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에서,질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울라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2-11-25 15:25:23
일본 지진이나 원전도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에 질투하셔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대체 이건 무슨 신앙인가요?
눈감고 귀막고 하나님만 그냥 믿어야지 아니면 다 사탄의 역사라고..
대꾸 한 번 쎄게 해 주고 싶은데 할 말이 안떠올라요
IP : 1.229.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5 3:28 PM (121.136.xxx.28)

    저도 참..뭐.....믿는 분들 있으니 험한소리는 하고싶지 않고요
    그냥 그래라 하고 피식하고맙니다...ㅎㅎ거참...신이라는 양반이...

  • 2. 그게 아닌데
    '12.11.25 3:46 PM (121.174.xxx.183)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시기에
    질투하시기까지 사랑한다는 표현인데....
    잘못 이해하코 계신듯
    물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도하지만
    모든걸 그런 식으로 해석하긴 무리가 있어요

  • 3. ..
    '12.11.25 4:05 PM (1.241.xxx.27)

    모든것에 벌받는것이라면 태어날때부터 장애가 있거나 이런 사람들은 무엇일까요.
    그런 말 자체가 죄받는 말이에요.
    하느님도 완전 선량하고 호호할아버지처럼 모든지 오냐오냐 하시는 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죽임으로 벌을 주시는 그런 분으로 이해하신다는건 곤란할거 같아요.
    저건 벌이 아니라 팔자로 죽은거고
    저건 벌받아 죽은거고
    이렇게 누가 나눠서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그렇게 할수 없는 이상은 그런식으로 말할수 없는거죠.
    저라면 그냥 며칠전 뉴스에 보니 젊은 여자가 남자에게 죽임을 당했다더라.
    이런건 무슨 벌받은거야?
    그여자도 불교믿어서 그런거야?
    한번 이렇게 물어보겠어요.
    나는 왜 안믿는데 안죽여?
    결국 죽일까?
    이런식으로요.

  • 4. ㅇㅇ
    '12.11.25 4:15 PM (220.92.xxx.21)

    질투한다는 의미는
    전적인헌신을 의미하고
    지진은 자연현상으로
    우연과시기가임해서일어난거임

  • 5. ...
    '12.11.25 4:48 PM (218.147.xxx.121)

    목사든, 기독교 신도든... 개인차가 엄청납니다.
    이런말하면 돌던질 사람들도 많겠지만.. 교회 다닌다고 "구원"받았다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긴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착각하지마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가 경험하기로, 하나님의 의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서
    교회만 다닌다고 구원을 다 받을 정도로 허술하지가 않을 뿐 아니라
    (주여 주여 하며 병든자도 고치고 했지만 나중에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사람들도 많을 거라고 아예 성경에 기록되어 있죠)

  • 6. 그분이
    '12.11.25 4:48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이상한겁니다. 개신교가 다 그런게 아니라 그 분이 이상한거에요.

  • 7. ...
    '12.11.25 4:54 PM (218.147.xxx.121)

    교회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옹호해 주시지도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조차도 목사들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악인이 넘어지는 것을 절대로 기뻐하지 말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죠.
    하늘에서 직접 불을 내리는 경우는.. 죄가 너무나 지나쳐서 그 파괴력을 막지 않으면
    안될 경우겠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인간을 지으실 때, 오직 무한히 크신 하나님의 절대선과 사랑만이
    인간의 마음을 충족시키고 채워줄 수 있게 지으셨는데... 인간들이 말조차 못하는 돌덩어리나
    나무, 금덩이 이런 것에 절하면서 복을 비니까 견딜 수 없어하시는 모습이 성경에 자주 나오는데
    그런 맥락에서 하나님 스스로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하신 것 같네요.

  • 8. ...
    '12.11.25 5:03 PM (218.147.xxx.121)

    제가 깨달은 것은...
    지구는 유한한 행성이다.
    어쩌면 창조될 때부터 그 끝이 있도록 지어졌는지도 모른다.

    지구의 역사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선과 악의 큰 싸움이 역사를 관통하고 있다는 것이며
    모든 개인도 그 마음 깊은 곳에서 선과 악 사이에서 고통받고 갈등하며
    그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결단을 굳혀 간다.

    역사의 마지막에는 공중권세를 잡고 인간에게 악한 행동을 하도록 유혹하는
    그 은밀한 어둠의 왕이 정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선의 근원인 하나님께 크게 대적하게 된다..

    악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났을 때,
    악한 것은 결코 선과 타협될 수 없음이 온 우주에 낱낱이 드러나 공감되었을 때..
    그때는 계시록에 적힌 대로,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재앙의 대접을 쏟아부으라는 명령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9. ..
    '12.11.25 10:04 PM (211.245.xxx.7)

    그분이 이상한 거여요!! 잘못된 신앙관을 가졌네요. 이상한 목사님들 많아요. 교회 가실땐 잘 알아보고 믿을만한 사람에게 추천을 받던지 ,설교말씀을 들어보고 정해야 합니다. 잘못된 목자를 만나면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게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513 머리카락에 수분이 없어도 너무없네요 2 건조해 2012/11/27 1,581
185512 에이티 알파 써본시분? 1 왕꿀 2012/11/27 2,081
185511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2012/11/27 1,092
185510 노스페이스,미국이 더 싸나요? 11 미국 사는 .. 2012/11/27 4,661
185509 [펌] 사장딸 박근혜가 진행한 '낭독의 발견' 1 시청소감 2012/11/27 1,169
185508 노무현이 그렇게 정치를 잘못했나요? 34 노짱~~ 2012/11/27 2,843
185507 내년에 6학년 교육과정 바뀌나요? 4 궁금 2012/11/27 1,099
185506 빈혈 아기 철분제 먹이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제발! 8 노하우 2012/11/27 2,729
185505 새벽 12시 넘음 항상 쿵쿵거리는데 과연 2 뭘까요 2012/11/27 1,022
185504 민통당인지 민주당인지 뻔뻔하기가. . 10 살다보니 2012/11/27 1,571
185503 11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27 817
185502 진짜 '송지헌'이 딱이다. 2 어떻게 저런.. 2012/11/27 1,608
185501 우체국보험안전벨트보험 괜찮은지요 보험 2012/11/27 2,367
185500 남자 와이셔츠 인터넷으로 사도 되겠죠? 4 .. 2012/11/27 1,056
185499 대치 삼성이나 역삼동 이편한세상근처 사시는 분? 3 중학생엄마 2012/11/27 2,248
185498 매연저감장치가 먼가요 자꾸 달라고 연락와요 2 매연 2012/11/27 861
185497 108배 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좀 봐주세요 9 ^^ 2012/11/27 3,863
185496 늙은호박 껍질 벗기고 냉동보관 괜찮은지요? 6 다시시작 2012/11/27 3,832
185495 문재인후보 대북관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7 밍키맘 2012/11/27 950
185494 마요네즈 만드는법 갈켜주세요.. 1 오늘은 꼭... 2012/11/27 1,189
185493 지금막 승희가 워랬어요?--사랑아 사랑아 5 ** 2012/11/27 1,880
185492 문재인 후보.. 공약이나 기존에 이뤄논 성과에 대해선 아무도 말.. 22 .. 2012/11/27 1,509
185491 구호 패딩중에서.. 2 질문 2012/11/27 3,197
185490 11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7 576
185489 노와이어브라 말인데요 11 홈쇼핑에 2012/11/27 1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