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놈야

...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2-11-25 19:55:23

너에게

아직도 내가 널 잊지 못하고 생각한다는것에 화가나.

넌 너의 그쓰레기창녀와 잘 지내고 있겠지.

너 참 나쁜 놈이야.

난 그동안 내가 미친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께 널 잊지못하고 집착하고 연락했으니..

내 반응은 당연한거였어.

너 결혼하자고 했잖아. 우리 결혼하려고 미래를 얘기했잖아.

그런 사이였는데,

그 접대부를, 나보다 더 나은 여자를 찾았다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번만 만나자는 나의 부탁도 무시한체

여자가 생겼다고...문자로만 연락한...속시원히 물어보지도 말해보지도 못한체 미래를 생각했던

남자가 바람처럼 연기처럼 사라져버렸는데,

내게 좋은 모습만, 다정한 모습만 있는 너를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을수가 있었겠어..

당연히 집착하게 되지 않겠어.

어떻게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한테 그럴수가 있니.

내가 문제가 아니라 네가 사이코야.

지금 억울하고...그렇게 날 취급한 네게 화가 나고 복수하고 싶고.

아직도 못잊고 있는 내가 어울해.

이런 마음 한편에 아직도 내게 다정했던 널 그리워하고 있는

이렇게 날 만든 나쁜 놈 널 증오해..

나쁜놈..

그렇게 살지마.

결쿡 너 그여자 버릴거잖아.

결혼 미끼로 그여자 이용하고 있잖아

나쁜 새끼야.

넌 내가 받은 고통의 몇배를 받게 되기를 빌어.

 

내가 널 잊지못해서 괴로와하는거 즐겼지. 나쁜새끼.

날 수신차단 했으면서도

내게 발신제한표시로 전화하고, 

어떻게 너처럼 나쁜 놈이 있을수가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순진한척, 가장 순수한척

가증스러운 놈..

 

너 한대로 그대로 받아라...

 

 

 

IP : 58.126.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1.25 8:02 PM (124.216.xxx.225)

    우라질 시키 백배,천배로 벌 받아라!
    님...안좋은거 얼른 잊고 정말정말 좋븐 분 만나시길요..ㅠ

  • 2. ㅇㅇ
    '12.11.25 8:11 PM (211.237.xxx.204)

    다 지나갈 일이에요..
    미워하지도 말고 생각나지도 않게 되기를...
    무관심이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요..

  • 3. 핸폰에서
    '12.11.25 8:47 PM (61.98.xxx.234)

    발신표시 제한으로 오는 전화는 차단 신청 하세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032 문재인은 안철수에게 양보했어야 했어요. 27 결과 2012/12/14 2,886
191031 스마트폰으로 회원장터에 글 못 올리나요? 예비미스춘향.. 2012/12/14 547
191030 서울 구치소에서 망치부인이 보내온 여섯번째 편지네요. 1 얼른나오시길.. 2012/12/14 1,113
191029 나꼼수 호외 11 나왔습니다. 11 ... 2012/12/14 1,958
191028 mbn 보는데 좀 짜증남 2 ㅇㅇ 2012/12/14 870
191027 분당에 괜찮은 중식당, 일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분당맛집 2012/12/14 1,220
191026 이쯤드니 드는 노통 죽음의 의문점들 9 hafoom.. 2012/12/14 2,169
191025 당선되면 82하고 엠팍 광화문에서 번개 한 번 해야지않을까요? 18 진짜 2012/12/14 1,790
191024 절실합니다. 올 대학 정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매실나무 2012/12/14 1,178
191023 십알단 4대강프로젝트 1 광팔아 2012/12/14 699
191022 비가 와서 길이 얼었어요 6 2012/12/14 1,331
191021 45평 몇평형 해야 하나요 2 가스보일러 2012/12/14 1,256
191020 심하게 연하인 남 14 .... 2012/12/14 4,617
191019 1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2/14 595
191018 대한민국 40대 아저씨, 아줌마들의 공감문답 100가지 (펌) 6 글쎄요 2012/12/14 3,528
191017 여기가 엠팍과... 12 외국 2012/12/14 3,183
191016 알바분들, 꼬리자르기 들어 가시죠? 참맛 2012/12/14 520
191015 이이제이-노무현특집 2 근현대사 2012/12/14 1,382
191014 아가씨 집주소 알아내려 차로 일부러 박았답니다. 61 미친문재인 2012/12/14 18,356
191013 김어준의 예언 20 제발 2012/12/14 12,853
191012 지금이순간 눈물바가지..T.T 68 미국 2012/12/14 18,147
191011 승용차 운전할 때 가방,소지품 어디에다..? 7 //// 2012/12/14 1,597
191010 관리자님과 82쿡 유저님들께 건의합니다. 84 82사랑 2012/12/14 6,003
191009 36살인 후배가 아나운서시험 도전한다네요. 3 어쩔까 2012/12/14 3,303
191008 박근혜의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흠... 2012/12/14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