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깅스만 입으면 자꾸 옆으로 돌아가요.

비뚤이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2-11-26 13:05:59

커서 돌아가는게 아니구요 ;;;;;

 

무릎에 패치워크 장식이 있는 레깅스를 샀는데

어머나, 입어보니 사진 속 모델은 딱 무릎 중앙에 그 장식이 와 있는데 저는 무릎 안쪽(다리 뒤쪽)으로 장식이 돌아가요.

보통 면바지나 청바지와 달리 레깅스는 다리 안쪽에만 바느질 선이 하나 있잖아요. 근데 그 선이 자꾸 뒤로 돌아가 무릎 정중앙에 있어야 할 장식도 자연스레 다리 안쪽으로 모이는거죠.

 

이 옷이 불량인가 싶어서 벗어보면 완전 반듯해요 ㅠ.ㅠ

 

혹시나 싶어 다른 레깅스를 또 입어봤는데

이 레깅스는 양복 바지 앞쪽에 다림질 선 세워놓은 것 처럼 바느질선으로 무늬가 있거든요.

근데 이 무늬도 양 다리 정중앙이 아닌 바깥쪽으로 치우치는거예요.

이 바지도 벗어서 펼쳐놓으면 반듯.

 

도대체 왜 이러죠?

제 다리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남들도 다 이런가요?

 

IP : 221.155.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2.11.26 1:08 PM (124.53.xxx.156)

    혹시.... 혹시... 다리가 휜건 아닌지요 ^^;;;;;;
    저는 제 다리가 많이 휘어서...
    입을때도 잘 돌려서 입어야 하고... 중간에 보면 많이 돌아가있어요.. 흑흑흑...

    그 레깅스만 그러면 그 옷이 뭔가 잘못된거고..
    다른 옷도 그러면 내 다리가 잘못된거고.. ^^;;

    전 레깅스나 스키니종류 입으면 다 그렇게 되요... 흑흑흑

  • 2. ..
    '12.11.26 1:09 PM (125.141.xxx.237)

    원단 자세히 보시면 아마 세로 방향으로 결이 보일 거에요. 이게 똑바로 수직 방향으로 내려오는지 아니면 약간 사선 방향인지 한번 보세요. 이걸 식서 방향이라고 하는데 이게 수직이 딱 맞지 않으면 착용시에 원단이 틀어지게 됩니다.;

  • 3. 휜녀
    '12.11.26 1:11 PM (221.155.xxx.88)

    여...역시... 그건가요? ;;;;

    암요.
    휘었다마다요. ㅠ.ㅠ

    그럼, 다리가 휘어서 그런거군요.
    괜한 옷 탓 하지말고
    레깅스를 자제할게요. 흑흑흑...
    근데 휘지 않은 허벅지 부분부터 돌아가 있는 건 왜일까요?
    요즘 옷이 죄다 엉망으로 만들어진다는 답을 듣고 싶은지 부질없는 질문을 또 던져봅니다.

  • 4. 원글
    '12.11.26 1:16 PM (221.155.xxx.88)

    점 두 개님.
    말씀듣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세로결이 비교적 반듯하네요.
    옷은 문제 없나봐요.

    입고 가만 놔두면 종아리 안쪽 중앙에 있어야 할 선이 다리 뒷 부분 정중앙에 가 있을 정도예요.
    왜 이렇게 틀어질까?
    다리도 휘었고, 배는 많이 나왔는데 엉덩이는 작아서 이 모양인가.
    때에 맞지 않는 인체탐험 중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170 심심해서 예상해보는 투표율.. 박빙시 투표율 증가세 3 모카 2012/12/18 780
196169 안철수 “투표참여로 상식이 이기도록 노력해달라“ 2 세우실 2012/12/18 1,074
196168 <82쿡분들 필독> 알바가 3% 차이난다는 글 10 닥치고 투표.. 2012/12/18 2,461
196167 맘 상했어요! 4 ... 2012/12/18 1,041
196166 문재인 후보 아들 떡밥 물지마세요 3 떡순이 2012/12/18 975
196165 유명 부동산까페 사람들 이갸긴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펌) 2 ... 2012/12/18 2,236
196164 문재인 참모중 괜찮은분들이 누가있나요? 4 2012/12/18 1,500
196163 저 잡혀가나요? 7 ㅛ ㅠ 2012/12/18 1,624
196162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분위기 좋습니다...*^^* 8 유리성 2012/12/18 2,514
196161 속이 덜찬 배추로 백김치 담가도 될까요? 2 모나코 2012/12/18 901
196160 대구분들! 23 애엄마 2012/12/18 1,919
196159 문재인 후보님 기운이 이미 상승 하이웨이 탔고 3 Dhepd 2012/12/18 1,963
196158 박근혜 저격수 '이정희' 사퇴하자 '표창원' 등장 9 호박덩쿨 2012/12/18 3,069
196157 노무현 재단에서 온 연하장 1 그린 티 2012/12/18 825
196156 국민학생이었던 80년대를 기억한다 5 30대 2012/12/18 1,791
196155 문재인 카피라이터의 마지막 부탁 11 부럽 2012/12/18 2,440
196154 저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6 감동감동 2012/12/18 1,551
196153 ### 문재인 아들의 초호화판 유학생활- 알밥이에요. 8 먹이불가 2012/12/18 1,887
196152 동영상 보수적인 부모님 설득하기 1 설득의 힘 2012/12/18 835
196151 노원역 하지정맥 잘하는병원 차카게살자 2012/12/18 2,319
196150 우리 아들이 엄마가 진짜부럽데요 2 토표합시다 2012/12/18 1,721
196149 중2 우리 딸이그러네요. 3 .... 2012/12/18 1,793
196148 강남유세장 다녀옴 3 ㅡㅡv 2012/12/18 1,236
196147 김여진 찬조연설, 문재인 후보 마지막 연사 확정…이유는? 4 세우실 2012/12/18 2,434
196146 여기는 분당 9 제발 2012/12/18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