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불러 죽을꺼 같아요.

과메기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2-11-24 23:33:19
오늘 장보러 하나로 갔다가 과메기를 사왔어요.
막걸리랑 같이 먹어야 맛이 좋으니 막걸리도 한병 사왔지요.

일부러 저녁은 국수로 간단히 먹고 좀 전에 과메기를 맛나게 먹었어요.
남편은 과메기 비리다고 안먹어서 저 혼자 4마리쯤 잘라서 쪽파에 마늘에 고추에 배추와 김 상추까지 준비해서
쫘악 펴놓고 남편은 빵 먹겠다기에 빵 주고 막걸리 곁들여서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올 겨울 첫 과메기라 그런지 어찌나 맛있던지 원
도대체 뭐가 비리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거 있죠.
막걸리 딱 한잔 곁들여 먹어줬더니 알딸딸 한게 아주 기분도 좋네요.
근데 다 좋은데 배가 너무 불러요. 

과메기 너무 좋네요.

IP : 61.102.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2.11.24 11:35 PM (14.40.xxx.61)

    배부른 건 같은데 저는 맥주ㅠㅋ

    과매기는 한두 번 별 감흥 없었는데
    다시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ㅎㅎ

  • 2. 저도
    '12.11.24 11:40 PM (61.102.xxx.19)

    과메기 못먹었거든요.
    그게 첨에 어느 횟집에서 서비스로 주는거 먹고 완전 비려서 절대 맛없는 음식인줄 알았었는데요.
    이게 다시 좋은걸 먹어보니 참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론 완전 팬이 되었어요. 이젠 어떤 과메기도 잘 먹어요.
    먹을수록 고소하고 끝내주네요.^^

  • 3. ..
    '12.11.25 12:06 AM (59.14.xxx.28)

    전 과메기는 무슨 맛으로 먹는지 도대체 알수 없다는

  • 4. 과메기
    '12.11.25 12:13 AM (61.102.xxx.19)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다구요.
    정말 그 리치한 맛이란 최고
    아 너무 맛있어요.

    아 저도님 된장에 찍어드세요? 몇쪽 남은건 낼 된장 찍어먹어야 겠군요.
    생미역도 살까 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패스 했어요. 전 김에만 싸서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 5. ....
    '12.11.25 12:21 AM (211.208.xxx.97)

    저도 그냥 생김에 싸서 초고추장 찍어먹는거 좋아해요.
    아..먹고싶네요.

    청어과메기 한 번 드셔보세요.
    꽁치보다 기름기 적어서 훨씬 맛있답니다.
    (원래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었대요. 근데 어획량이 적어서 꽁치로..)

  • 6. ㅁㅁ
    '12.11.25 12:56 AM (58.143.xxx.214)

    청어가 꽁치보다 기름이 더 많았어요...
    그렇지만 훨씬 맛있어요...
    청어과메기 드시면 꽁치 과메기 잘 못드실걸요...

  • 7. ㅎㅎ
    '12.11.25 2:04 AM (59.26.xxx.103)

    저도 과메기 너무너무 좋아해요! 겨울마다 과메기는 연중행사로 꼭 먹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749 [도와주세요] 동물을 굶겨죽이는 동물원은 제재를 받아야 합니다!.. 12 동행 2012/12/18 819
195748 서울시교육감후보는 누구? 4 .. 2012/12/18 950
195747 패러디 영상, 편집하고 자막 넣는 거, 어디서 배우나요 ? 4 패러디 영상.. 2012/12/18 797
195746 낼 출근하라고 하는 회사.. 법으로 어떻게 안되나요?ㅠㅠ 6 .. 2012/12/18 1,402
195745 문재인후보님 유세 마무리 회견하시네요~ 4 .. 2012/12/18 1,674
195744 왜 자기 글에 자기가 저렇게 많이 댓글 다나 했더니... 8 왜.. 2012/12/18 1,247
195743 오메.여기가 좌파 아지매들 본거지 82쿡 맞당가? 19 .. 2012/12/18 2,411
195742 냉장 보관해도 되나요? 2 곰국고기 2012/12/18 1,612
195741 창기십자가의 오해와 진실 7 참증인 2012/12/18 2,532
195740 잘 드는 칼 추천 좀 해주세요 8 2012/12/18 2,299
195739 죽전 문재인 유세 다녀 왔어요 9 어제 2012/12/18 1,970
195738 우린 정말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2 이 선거가 .. 2012/12/18 619
195737 나꼼수 김정남 8 아이러브커피.. 2012/12/18 2,163
195736 국정원 엘리트들이 댓글 알바 하느라 ... 8 이런 기사도.. 2012/12/18 1,602
195735 표창원<전>교수님?? 5 무식이탄로났.. 2012/12/18 1,634
195734 표창원 교수님 샤우팅 보고 반성합니다. 5 대단하신분 2012/12/18 2,177
195733 [기도글](12.17)금식16일째, 대적하는 기도.. 5 믿음 2012/12/18 1,596
195732 내가 문재인후보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 고민해결 2012/12/18 811
195731 어제 깜짝 놀란 두가지! 1 죽전유세 2012/12/18 1,028
195730 표창원교수 토론 언제 또다시 하시나요? 2 지현맘 2012/12/18 1,373
195729 보지도 않았던 신문과 지로 영수증이 오늘 아침 집앞에 놓여있어요.. 1 신문사절 2012/12/18 1,273
195728 남편이 거짓말을 했어요. 12 불량맘 2012/12/18 4,247
195727 12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2/18 1,017
195726 윤여준 찬조연설을 링크 걸어서 메일로 보내는법? 1 1219 2012/12/18 813
195725 달(Moon)이 차오른다, 가자!!! 6 대통령전문가.. 2012/12/18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