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파를 그저께 1단 산거 잊고 오늘 또 샀어요. 대파 처치방법 급구합니다~~

건망증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2-11-24 00:01:59
이런~~
오늘 퇴근길에 장보고선 냉장고에 넣으면서 머리를 띠용~ 했어요.
대파 길죽한 거 장바구니에 자꾸 쑤셔 넣으면서 겨우 들고 왔는데
냉장고를 열자마자 대파 한단이 저를 보고 웃고 있네요.
대파 풍년이네요.
우리집은 대파 한단 사면 근 2주간은 먹는데
이 대파를 썩기전에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요?
씻어서 썰어서 냉동하는건 알겠구요.
요리에 대파가 많이 들어가는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제 머리로는 계란말이, 찌게와 국.. 그런데 여기에는 그다지 많이씩 들어가는 건 아니라서요. 
대파 빨리 없앨 수 있는 요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꾸우뻑~~ 굽신굽신..
IP : 118.46.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1
    '12.11.24 12:02 AM (211.36.xxx.182)

    육계장 추천

  • 2. ㅇㄷㅇ
    '12.11.24 12:02 AM (211.193.xxx.116)

    냉동시키세요. 잘라서
    나중에 멸치육수내거나 할때 쓰면 됩니다.

  • 3. ㅇㅇㅇㅇㅇ1
    '12.11.24 12:03 AM (211.36.xxx.182)

    돼지고기 삶으세요
    여기서 배운건대

    대파를 많이 깔고 돼지고기를 넣고 찌세요
    단 물은 넣지 마세요. 파만넣어도 물이 많이 나와요
    쫄깃하고 향이 좋아요

    맛있는 보쌈이 된답니다

  • 4. 파파
    '12.11.24 12:04 AM (125.177.xxx.54)

    쪽파아니라도 채쳐서 해물파전..
    삼겹살 구워서 함께 파무침..
    이정도 생각나네요~

  • 5. 건망증
    '12.11.24 12:06 AM (118.46.xxx.126)

    오오.. ㅇㅇㅇㅇㅇ1님.
    그러니까 찜기에 돼지고기를 찌는데
    돼지 바로 밑에 대파를 썰어서 깔으라굽쑈?
    오호라.. 캄싸합니다. 대파 많이 쓸 수 있겠어효!

  • 6. ....
    '12.11.24 12:07 AM (180.71.xxx.92)

    썰어서 냉동시키세요.

  • 7. 스뎅
    '12.11.24 12:08 AM (124.216.xxx.225)

    육개장..

  • 8. ㅇㅇㅇㅇㅇ1
    '12.11.24 12:10 AM (211.36.xxx.182)

    검색해ㅈ보세요
    시부모님 오실때 해 봤는데
    삶는것 보다ㅈ향근하고 쫄깃했어요

    저는 믿지 못하고 물을 반컵 부었더니
    물이 엄청 나오더라고요.

    여기 게시판 말고 뭐더라? 요리 게시판에 있어요

  • 9. 건망증
    '12.11.24 12:11 AM (118.46.xxx.126)

    오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육개장할 고기는 없는데 닭고기가 있으니 닭개장을 해야겠어요.
    해물파전할 해물은 없는데 대파에 다른 야채 썰어넣고 야채파전 해야겠어요.
    넘넘 감사드려요!

  • 10. 건망증
    '12.11.24 12:36 AM (118.46.xxx.126)

    물 안 넣고 냄비에 수육하는거.. 여기에 댓글로 있는거 말씀하시나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5&num=100734&page=1&searchType=searc...

    아.. 그리고 화분에 심어놓는거.. 이것도 정말 감사합니ㅏㄷ.
    이거 대파 밑에를 뎅강 잘라서 뿌리를 화분에 그냥 심어 놓고 계속 물만 주면 되는건가요?
    물 주는걸 또 잊어버릴까봐 벌써 걱정이네요.

  • 11. ..................
    '12.11.24 1:11 AM (125.185.xxx.180)

    저 매년 겨울만 되면 그렇게 사는데요..
    물 많이 주시면 뿌리가 썩구요. 죽지 않을 만큼 물 조금 주고, 직사광선아닌 곳에 두시면 되요.
    비닐봉지에 모래만 넣고 써요.

  • 12. 건망증
    '12.11.24 1:44 AM (118.46.xxx.126)

    넘넘 감사드려요.
    대파를 많이 산 덕분에 좋은 대파 이용법 알게 되었어요.
    낼 아침엔 대파 뿌리쪽으로 뎅강 잘라서 화분에 심고
    나머지는 일단은 돼지고기 수육하는데 깔고
    닭개장, 야채파전.. 그리고 조금 쓸것만 남겨놓고 나머진 냉동실로 보내야겠어요.
    좋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3. .....
    '12.11.24 8:26 AM (116.37.xxx.204)

    썰어서 냉동해둔 대파 찌게나 국에 넣어 먹다보면 생대파 씻어서 썰어 넣기가 귀찮아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하다못해 라면끓일때도 귀찮아 안 넣던 파를 냉동해둔것 있을 때는 한주먹 던져넣게 되요.
    시골서 대파 많이 가져오면 한번 애쓰고 두고두고 잘 먹지요.
    원글님은 부지런한 분이시라 제말에 공감하시지는 않을듯 하네요.
    맛난 닭개장 뜨끈하게 드시고 감기없는 겨울 되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194 이봉규 너 임뫄 파이팅!! 4 이런 2012/12/08 1,254
188193 문성근 연설은 대한민국 최고 같습니다.. 12 정권교체 2012/12/08 2,695
188192 소비전력 클수록 좋은건가요???? 2 무식한질문 2012/12/08 5,684
188191 감히 문재인님께 이런 짓을!! 3 졸라군 2012/12/08 1,876
188190 김중태 "文, 낙선후 '부엉이 귀신' 따라 저세상 갈까.. 23 광팔아 2012/12/08 2,732
188189 헐 나꼼수 봉주 24회 무시무시하네요 10 .. 2012/12/08 2,693
188188 공부할때 틀어놓기 좋은 라디오 페이지 있나요? 2 공부중 2012/12/08 938
188187 광화문 연설 누구누구 왔나요 1 .. 2012/12/08 509
188186 아름다운 사람들... 1 사랑합니다 2012/12/08 584
188185 날씨 추울때 따듯한 커피 한잔땡기죠 ㅋㅋ 쿠쿠하세요 2012/12/08 641
188184 박영선, 정세균 의원도 오셨던거 맞나요? 4 .... 2012/12/08 1,151
188183 오늘 무한도전 왜 저래요???? 25 무도ㅠ 2012/12/08 10,182
188182 싱가폴에서도 투표했습니다. 10 ... 2012/12/08 811
188181 광화문 대첩-인터넷은 여기로 보세요 2 광화문대첩 2012/12/08 978
188180 지금 무한도전해요^^자막보다 웃겨서요 1 꾸지뽕나무 2012/12/08 1,698
188179 7세 9세 스키강습 신청할려는데요.. 4 스키 2012/12/08 1,706
188178 재외교포 투표 했어요 5 북경 2012/12/08 928
188177 문재인 후보 쎈스쟁이~ 1 참맛 2012/12/08 2,257
188176 투표하고 왔습니다~~ 2 상해 2012/12/08 482
188175 아~ 광화문 ~ 우린 역쉬 강팀이다 1 anycoo.. 2012/12/08 1,845
188174 문재인님 목도리 5 Aaa 2012/12/08 2,912
188173 늙었나봐요-김동률콘서트가 큰감동이 없네요 8 눈속에묻힌보.. 2012/12/08 4,296
188172 강아지가 김치볶음밥을 폭풍흡입했어요 ㅜㅜ 14 시츄 2012/12/08 4,899
188171 눈 영양제 좋은거 추천이요~~ 1 설경재 2012/12/08 1,067
188170 색깔을 민주당은 녹색인지. 연두로 통일하면 안되나요?? 음냐 2012/12/08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