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계약자가 계약금 입급 후 돌려달래요.

집주인님들~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2-11-23 07:51:45

안녕하세요.

저는 월세를 받는 사람이구요.

얼마 전 월세계약자를 만났습니다.

본인들이 선뜻 계약금을 주었고,그 당시 제가 사정이 생겨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열쇠를 드렸답니다.

일주일 지나서는 그 집에 못 살겠다며

계약금을 다시 달랍니다.

부동산으로 한 만남이 아니고 제가 신문광고로 한 거라 이러는 걸까요?

저는 좀 화가 납니다.

본인들이 선뜻 계약해놓고는

이제와서 돈 돌려 달라 하니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돌려주잡니다.

그 분들말고도 집보자는 분들 2분이나 있었고,

그들이 몇 번이나 집을 들락날락거리며

이거 고쳐 달라 저거 고쳐 달라 해 놓고 결국 2가지 고쳐 주었습니다.

여긴 지방이고 500/30하니 싸긴 싸죠?

화가 납니다.

절반만 돌려 줄까요?아님 주지 말까요?

계약을 뭘로 보고 멋대로 하는 걸까요?

자기들은 손해 안 보고 저만 손해보란 말인가요?휴~~~

 

 

 

 

 

 

IP : 118.45.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약이
    '12.11.23 8:04 AM (124.52.xxx.147)

    계약이 장난이냐고 물어보세요.

  • 2. ㅇㅇ
    '12.11.23 8:06 AM (211.237.xxx.204)

    그걸 왜 돌려줘요? 계약금은 그렇게 특별한 사유없이 한쪽의 일방적인 변덕에 의해
    계약이 파기될경우 손해보는 쪽을 위해 있는거에요..
    돌려주면 원글님은 바보.. 법대로 해도 원글님이 이김

  • 3. 원글
    '12.11.23 8:14 AM (118.45.xxx.30)

    열쇠 준 거는 어떡해요
    얼굴도 보기 싫고 전화로 말하고 싶은데 열쇠때문에 걸리네요.

  • 4. 플럼스카페
    '12.11.23 8:21 AM (122.32.xxx.11)

    담엔 열쇠주지 마세요.그리고 열쇠는 다시맞추면 되지요 자물쇠랑 같이요

  • 5. 프린
    '12.11.23 8:59 AM (112.161.xxx.78)

    계약 금이 아니고 보증금 같은데요
    보증금의 경우는 돌려주시는게 맞아요
    그런데 이미 계약이 완료된 시점이고 새로운 세입자 구할때까지는 월세를 내야해요
    그리고 글쓴님은 계약 만료까지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않을 권리도 있으세요
    그러니까 만기까지 세입자 안구하고 월세 받으셔도 된다는 소리세요
    그러니까 보증금은 돌려주어야 할돈 다만 월세는 만기때까지 받을수 있는거죠
    그리고 그 세입자가 월세가 아까우니 본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와도 계약 안해주셔도 되요
    늘 사정이란건 생길수 있으니까 서로 나갈일 내보내야할일 있을때 서로 양해 하는거지 양해가 권리는 아니니까요

  • 6. 물고기
    '12.11.23 9:06 AM (220.93.xxx.191)

    에효~그래도 오죽하면 월세살겠어요
    큰맘먹고 내주세요~원글님.
    그들에겐 그돈이 몇달을 모은걸지도 모르잖아요^^;;

  • 7. 푸른솔
    '12.11.23 9:51 AM (118.42.xxx.125)

    윗님 말씀에 동감, 물론 법대로 하면 원글님이 이기지만

    오죽하면 월세 살겠어요? 큰맘먹고 내주시면 복받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518 안철수식 협상력은 많은 갈등을 유발 합니다. 3 .. 2012/11/23 988
183517 아이 병원을 오래 다녀도 차도가 없으면 4 ... 2012/11/23 1,115
183516 82에 검색창 하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1 핑아 2012/11/23 962
183515 애기두피에 몽우리가 만져지는데 어디과를 가야할까요? 4 걱정 2012/11/23 1,995
183514 주차가 너무 어려워요 13 초보운전자 2012/11/23 2,813
183513 대선 때 자원봉사하고 싶습니다. 8 ... 2012/11/23 1,236
183512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1 경남도지사 2012/11/23 1,297
183511 지치지도 않는 안철수에 대한 네거티브 2 ..... 2012/11/23 1,122
183510 교대역 근방 분위기 괜찮은 식당 있나요? sdg 2012/11/23 1,003
183509 산후조리 최소기간은 얼마면 될까요? 4 제비꽃 2012/11/23 1,633
183508 외쿡인의 지하철 자리 욕심 ㅎㅎㅎ 8 제주푸른밤 2012/11/23 2,164
183507 박근혜 대통령 에 대비해야하나요? 1 ㄱㄱ 2012/11/23 981
183506 문캠. 안캠에 고한다!! 6 버럭!! 2012/11/23 1,311
183505 1600매트리스 보호커버를 찾고있어요 ㅠㅠㅠ 1 1500 퀸.. 2012/11/23 1,032
183504 '사면초가' 빠진 검찰…"중수부 폐지 등 검토".. 2 세우실 2012/11/23 853
183503 보이 런던이란 브랜드 옛날 반짝 유행하던 브랜드 아니었나요? 2 패션 2012/11/23 1,383
183502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ㅎㅎㅎ(김장) 8 까이꺼 2012/11/23 1,442
183501 영어 질문입니다 3 ... 2012/11/23 730
183500 학교안가고 있는 딸 보니 울화가ㅠ 14 평정 2012/11/23 3,958
183499 답답하네요... 답답이 2012/11/23 809
183498 단일화 늦어져서 또 속상한 점 1 .... 2012/11/23 960
183497 추천도서 글 봤는데 못찾아요 ㅠㅠ 2 못찾음 2012/11/23 1,479
183496 저희회사 일봐주시는분 세금계산 처리잘 아시는분 도움좀.. 8 스노피 2012/11/23 767
183495 빈폴 오리털패딩이 80만원이 넘네요 14 집중력 2012/11/23 4,735
183494 아들딸 차별은 만국공통인가 봅니다 1 그냥... 2012/11/23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