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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앓는 소리만 하는 사람 어떻게 해야해요?

ㅇㄱㅇㄱ 조회수 : 6,614
작성일 : 2012-11-26 00:43:14

결혼 10년차입니다...

 

남편이랑 동갑인데...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앓는 소리해요..

이제 제가 아플 지경입니다... ㅠ_ㅠ

 

주말에 같이 있으면 짜증이 나요... 앓는 소리도 정도껏이어야 봐주지...

오죽하면 제가 주말에 친구들하고 약속 만들어서 나가라고 밖으로 내보낼 정도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금요일 밤부터 몸이 안좋으니 집에만 있겠다고 선포를 하더니

금요일 저녁 8시 반에 잠들었어요.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10시 반에 일어나 밥을 달라고 하길래

(저랑 아이는 이미 밥을 먹은 뒤였어요) 좀 귀찮았지만 밥을 차려줬습니다.

밥 먹으면서도 얹힌 것 같네 어쩌네 하면서 계속 끙끙대고...

밥 먹고 쇼파에 앉아 핸드폰 보면서 낄낄대고 오락하고....

(저는 그 사이에 아침 먹은거 치우고 딸아이 공부 봐주고, 같이 동네 슈퍼 가서 이것저것 사왔어요)

1시쯤 점심 차리는데 아침 먹은게 얹혀서 자긴 점심 안먹고 싶다고 또 들어가 자더군요...

딸이랑 같이 점심 먹고 컴퓨터로 영화 한 편 보고...

영화 다 보고 과일 먹고 있는데 (4시쯤) 남편이 방에서 나오더니 저녁에 고기 먹고 싶답니다.

그래서 집에 고기 없으니 일요일 점심에 먹자, 속 안좋다면서 무슨 고기냐 했더니

기운이 없으니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속에서 치밀어 올랐지만 집에 준비한게 없으니 안되겠다,

그럼 나가서 먹자고 했더니 좋다고 합니다. 5시 반쯤 집에서 나왔어요..

사실 저나 딸이나 배가 안고팠지만.. 남편은 점심 안먹고 잤으니 좀 일찍 나온거죠.

고깃집 갔더니 엄청 잘 먹더라구요. 3인분 시켜서 전 몇 점 안집어먹고 딸도 누룽지만 한 그릇 먹고

고기는 얼마 안먹었어요...

 

고기 먹고 집에 오니 8시쯤 되었는데 밖에 나갔다오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고..

이제 힘들고 몸이 안좋아서 외식도 못하겠다고 또 계속 끙끙댑니다....

자기 먼저 씻고 잔다고.. 집에 오자마자 씻고.. 또 자러 들어가요.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딸이 있으니 참았어요.

 

일요일 아침에도 똑같았어요. 8시 반쯤 잔 사람이 9시쯤 일어나서 밥을 찾길래 대충 먹으라고 했더니..

아침부터 라면 끓여 먹더군요.. (저랑 딸도 씨리얼 먹은 상태였어요)

그러더니 거실에 앉아서 피로가 안풀린다고... 앞으로는 외식도 안할거라고.. 너무 피곤하다고...

계속 끙끙끙끙 앓는 소리... 7살짜리 딸한테 어깨 주물러보라고....

딸이 조금 주무르다 힘드니까 못하겠다고 하니까 뛰어놀땐 힘도 넘치면서 왜 아빠 어깨 주무를땐 힘 없다 하냐고..

정말 때려주고 싶어요.... ㅠ_ㅠ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혼 초에는 저러지 않았었어요.. 그렇다고 나이가 많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결혼 빨리 해서 지금 30대 중반이에요.

처음에 저러면 몸이 어디가 아픈가 걱정되어 한약도 해먹이고 건강검진도 받고 했는데

정말 아~~무 이상 없다고 나옵니다. 오히려 평소에 수영 규칙적으로 해서 그런지 아주 건강하다고 나와요.

키도 몸무게도 적당한 사람이고 배도 전혀 안나오고... 회사 끝나고 1주일에 3번은 수영하고 오거든요.

근데 운동하고 와서도 저녁에 계속 골골골... 자기 너무 힘들다, 아프다, 머리가 깨져 죽을 것 같다,

어깨가 부서질 것 같다, 허벅지를 누가 찌르는 것 같다, 허리가 아프다........ 진짜 레파토리가 끝이 없어요.

그러면서 집에서 꼼짝도 안해요...

 

저도 맞벌이 하고 전 운동도 전혀 못해요.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 와서 딸 돌보는 것까지 오로지 제 몫..

아플 틈도 없이 살고 있습니다. 목 땡기고 허리 아픈지 오래 되었지만 병원에서 검사만 받았지...

평소에는 시간이 없어 물리치료 받으러도 못가요.. 그에 반해 남편은 조금만 아프면 병원 가서 침 맞고 오고,

물리치료 받고 오고... 남편 카드내역 평소에 안보는데 얼마 전에 봤다가 정말 깜짝 놀랐네요.

2~3일에 한 번씩 정형외과, 한의원.... 물어보면 본인 몸이 안좋아서 좀 쉬고 왔다고... 하는데....

 

진짜 못들어주겠어요. 처음에 한 두번일때야 걱정이 되었지만... 아무 이상도 없다고 나오고...

회사일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물어보면 스트레스 받는다고는 하지만...

저녁 6시 반~7시 사이면 퇴근하고.. 업무 중간에 저렇게 병원 왔다갔다 할 수 있을 정도면

아주 힘들고 빡센 회사는 아니지 않나요? 저야말로 회사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거든요..

 

저런 데에는 답이 없나요? 저도 아프다고 해봤습니다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그래? 나도 거기가 아파.' 입니다..

제가 아픈 데가 자기도 아프다는거죠.....

전 아픈건 둘째 치고 돌아버리겠네요.. 남편이랑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ㅠ_ㅠ

 

IP : 175.124.xxx.2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6 12:45 AM (117.111.xxx.208)

    5살 저희딸 수준인데요?

    귀?하게 크신듯

  • 2. ,,
    '12.11.26 12:46 AM (119.71.xxx.179)

    ㅜㅜ50대 중반같네요--

  • 3. ..
    '12.11.26 12:48 AM (116.39.xxx.114)

    앞부분만 읽어도 화가 치밀어 다 못 읽었어요
    저희 남편도 오늘 그래서 지금까지 속이 부글부글하네요. 진짜 같이 있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왜저렇게 징징거리는지..못된 사람은 아닌데 클때 잘못 큰건지 좀 모지라보이기까지해요
    진짜 어따 갖다버릴수도 없고 평생의 업이니하고 살려다가도 가끔 벌떡벌떡하게되요
    그래도 님 남편은 아프면 병원은 가네요. 저 물건은(지송...)병원도 안가요. 약국가서 어서 듣도보도도 못한 약같은거 집어와서 먹고 징징거려요
    오늘 그것때문에 화나서 댓글이 막 험악해지네요. 진짜 막내라 저러는건지 내가 자기 엄마로 보여 저러는건지 진짜 엉덩이를 차주삐고싶어요!!!!

  • 4. 아픈 걸로 남을 조종하려는 사람들이.있죠.
    '12.11.26 12:54 AM (117.111.xxx.242)

    아프다는 핑계로 싫은 거 다 피하고 마누라한테 엄마처럼 의지하려 드는 것 같네요.
    아프다고 할 때 벌레 쳐다보듯 하고 옆에 얼씬도 안하기.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하기, 아이 맡겨두고 밤나들이...등등을 몇 년 계속하면서
    이러고 싶지 않은데.당신이.그러니까 자꾸 집이 싫고 겉돌게 된다..
    그랬더니 말짱하게.건강해지더라구요.ㅎㅎ

  • 5. ...
    '12.11.26 12:58 A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일주일 넘게 감기로 앓아서 제가 지금 미치겠어요. 사다바치고 해다바치고 약심부름에 진짜... 콩나물국, 배숙 감기에 좋다하는거 다 하고 있는데 정말 왜이렇게 감기 안낫는거죠. ㅜ_ㅜ 차라리 제가 아팠으면 좋겠어요.

  • 6. 나모
    '12.11.26 1:01 AM (58.143.xxx.188)

    딱 고대로 최소 6개월 따라 하시든지, 무시하세요. 어디어디 아프다고 했을 때 '나도 거기가 아파'라고 하면 어떻게 하니까 좋아졌어? 아직도 여전히 아프다면 병원 같이 가자 등등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해 보시구요. 그리고 그 와중에 밥은 왜 차려주세요?? 본인도 직장 생활 하신다면서요.

  • 7. ...
    '12.11.26 1:04 AM (119.17.xxx.37)

    시어머니랑 남편하고 앓는 소리 하는 게 녹음하듯이 똑 같아요. 어릴때부터 보고 배운 듯.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있어요.

  • 8. ...
    '12.11.26 1:17 AM (222.119.xxx.21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여기저기 아프다는 이야기 오래들으면 누구나 짜증나요.
    상대가 어디가 안좋다~ 말꺼내면 저도 질세라 "아이고~ 나도 그래, 어디가 어떻고 어찌하여..." 병세를 과장해서 시시콜콜 늘어놓아요. 병원비 왕창 나갈듯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한 말 또하고 또하고 자꾸하면 효과가 더 좋아요^^; 앓는 소리 듣기 싫은데다 계속 같은 말을 하니까 듣기 싫어함.
    몸이 멀쩡하더라도 마음만은 '어디 그정도 아픈걸로 반병신인 내 앞에서 엄살이냐'라는 내 아픈 게 세상에서 가장 중한 일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요.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권투에서 서로 탐색용으로 잽 한방씩 날리듯이, 어디가 안좋네, 나도 어디가 안좋네 라고 한마디씩 하고 서로 소모전이 될 걸 알고 더이상 그 이야기는 안해요.
    상대가 엄살쟁이일 경우에 한해서요.^^
    교육적으로 안좋으니까 따님한테는 미리 말을 해둬야 겠네요. 엄마랑 아빠가 찡찡이 놀이를 할거야. 놀이에서만 하고 실제로는 이렇게 하면 안좋은 거야.

  • 9. 00
    '12.11.26 1:19 AM (188.221.xxx.86)

    저희집 남자도 그랬어요.
    집안일 잘 돕고 애도 잘 돌보면서 아프다고 징징대도 짜증나는데 아니 아무것도 안하면서 징징대다니..;/
    저도 신혼초에는 걱정도 하고 약도 챙겨 먹이고 그러다가
    나중엔 전혀 안들어줬어요. 아프다는 얘기 시작하면 자리 피하고 다른얘기 시작하고 피곤하고 어째서 못 나간다 이러면 아이만 데리고 둘이 나가서 신나게 놀고 먹고 마시고 그러고 들어왔었어요.
    이렇게 한지 육개월도 안돼서 싹 고쳐졌어요.
    절대 들어주지 마세요. 정말 듣는 사람 피를 말리는데..
    원글님 그거 계속 들어주다가 없던 병도 생깁니다.
    남의 기를 빨아들이는 그런 사람 가족아니면 안만나는게 최선인데 같이 사시니 남편분 얘기 시작하면 그냥 쌩~ 하고 자리 피하시길...

  • 10. ㅋㅋ
    '12.11.26 1:22 AM (117.111.xxx.242)

    위에 남편이 건강해졌다는 댓글 쓴 사람인데 그러고보니 요즘은 제가 맨날 여기저기 아프다며 남편을 부려먹네요. 15년쯤지나면서 상황이 바뀌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11. 워킹맘
    '12.11.26 3:32 AM (59.9.xxx.44)

    오우.. 저희 남편 얘기랑 똑같아요! 저희는 주로 장쪽... 설사를 했네 속이 안좋네.. 매일매일.. 그래서 지난주엔 대장 내시경도 받았죠. 그런데 진짜.. 대장전문병원 1층에 걸려있는 건강한 대장... 이란 제목 사진보다 더 깨끗하고 핑크빛. 의사샘도.. 완전 건강하니까 그냥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라고 ㅋㅋ 자꾸 아프다고 생각하면 진짜 아프게 느껴진다고 ㅋㅋㅋ 그러고 나선 좀 덜하나했더니. .이젠 자기 병이 현대의학으로 파악되지 않는다며 더 깊은 시름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시댁 가풍이 그래요. 명절에 모이면 서로 자기 아프다고 아우성.. 너보다 내가 더 아프다.. 로 배틀을 합디다....

  • 12. 원글님도
    '12.11.26 3:36 AM (71.174.xxx.195)

    아프세요... 아프셔야 합니다. 치료도 받으러 다니시구요..
    딸도 남편분한테 맡기시고... 원글님 생각에 딸맡기고 물리치료 받으러 가면.. 딸이랑 짜장면 먹고.. 딸 컴퓨터하고 자긴 오락하고 할까봐 못하시는거 일텐데... 눈딱감고 하세요... 그리고 잔소리 하지 마세요.. 딸 잘 못봤다고.. 그냥 고마워 그리고 또 날짜잡고 갔다오세요 원글님도 아플수 있다는거 알아야 해요..
    물론 남편도 힘들고 괴로우니 쉬는날은 자기하고 싶은거 하면서 쉬고 싶은데.. 마누라 생각도 해줘야지요.


    하지만 일 부탁하고 바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잔소리가 다다다다 날아갈거 같다면 애초에 시키질 마세요..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아기 밥 한끼 잘 챙겨주는것보다 원글님 건강이 더 먼저에요.

  • 13. ...
    '12.11.26 5:08 AM (82.233.xxx.178)

    글을 읽으면서 물론 짜증이 확 밀려옴을 느꼈지만
    꾀병 + 건강염려증 + 실질적 병원비 지출 등의 설명을 보고
    전 원글님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느껴요.

    http://ja2eun.blog.me/50085011997

    건강염려증은 정신적인 문제에서 출발한다 생각하고
    육체적인 부분에만 촛점을 맞추면 안된다고 이해되네요.

    건강염려증에 대한 정보 잘 찾아보시고
    맞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싶으면 끌고 관련 병원으로 데려가세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이런 사람과 한 공간에서 부부로 살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고문입니다.
    게다가 아이도 어린데 부모 상호교류가 전혀 안된다는 이야기잖아요.

    기운내시구요!

  • 14. 비슷하신분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12.11.26 8:31 AM (211.234.xxx.232)

    저희 남편도 그래요..
    몸이 화창한 날이 없네요..
    늘 피곤하고 어깨쑤시고 배아프고
    두어시간만 운전하고와도 쉬어야 한다해요..

    종합검진 늘 아무이상 없고 제가 고장이 많죠..

    집에선 늘 컴퓨터나 티브이 끼고 살아요
    오락프로 볼때긴 잴로 멀쩡해보여요
    전구도,못도, 사소한 남자손가는거
    제가 다 하구요..ㅠ
    애들만 눈에 띄면 어깨주무르라고해요

    첨엔 왜처리 몸을 안쓰고 아낄까 싶었는데
    몇년지나니 밉더만요
    그리고 또 몇년 지나니 가능한 같이
    안 있으려하고, 밥상에서조차 끙끙대니
    애들도 빨리먹고 일어납니다.
    엄청나게 밉상짓인데 모르네요..

    근데 놀랍게도 저희어머니가 똑같아요..ㅎ
    동네한바쿠씩만 돌아도 머리가 맑아질텐데
    어쩜그리 허리만 두드리며 거실을 도는지..

    보는것도 울화병 생기네요..

  • 15. ..
    '12.11.26 9:04 AM (175.113.xxx.160)

    이래서 가풍과 그 부모를 보라 했나봐요...ㅎ
    자기 엄마가 엄살쟁이인경우 그 자식도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엄청 아프다 합니다. 표현하는 방법을 그것밖에 못배웠어요.
    주변에 그런분이 있어서 왜그런가 했더니 그집 친정엄마가 그러더라는....

  • 16. ....
    '12.11.26 10:20 AM (121.174.xxx.222)

    저희 회사에도 그런 사람 한명있어요. 앉았다 일어나면서도 아구구구.... 어휴... 코드 꼽으면서도 어구구..

    앓는 소리내고 있어요. 발로 차고 싶네요 정말.. 진짜 저 사람 보면 마누라랑 애들이 불쌍해요.

    저는 이래요. 이 사람이 죽을 상하면서 또 앓는 시늉할려고 하면 오늘은 또 어디가 아픈데? 라고 하거나

    (경멸하는 듯한 표정으로) 아니면 시끄럽다고. 입 좀 다물어라고 해요.

    이러면 조용하더라구요. 듣기 싫어서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었는데, 요즘은 잠잠해요.

  • 17. 섬유근육통
    '12.11.26 10:44 AM (211.109.xxx.177)

    제가 섬유근육통이 있어요. 몸이 항상 피곤하고 삭신이 쑤셔요. 하루종일 자요. 청소하기도 힘들만큼 무기력해요. 만성피로 있어요.남이 보몀 꾀병이라 해요. 이 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때문이라네요.
    일단 종합비타민 드시게 하시고 스트레스 받지않게 하셨으면 해요.
    전문병원에서 섬근통이나 만성피로 있는지 체크해보시고요.
    아프다고 말해서 낫는게 아니라면 아프다는 소리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보셔요. 옆에서 듣는 사람 지치는 거거든요. 님 힘드신 마음 느껴져서 제 경험 글로 써봅니다. 기운 내세요^^

  • 18. ..
    '12.11.26 11:27 AM (203.251.xxx.248)

    저~기 워킹맘님 어쩜 저랑 똑같나요
    저희 남편은 장 뿐만 아니라 두루두루입니다
    시댁식구 모이면 증세가 다 똑같아요
    저도 첨에 이런저런 검사도 다 받게 했는데
    다들 골골거리며 잘 살고 있어서
    그냥 냅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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