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급 간호직 공무원 시험....
애들 어느정도 키우고 나니, 취미 생활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남편 벌어다 주는 돈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는데요......
어느 순간, 남편 짐을 나누어 지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남들 보기엔,여유로워 보일지 몰라도, 맘이 편치가 않네요.
어쩔 때는 제가 꼭 식충이가 된듯한 느낌에 괴로울때도 있어요.
누가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데, 제가 참 한심하단 생각이 문득문득......
그러다, 중학생인 딸과 함께 독서실 다니며 공부하면
서로 위로도 되고 의지도 되겠다 싶어
공부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간호사 생활 2년남짓하다 결혼해 이때까지 전업으로지냈는데요.
얼마나 이를 악물고 해야 될까요?
되긴 될까요?
맘먹고 공부하는 건 어느 정도 자신 있는데,
젊은 사람들과 비교도 안될까요?
간절합니다
꼭 도전하고 싶어요.
경험담이나 준비하고 계신분들, 티끌만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부정적인 댓글.....넘어설 마음의 준비 하고 기다리겠습니다.
1. tt
'12.11.26 12:10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도움이 안되는 댓글이지만..
꼭 도전하셔서 성공하시길 빌께요. ^^
화이팅~!2. 셀린느
'12.11.26 12:14 AM (182.214.xxx.33)공부 열심히 하세요 ㅋㅋ
오히려 잘 하실 거 같네요.
간호 공무원 학원으로 유명한 곳 홈피 들러서 정보 파악하시고
주로 많이 보는 교재로 공부하시면 잘 될 거 같아요.
필요하면 강의도 들으시구요3. ㅇ
'12.11.26 12:20 AM (58.231.xxx.79)제친구는 9급지방직 한 3년 하다 결혼하고 그만뒀는데 애둘 어느정도 키우고 나서 (한 7년?)
7급 국가직 합격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어요
전에 간호사 하셨다니 안될게 뭐가 있나요? 됩니다. 의지만 있으면요.4. 셀린느
'12.11.26 12:28 AM (182.214.xxx.33)다만 자격이 되는 지 알아보고 하세요.
시험날짜 과목 접수기간 이런 거요
당연히 다 알고 하시겠지만..
의외로 이런데서 실수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힘들게 공부하고 불합격 되는 분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엄마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보이면 딸도 같이 공부도 잘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5. 8급
'12.11.26 12:29 AM (118.35.xxx.193)늦은 밤에 격려의 댓글 주신 분들....눈물이 나네요.
감사드려요..
언젠가 합격 후기 올릴 수 있길 기원하며...
모두 복 받으세요.
진심으로 위로가 되고, 따뜻한 맘으로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세상에서 젤로 행복한 꿈들 꾸세요^^6.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12.11.26 12:40 AM (218.48.xxx.207)나이도 저랑 비슷하시고
전 남편이 하도 반대해서
어제 날짜로 맘 접었어요
화이팅하세요.
맘은 여전히 허합니다.7. 오호~
'12.11.26 12:10 PM (210.180.xxx.200)간호사의 진로에는 공무원도 있군요.
간호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귀중한 정보군요.
열공하셔서 꼭 합격하세요~8. xlq
'12.11.26 4:55 PM (121.135.xxx.35)서울시 공고 났어요..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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