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마더 질문 있어요~
1. ㅇㅇ
'12.11.22 5:44 PM (61.43.xxx.89)이 드라마 그냥 슬픈 드라마인가요?
저는 추리물 좋아하는데ㅠㅠ
일반적인 감성드라마이면 스킵할라구요.재밌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2. 그 부분은
'12.11.22 6:09 PM (222.235.xxx.205)저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본 지가 일년도 넘어서....
츠쿠미가 너무너무 귀엽고 안쓰럽지요?
마지막회 마지막 장면은 지금 떠올려도 마음이 아려요.
엄마랑 떨어져서 살아야하는 츠쿠미를 화면 속으로 들어가서 꼭 껴안아 주고 싶었지요.
드라마인데도 현실에 있는 아이마냥 안쓰러워 죽을 뻔 했어요.ㅠㅠ
윗님, 일반적인 감성드라마랑은 좀 다릅니다.
추리물은 아니지만 긴박감은 좀 있어요. 다음회를 기다릴 수가 없어서 밤을 새며 다 봤거든요.3. 보니비
'12.11.22 6:23 PM (121.160.xxx.47)답글달려고 로긴했어요. 음. 츠쿠미아빠가 유부남인데 엄마한테는 숨기고 이중생활을 한거죠. 그래서 츠쿠미낳고 한동안 같이 살다 헤어지고 원래 가족으로 아예 고 한거구요. 모르죠. 다른 제3여자가 있을지도요. 그래서 츠쿠미네엄마가 아빠 찾으러갔다가 유부남인거 알고 배신감.. 등등 느끼면서 돌아서고 그 때부터는 망가져요. 츠쿠미도 엄청 사랑했었는데 아빠에대한 믿음을 잃고 뿌리전부가 흔들린 느낌이였어요. 아..ㅜㅜ
4. 앤티
'12.11.22 6:40 PM (203.235.xxx.131)헉 그랬었나요?
저도 마더를 보고 폭풍눈물을 흘렸는데 전 그렇게 안봤는데요??
츠구미 아빠는 젊은 나이에 죽었고
그 엄마는 츠구미를 안고 뛰어가다가
행복해 보이는 다정한 한가정을 마주하고
본인가정도 저랬다면 이렇게 아이 키우는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난 도대체 뭘 본걸까 ㅠㅜ5. xlfkaltb
'12.11.22 7:01 PM (14.42.xxx.207)저도 앤티님 말씀으로 봤는데.. 분명 일찍 남편죽고 억척스레 살다가 힘에 부쳐서 자포자기 였는데..
6. 저도
'12.11.22 7:38 PM (222.236.xxx.211)잘 기억은 안나지만 앤티님 얘기가 맞는듯..
7. 꺄울꺄울
'12.11.22 9:33 PM (211.104.xxx.7)답글 달려고 로그인합니다
남편이 일찍 죽었어요
그때 돌아봤던 남자는(남자라기 보다는 행복한 가정) 자신의 불행을 더 크게 보이는 장치로
그래서 아이 안고 자살하려고 했죠
츠구미가 죽을 걸 알면서도 가만히 있으니까 엄마가 정신을 차리게 되는 거구요
회상씬 초반에 나왔어요
레나엄마가(그때는 레나) 애아빠 죽고 혼자서 열심히 애 키우면서 산다는 말이...이웃사람들에게서
드라마 너무 감동적이죠?
저도 엉엉 울면서 봤어요8. 원글
'12.11.22 9:54 PM (211.208.xxx.97)친아빠가 돌아가신게 맞나보네요.
전 병원 장면에서 남자를 한참 보여주는데,
얼굴이 아빠랑 닮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보니비님 글 보니 꼭 9화를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9화 내용이 꼭 그럴 것 같다는..
완전 말 돼요.^^9. 윤마미
'12.11.22 11:48 PM (175.112.xxx.55)보니비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이상해서 몇번을 봤는데,
아빠라는 사람 동일인물 맞아요.10. 원글
'12.11.23 9:43 AM (211.208.xxx.97)9회를 찾아봤는데, 헤어지고 찾아가고 그런 장면은 없구요.^^
8회에 병원에서 본 남자는 친아빠가 맞는것 같아요.
저도 몇번을 돌려봤는데, 얼굴이 같아요.
아.,나쁜*이네요.11. 헉
'12.11.23 10:48 AM (220.70.xxx.222)저도 여태 츠쿠미 친아빠 죽은 건 줄 알았어요.
친부모가 개막장 나쁜ㄴㄴ이네요.
저는 우리 츠쿠미 마지막까지 도망가서 안잡히길 바랬어요. 엄마 사랑 담뿍 받으며 자라야 했는데 ㅠ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8181 | 뮤직박스 첨부터 보신분 궁금한게 있어요 2 | ebs영화 | 2012/12/03 | 1,119 |
188180 | 암보험문의 3 | 꽁알엄마 | 2012/12/03 | 1,231 |
188179 | 한혜진 "영화 '26년' 실제 일, 왜 정치적이라 하는.. 8 | 샬랄라 | 2012/12/03 | 3,038 |
188178 | 지지선언이죠.뭐..정권교체 희망하고,문재인 성원해달랬는데요.. 1 | 쓰리고에피박.. | 2012/12/03 | 1,427 |
188177 | 우리 남편도 좀 외국으로 나갔으면 좋으련만.. 20 | 나도 외국에.. | 2012/12/03 | 3,988 |
188176 | 안철수가 투표독려운동만 해줘도됩니다. 9 | .... | 2012/12/03 | 1,546 |
188175 | 역시 안철수님~ 영원히 지지합니다................... 13 | only | 2012/12/03 | 2,367 |
188174 | 이상아.. 23 | 헐 | 2012/12/03 | 26,569 |
188173 | 앞머리를 너무 도토리뚜껑처럼 짤라놨는데.. 6 | 호섭이행님 | 2012/12/03 | 2,118 |
188172 | 문재인 후보가 화답하셨어요... 4 | 투표하라12.. | 2012/12/03 | 3,419 |
188171 | 민주당이 싫어도 문재인을 뽑아야 하는 이유 써봅니다 18 | tapas | 2012/12/03 | 2,657 |
188170 | 부동산에 앉아서 한 표획득 | 한 표 | 2012/12/03 | 1,625 |
188169 | 문후보님 부인 트위터에 올라온 선거운동 아이디어 4 | 이것도아이디.. | 2012/12/03 | 2,678 |
188168 | 2017년 19대 대선 출정식을 보는 것 같대요. 10 | 111 | 2012/12/03 | 2,418 |
188167 | 페라가모 지갑 남자들은 별로인가요? 4 | ... | 2012/12/03 | 11,490 |
188166 | 향후 행보를 보면 알겠지요.. 3 | 안철수 | 2012/12/03 | 1,697 |
188165 | 이간질 알바들 또 등장합니다 6 | 속지마요 | 2012/12/03 | 1,488 |
188164 | 카레 라이스에 기본 야채 말고.. 15 | 고기 없음 | 2012/12/03 | 2,626 |
188163 | [전문] 안철수 해단식 "더욱 담대한 의지로 정진하겠다.. 4 | 세우실 | 2012/12/03 | 2,080 |
188162 | 식기 세척기 락스로 청소해도 되나요? 2 | ... | 2012/12/03 | 3,648 |
188161 | 보육교사2급교육기관문의 4 | 어디서배울까.. | 2012/12/03 | 2,273 |
188160 | 대놓고 지지해야 했나요? 26 | mango | 2012/12/03 | 3,186 |
188159 | 역시 안철수.............. 4 | 바람이분다 | 2012/12/03 | 2,441 |
188158 | 약정있는 핸드폰 환불 받으면 위약금만 주나요? 1 | 핸드폰 환불.. | 2012/12/03 | 1,666 |
188157 | 미국에 사는 조카 선물 추천해주세요~ 7 | 꼬꼬꼬 | 2012/12/03 | 1,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