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1개월 저희딸 존댓말이 버릇이 돼서 ㅎㅎ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2-11-27 12:12:26
네~~를
네요!! 라고 하는데 ㅎ ㅎ 넘 웃겨요
밥 많이 먹어요~~~친구들이랑 싸우면 안돼요 말하면
네요~~~ 라고 대답해요 ㅎㅎ

고쳐줘여 할거 같은데 ㅎㅎㅎ 그냥 넘 귀여워요

요즘 공주병에 걸려서 자기가 백설공주라고 믿고 있는데 ㅎ
우리 이쁜 ㅇㅇ아~~ 그럼 아니야!! 난 백설공주야!!

옷도 드레스 아님 핑크색만 좋아하고 ㅎ

넘 웃겨요 ㅎㅎ
IP : 211.234.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두세요^^
    '12.11.27 12:22 PM (222.121.xxx.183)

    고쳐주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귀엽겠어요..

  • 2. 치킨마요가 생각나는..
    '12.11.27 12:29 PM (220.119.xxx.40)

    ㅎㅎㅎ 귀엽네요 따님!!

    아기들도 존대말 쓰면 정말 귀엽더라구요..

  • 3. ...
    '12.11.27 12:30 PM (211.223.xxx.120)

    제 눈을 가득 채우는군요.

  • 4. 그 맛에 키우는 거죠.
    '12.11.27 12:43 PM (124.54.xxx.17)

    이제 몇 달 지나면 아이는 더 이상 그 말 안쓰는데 엄마 아빠만 네요~ 하면서 키득거릴 거예요.
    있을 때 즐기세요.

    그렇게 예쁜 짓하던 우리 딸 이제 열 아홉 살 되니까 너 누구냐 싶어요ㅠ.ㅠ
    우리끼린 아직도 예전에 아이가 하던 그런 말들 흉내내기도 해요.

  • 5. ...
    '12.11.27 1:59 PM (218.52.xxx.119)

    울 아들 놀이터 친구들은 "~다요"라고 하더라구요.
    니가 그랬니? 물어보면 " 쟤가 그랬다요." 하는 식으로요.
    그랬어요..는 모르고 그랬다요라고 하면 존댓말이 되는줄 알더라구요. 넘 귀여워서..
    울 아들은 존댓말 안헷갈리고 잘 하는 녀석이었는데 그 친구와 노는 동안은 한참 -다요 체를 써서 말했었어요.
    요즘 추워서 놀이터 안나가니 다시 안 헷갈리고 잘하네요.

  • 6. ㅋㅋ
    '12.11.27 2:31 PM (175.214.xxx.175)

    다요~ 애들은 다 요렇게 쓰는 것 같아요. 저희 둘째는 ~ 하자.를 말할 때 엄마 xx 하자요~ 이러는데 늘 웃겨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06 최문순 강원도립대 등록금 91%삭감 1 무명씨 2012/12/18 1,134
196405 당신들에게 보내는 사랑고백이야. 이제 눈물 뚝했지? 5 사랑고백 2012/12/18 1,200
196404 이와중에 알러지 좀 알려주세요 4 이 사람도 .. 2012/12/18 873
196403 나꼼수 마지막회 (= 봉주 26회) 다운로드 버스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8 1,044
196402 김여진 찬조연설 보셨어요? 6 눈물 2012/12/18 2,748
196401 따끈한 여론조사 소식.. 5 흐미 2012/12/18 2,138
196400 청와대입성 반대 ㅂㄱㅎ서강대.. 2012/12/18 578
196399 문재인님이 82회원님께 영상 편지남기셨어요 24 2번 2012/12/18 2,700
196398 나꼼수 막방 감상기... 4 자유인 2012/12/18 1,560
196397 우리가 나꼼수와 문재인 후보의 "엄마"가 되어.. 2 이제는 2012/12/18 1,196
196396 빨간세상 경북 입니다. 5 사과 2012/12/18 2,145
196395 새누리 여의도 불법 선거사무실 또 적발 8 세우실 2012/12/18 1,337
196394 82cook 최근 많이 읽은글이 이상해요 7 래인 2012/12/18 1,522
196393 내일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 하겠죠 1 내일이면 2012/12/18 446
196392 2012년판 독립신문 = 나꼼수 ^^! 5 ... 2012/12/18 1,013
196391 (도올 김용옥 교수의 혁세격문) 분노하라! 직시하라! 투표하라 2 투표강추 2012/12/18 821
196390 네이ㅂ는 일위인데 다ㅇ은 없어요 4 수수엄마 2012/12/18 651
196389 네이버 '나꼼수 마지막회' 검색 !!! 쫄지않아 2012/12/18 717
196388 목도리(단색, 꽈배기모양) 좀 짧은 것 좀 찾아주세요~ 2012/12/18 409
196387 막판 확인 2 사무라이 2012/12/18 756
196386 맥주를 사러 갔다가 오는 길에 본 하늘엔 노란 달이 떴어요. 노란 달 2012/12/18 779
196385 저 드디어 해냈습니다. 3번 설득에 성공~!! 25 민주주의 2012/12/18 2,045
196384 ㅂㄱㅎ가 자꾸 문자질 해요... 4 왕짜증!! 2012/12/18 691
196383 40개의 아이디와 닉네임-30만건의 인터넷 조회 4 미친국정원녀.. 2012/12/18 1,182
196382 남편 사법시험 발표날보다 더 떨립니다.. 1 노티 2012/12/1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