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부러지게 와 닿는 설명이 없네요 ㅜ.ㅡ

고민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2-11-23 08:34:41
저 투표권 생긴지 20여년만에 처음으로 투표할 생각에
가슴 설레는 40대입니다.
성년되면서 계속 외국 들락거리며 사느라고
한번도 선거 있을때 국내에 있어본 적이 없거든요.
이번에 정말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투표 행사할 작정인데
평소 열심히는 아니라도 정치에 아예 관심끊고 살진 않았어서
가닥은 잡고 눈.귀 기울여서 티비도 신문도 보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선거에 이렇게 관심있는줄 몰랐다고 남편이 놀랠정도로..
근데 요즘 너무 혼란스럽네요.
혹시라도 맘에 와 닿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글이 올라오나해서
근 일주일 넘게 82에서 후보관련글들도 찾아보고 있는데
전혀 제 판단에 도움 될 글을 못 찾겠네요.
그냥.... 여직껏도 한번 안해본건데 이번에도 관둘까...싶어요.
여태까진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못한거고, 이번엔 자발적포기가 되는거겠죠.
씁쓸합니다. 남편도 우습다하겠죠 그리 관심 가지더니 포기하냐고 ㅋ
왠지 저같은 사람 많을듯해요. 사실 이러면 직무유기(맞나?)인데 ㅡ.,ㅡ



IP : 121.165.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3 8:59 AM (121.165.xxx.189)

    관두고 여행이나 가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912 지금 안철수 못마땅한 문지지자들은 14 .... 2012/11/23 1,354
183911 모두를 위해서라도 이젠 좀 말을 아낍시다 1 .... 2012/11/23 735
183910 문재인, 안철수 둘다 살리는건 정권교체입니다. 투표포기는 양쪽 .. 4 시민만세 2012/11/23 1,095
183909 여태까지 민주당좋아서 민주당뽑은거 아닙니다 1 하.... 2012/11/23 919
183908 지금 우리한테 필요한 건 무엇? 2 .. 2012/11/23 673
183907 우쨌든 술 한잔 해야지요 1 ㅇㅇ 2012/11/23 795
183906 철수지지층이 근혜로 흡수 5 안철수 2012/11/23 1,206
183905 반년만에 나타난 박경철 트위터.. 41 성주참외 2012/11/23 12,754
183904 문 후보 측 멘트는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네요. 3 안 & 문 2012/11/23 1,580
183903 모든 비난의 화살이 자신을 겨냥할때가 적기라고... 1 에효 2012/11/23 958
183902 사퇴인가 단일화인가 7 날카롭게 2012/11/23 1,340
183901 ,,, 3 ,,,, 2012/11/23 771
183900 안철수가 문재인의 당선을 진심으로 바랄까요... 17 ... 2012/11/23 2,112
183899 이제 앞만 봐요 대선으로.... 2 ㅇㅇ 2012/11/23 785
183898 안철수 너무 아까워요... 5 .... 2012/11/23 1,256
183897 박상병씨가 문후보 고전할거라 하는데.. 9 ,, 2012/11/23 2,237
183896 그럼 이해찬님은 9 이시점에서 .. 2012/11/23 1,645
183895 안철수때문에 그나마 이번 대선에 희망이 있었습니다. 5 복송아 2012/11/23 1,214
183894 박근혜 후보님 이제 토론에 나오시지요~ 7 시작! 2012/11/23 1,107
183893 안후보님은 그런 분은 아니었던듯.. 5 qq 2012/11/23 1,201
183892 아쉬운점 샘물 2012/11/23 971
183891 어쨌든 최대한 오래 끌어서 흥행은 좀 되지 않았나요 ? 6 ....... 2012/11/23 1,124
183890 정치를 정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1 ㅋㅋ 2012/11/23 856
183889 이제 우리 다같이 위아더월드 합시다. 5 리아 2012/11/23 881
183888 안철수 정치계에 나와주신것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6 ㅇㅇㅇ 2012/11/23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