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숙씨 책 보다가
기억에 남는 구절이더군요.
며느리는 아들의 여자라는것.
화성에서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가 만나 결혼하면
목성에서 온 시어머니가
아들을 중심으로 세상이 돈다는 반 코페르니쿠스적 세계관으로 무장하고
그 둘 사이에 존재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보다가 한참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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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여자라는 말
라이스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2-11-27 15:43:58
IP : 222.114.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11.27 3:46 PM (175.116.xxx.32)목성에서 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
'12.11.27 4:07 PM (116.37.xxx.141)저도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근데 화성에서 온 엄마가 왜 목성으로 갔는지......
이담에 저도 목성으로 혼자 가있는건 아닌지 살짝 걱정되네요3. 음
'12.11.27 4:18 PM (121.88.xxx.239)아들을 가진 여자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아들가진 여자가 되죠. 제3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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