염 경험해보신분들~약먹고 며칠정도 가나요 ㅠㅠ 8 꾸지뽕나무 2012/11/28 13,961
184860 도대체 안철수 지지를 왜 바라는지 모르겠군요 39 ... 2012/11/28 2,013
184859 드럼세탁기 고장났어요.. 근데 배수필터를 못찾겠어요ㅠㅠ 8 2012/11/28 10,570
184858 아침에 학교가야 하는데 걷는 시간 12 아이런 2012/11/28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