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차에 타고 갔는데 주차위반고지서가 날라올 경우

에궁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2-11-22 16:42:20

안녕하세요.

목적지에 아는 엄마랑 그 집 아이, 우리아이랑 저 이렇게 4명이 타고 갔습니다.

문제는,

중간에 저는 내리고 그 분이 주차를 하고 오셨는데요.

노상에 주차하여 그만 감시카메라에 찍혔답니다.'

이럴 경우 제가 과태료 반을 납부해야 할까요?

그 엄마가 말하면 반을 낼 수 있구요.

말 안 하고 다른 분에게 전해 들었을 경우 제가 아는 척 해야 하나요?

제가 어려요.

IP : 118.45.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4:43 PM (110.14.xxx.164)

    주차한 사람 책임이지만
    말이라도 내가 반 낼께 하면 고맙죠
    괜찮다고 하면 밥이라도 한번 사시고요
    그분도 세울데가 없어서 거기 세운거 아닐까요

  • 2. ...
    '12.11.22 4:45 PM (118.41.xxx.96)

    글쎄...택시타고 가다가 속도위반 주정차 위반했다고 손님이 더 내지는 않으니까..
    거기 주차하라고 원글님이 시킨것도 아니고 반 낼 이유는 없어보이고
    그냥 담에 밥이나 한번 사세요..

  • 3. ㅇㄷㅇ
    '12.11.22 4:45 PM (211.193.xxx.121)

    주차한 사람잘못이긴한데...
    아니면 그냥 위로상 과일이나 케잌하나 선물하심이.

  • 4. eee
    '12.11.22 4:47 PM (59.10.xxx.139)

    님이 부탁해서 어디 가는 길이었나요?

  • 5. 저희는
    '12.11.22 5:08 PM (122.34.xxx.34)

    여럿이 갔는데 다 내려주고 차주가 마지막에 자기집 가다가 접촉사고를 냈어요
    그래도 돈걷어서 수리비 같이 냈어요
    다 내려주고 간길이고 100% 자기 과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집에 귀가할때는 공동운명체 였고
    위험부담을 지고 운전한 사람이 혼자 그걸 다 짊어지는게 너무 가혹한것 같아서요
    저라면 뭐라 말하기 전에 반이라도 내주고 싶다고 할것 같아요

  • 6. 저도
    '12.11.22 5:09 PM (211.51.xxx.52)

    예전에 그런경우 차가 견인되갔어요. 세집이서 중고서점에 갔는데 같이 간 언니가 거기는 주차위반아니라고 세우라 해서 세웠는데 견인해갔더라구여. 전 아무생각없었는데 그언니가 다른집하고 셋이 3분1나눠서 두집걸 가지고 왔더라구여. 저는 제가 판단을 못한거니 그냥 제가 부담한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갔는데 기름값은 못줄망정 같이 내야한다면서 주길래 받아서 티셔츠 하나씩 사서 줬어요. 서로 오고가는 정인것 같아요~~

  • 7. ...
    '12.11.22 5:36 PM (211.179.xxx.26)

    저 공적인 일로 차 운전했는데 딱지 떼었는데
    총무엄마가 입 싹 씻더니
    본인이 똑같은 경우 당하니 나눠줘야 할 돈에서
    3천원씩 제하고 주더군요.
    황당한 여편네로 두고 두고 기억합니다.

  • 8. 당황
    '12.11.22 5:43 PM (219.250.xxx.206)

    저기요

    저는, 시동생 부부가 차가 고장나서 저희 차로 같이 어딜 가자고 한적 있었거든요
    딸랑 거기만 같이 가기 그래서 점심에 만나서 점심 먹고 가자고 했구요
    저희가 점심 사고 차로 와보니,,, 주차딱지가 있었어요
    게다가,,, 가는 도중 시동생이 차 내부 한부분을 고장내버렸구요

    주차한 사람 잘못이라 해도
    사실 시동생 부부가 저희 차를 얻어타는거라, 점심도 저희가 산다고 했을때
    주차장에 넣어라, 그럼 주차비는 자기가 내겠다,,, 뭐 이런 제스처가 있었다면
    당.연.히 주차장에 넣었을거에요 (한시간이나 주차했을거에요)

    저흰 그날 차로 동행해주고 점심 사고,, 인심쓰다가 독박 썼어요

    이글과 댓글 읽으니
    시동생과 동서가 완전 무개념 같네요
    전혀 아무것도 할 의지가 없던데요 ㅠ.ㅠ

  • 9. 음..
    '12.11.22 6:28 PM (124.5.xxx.204)

    원글님 글에 정확하게 표현되지 않아서 말하기가 그렇지만
    엄격히 따지면 운전자 잘못이니 운전자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고
    만약에 원글님이랑 다른 아줌마의 의해 차가 운행되었고 차를 세운 곳 외에는 주차장이
    없었다면 같이 내는게 법을 떠나서 도리인 듯 해요.

  • 10. 원글
    '12.11.22 6:51 PM (118.45.xxx.30)

    아이 문제로 같이 움직이는 상황이었구요.
    주차는 사실 운전자 잘못이긴 합니다.
    누군가가 저희 차를 보면서
    '이 줄에 있던 차들 다 찍어 갔어"라고 했거든요.
    그 분 말이 사실인지 모르니 제가 참 애매합니다.
    나중에 전화해 물어봐야 겠죠?

    저희 차 말고도 여러 차들이 저희와 같은 상황이고
    제가 제일 어려서 만약 제가 이렇게 나왔을 경우
    다른 분들에게 괜히 밉상이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다른 분들은 카메라 찍혔다니 전부 다 웃고 치우더라구요.
    일행이 10명 정도 됩니다.

  • 11. .....
    '12.11.22 7:15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고민을 하시는걸보니 그냥 반을 부담하시는것이 마음도 편하고 그분도 고마와하고 앞으로의 관계도 좋을듯하네요~~
    제일 억울한게 주차과태료내는건데 반이라도 내주시면 탱큐죠!!!

  • 12. ...
    '12.11.22 7:46 PM (222.121.xxx.183)

    저라면 반정도 낼거예요..
    주차위반 6만원정도 할텐데.. 3만원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는 정도면 그냥 내고 속편하겠어요..
    다음에 또 차 얻어탈 일 있어도 맘편하구요..
    그런데 혹시 3만원 내고 아주 힘든 경제상황이면... 그건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 13. 저도 반
    '12.11.22 8:47 PM (61.84.xxx.208)

    냅니다.

  • 14. 동이
    '12.11.22 10:51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일단 고지서가 나오면 돈을 낼 의사가 있음을 전달하고
    일주일후쯤 나왔냐고 물어봐서 나왔다 그러면 반정도 내야죠
    운전하면서 젤 짜증나는게 주차위반 신호위반 과태료 내는거잖아요
    동행이었구 거들어주면 고마울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413 모 후보가 꿈에 당선 되는 생생한 꿈을 꾸었어요~^^ 13 대선때문에 .. 2012/12/04 2,457
188412 노약자석...좀 민망해요 앉지마세요.. 64 450대 2012/12/04 12,893
188411 한화갑이 박근혜지지 선언했네요 17 별이 2012/12/04 3,453
188410 대형마트 규제법 법사위 처리 또 무산 1 참맛 2012/12/04 1,155
188409 예비고3 기숙학원 제발 추천 바랍니다 2 문후부 지지.. 2012/12/04 2,146
188408 1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2/12/04 1,160
188407 70~90년대 중반에 실업계고 입학하고 졸업하신분들.. 26 엘살라도 2012/12/04 7,412
188406 이번주 투표하러 가는데요 5 위장전업 2012/12/04 1,105
188405 수입과자 추천해 주세요. 2 군것질 2012/12/04 1,720
188404 책가방이 손가락에 끼어서 4번째손가락이 4 상성생명 2012/12/04 1,714
188403 흘러간 노래 많이 나오는 라디오 채널 좀 알려주세요 5 연분홍치마가.. 2012/12/04 1,900
188402 해외에서 10년 살다가 귀국 주방 살림 뭐 사가면 유용할까요? 10 새로시작 2012/12/04 2,995
188401 아이허브에서 바디제품 사고 싶은데... 1 추천해주세요.. 2012/12/04 1,130
188400 하리오 네오플램 오일병 뭐가 좋을까요? 3 2012/12/04 2,962
188399 꼼뜨와 데 꼬또니에 옷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6 프렌치 2012/12/04 3,243
188398 이 동영상에 모든 진실이 담겨 있네요.. 3 ㅇㅇ 2012/12/04 2,293
188397 어제 퇴근하면서 집에 오는 길에 새끼냥 로드킬... 4 ... 2012/12/04 1,511
188396 병원장 아버지와 문재인의 일화 라네요. 1 퍼온글 2012/12/04 2,879
188395 작은 원룸에 침대 들여놔야할까요 6 dd 2012/12/04 4,675
188394 (펌)ㅂㄱㅎ 때문에 개쪽 판 어느 교포 이야기... 11 ... 2012/12/04 3,029
188393 camus xo elegance 700ml ( 술 ) 공항면세가.. 알고싶어요 2012/12/04 6,553
188392 양키캔들 추천 좀 해주세요^^ 7 향기추천~ 2012/12/04 3,045
188391 임신부인데 26년 보러 가면 안될까요? 4 26년 2012/12/04 1,357
188390 40살 직장인(남자) 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2/12/04 813
188389 목동 아파트 잘하는 인테리어업체 있을까요 10 혹시 2012/12/04 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