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영동 1985

ㅠㅠ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2-11-25 20:25:03
꼭 보세요ㅜㅜ
방금 보고 왔는데 두시간내내 함께 고문받은 기분이에요.
제발 그만하라고 소리지르고 싶었어요.
마지막 자막 올라가고나서까지도 일어날 수가 없었구요.

작은 상영관이었지만 꽉 차서 흐뭇했어요.
주로 젊은층이었지만 다른 영화와는 달리 50대이상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고 김근태선생님 편안하신가요?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한 것만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저녁입니다..
IP : 14.36.xxx.1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kk
    '12.11.25 8:28 PM (112.159.xxx.11)

    오 저도 꼭 보고 싶네요...

  • 2. ..
    '12.11.25 8:37 PM (116.33.xxx.148)

    힘들겠지만 보려 합니다
    혹시 중2딸내미와 함께 봐도 될 수준일까요?
    영화의 메세지보다 고문내용의 잔인함만 남을까 걱정되서요
    그간 시사에 대해 관심은 많은 아이입니다

  • 3. ㅜㅜ
    '12.11.25 8:38 PM (39.112.xxx.208)

    2012늘 정복하라. 그분의 유지를 꼭 받들고 싶습니다.

  • 4. 정말
    '12.11.25 8:45 PM (116.37.xxx.10)

    죄송한데 표만 사려고요
    ..-_-;;

  • 5. 그분의 고난을
    '12.11.25 8:46 PM (211.223.xxx.120)

    무화시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시기죠.

  • 6. 저 오늘
    '12.11.25 8:55 PM (14.37.xxx.149)

    보고 왔어요..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부었음..
    암튼.. 많이 들 보셨으면 좋겠네요.
    출연하신분들이 돈도 않받고 출연하셨대요...ㅜㅜ

  • 7. ...
    '12.11.25 8:57 PM (61.105.xxx.31)

    저도 시간내서 꼭 보도록 할께요

  • 8. 플럼스카페
    '12.11.25 9:00 PM (122.32.xxx.11)

    표라도 사겠습니다.떨려서 못 보겠어요.ㅠㅠ

  • 9. .........
    '12.11.25 9:13 PM (112.149.xxx.149)

    전 어제 봤어요
    저도 엄청 울었고 같이 간 친구도
    주위 같이 본 사람들도 많이들 상기되어 있었고 영화가 끝나도 쉽게 일어서지 못하더군요
    이 영화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젊은사람들이요

  • 10. 자작나무숲
    '12.11.25 10:12 PM (121.191.xxx.86)

    어제 보고 왔는데 주말인데 관객이 스무명 남짓...ㅠ
    많이들 보셨음 좋겠습니다.

  • 11. 에고
    '12.11.25 11:03 PM (211.202.xxx.135)

    플럼스카페님처럼 표라도 사는 방법이 있군요.
    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이걸 어떻게 보나 하던 참인데... 그런데 윗님 관객 스무명 남짓이라 하니 꼭 가서 봐줘야나 싶고... ㅠㅠ
    고초를 당하셨던 그분들께 새삼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영화 만들어준 관계자분들께도요.

  • 12. 건이엄마
    '12.11.26 1:20 AM (59.13.xxx.18)

    용인죽전에서 봤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 13. ...
    '12.11.26 7:46 AM (112.186.xxx.93)

    남편과 함께봤어요...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어요.사람이 이렇게 잔인해질수있구나 조직적으로..무임승차로 살아온 시간이 부끄러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33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이란 책을 읽어보려고 빌려왔는데요.. 17 고전읽기 2012/11/28 3,120
185932 11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8 623
185931 처음 도전한 무생채가 너무 매워요 ㅠㅠ 2 초보 2012/11/28 934
185930 미친ㄴ처럼 웃었네요^^ 5 으하하!!!.. 2012/11/28 1,820
185929 르크루제 후라이팬(?) 사면 오래오래 쓸수있을까요?? 2 아줌마 2012/11/28 2,316
185928 학교 회계직 근무해보신분~ 6 1234 2012/11/28 1,739
185927 방광염 경험해보신분들~약먹고 며칠정도 가나요 ㅠㅠ 8 꾸지뽕나무 2012/11/28 14,046
185926 도대체 안철수 지지를 왜 바라는지 모르겠군요 39 ... 2012/11/28 2,036
185925 아침에 학교가야 하는데 걷는 시간 12 아이런 2012/11/28 2,061
185924 사진편집 할 때 넣을 음악 추천해주세^^ 제비꽃 2012/11/28 1,127
185923 김장할때요.. 굴 드셨나요? 12 김장 아짐 2012/11/28 2,381
185922 출산 시 필요한 것들좀 부탁드려요. 5 dd 2012/11/28 838
185921 초3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5 수학 2012/11/28 994
185920 건강검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데요...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1 오로라리 2012/11/28 1,048
185919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 방치된 동물들을 위.. 4 --- 2012/11/28 835
1859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하는 사람한텐 이걸 보여주세요 (펌).. 4 참맛 2012/11/28 1,840
185917 새벽 출근길 가슴 뭉클했습니다 21 수원똘이 2012/11/28 4,928
185916 성검사와 여자에 얽힌 사연,ㅡ 의문사항.. 16 격려 2012/11/28 12,857
185915 친구아기 돌잔치 8 행복해2 2012/11/28 1,923
185914 MB정부 ‘전세가 급등’의 배후 4 누굴 위한 .. 2012/11/28 1,434
185913 1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28 778
185912 사무실에서 손톱깎는사람들... 11 아침부터 2012/11/28 2,575
185911 남편 외국출장가면,,가방 사달라는 여자들 많긴 많나봐요.. 8 양서씨부인 2012/11/28 2,930
185910 100년전 서울사람들 사진입니다.^^ 13 타임머신 2012/11/28 4,265
185909 싸이월드 블로그를 잠시 닫아두려 할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블로그 2012/11/28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