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두 분이 단독으로 만나셨던 건가요?

111 조회수 : 690
작성일 : 2012-11-22 16:09:36

두 분만 독자적으로 만나신 건가요?

아님 협상단하고 함께 각자 테이블에서 협상하신 건가요?

아니면 협상단 따로, 두 분 따로?

 

두 분만 만나신 거 아니라면

안후보님이 자신의 협상단의 가상조사 방식을 역시 함께 고집하신다는 걸 확인한 거지요?

그 것 외에도 두 분 합의가 이루어진 부분이 전혀 없구요?

 

맞다면..

왜 이리 믿기가 힘들죠?

두 분이 대화가 이렇게 안통할 수가 있다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가상조사 방식은 말도 안되고, 또 삼자구도면 답이 안되는 거.

저도 알고 다 아는 부분을 왜 이리 고집 세우고 계시는지?

 

단일화 하시면 두 분 중 어떤 분이라도 믿고 제 한표 기쁜 마음으로 드리려고 했어요.

아니, 지금도 그런 마음이에요.

총수가 그랬잖아요. 기다리기 힘들다고, 얼른 투표하고 싶다고. 저 정말 그랬거든요.

근데 근데...

속상하네요.

그리고 저조차도 마음이 흔들리고 한 분이 미워지려고 하는데...

아니에요. 전 끝까지 믿으려구요. 제가 보아왔던 두 분, 두 분의 삶의 궤적 믿어봅니다.

 

칩거.

자신의 생각. 정리.

제발 두 분 캠프, 그 어느 측근일지라도 두 분께 암소리 말길.

그냥 온전히 두 분의 생각으로 대의로 정리하시고 두 분이 만나 담판지시길요.

국민이 바랍니다. 제~~~발요.

오늘 그네꼬 하는 꼬락서리 보니 (아니 보진 못했고 얘기 듣자하니) 소름끼쳐요.

이 밑에서 5년이요? 지금도 서러운데 정말 어쩌나요. ㅠㅠ

IP : 14.56.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2.11.22 4:13 PM (219.255.xxx.208)

    오늘 이미 회동하셨는데 같은 얘기만 한듯합니다.

  • 2. ...
    '12.11.22 4:16 PM (175.194.xxx.113)

    만났다면 더 절망적이고 더 실망이네요.

    그래도 두 사람은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두 사람 중 한 사람에게 깊은 실망감을 느낍니다.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조사방식을 들고 나와서 단일화하자고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811 문재인 안철수 후보 특사끼리 만나 단일화 논의 재개 7 우리는 2012/11/23 2,233
183810 한국은행이 그렇게 대단한 직장인가요? 45 d 2012/11/23 42,782
183809 요즘 귀 어디서 뚫어요? 2 .. 2012/11/23 3,924
183808 여린 딸아이 수학경시 준비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2 경시 2012/11/23 1,601
183807 How are you에 대한 대답으로 7 ........ 2012/11/23 1,877
183806 지금 강릉 날씨 어떤가요? 2 토이 2012/11/23 1,750
183805 20억 집을 부모님으로부터 증여 받으려는데 34 증여 2012/11/23 7,084
183804 왕십리 주변 사시는 분들 2 롤롤 2012/11/23 2,065
183803 상식적으로 2 ..... 2012/11/23 1,346
183802 이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에잇 2012/11/23 1,237
183801 지금 올라온 문재인 트윗 37 삐끗 2012/11/23 10,786
183800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이제야 이해했네요 22 라이더막차 2012/11/23 2,357
183799 A형 간염 예방 주사 꼭 14 맞아야하나요.. 2012/11/23 4,428
183798 뽁뽁이 효과 우왕~ 굿이네요 16 은둔여우 2012/11/23 5,119
183797 안캠에서 주장하는 가상대결 조사방식이 뭔가 궁금했어요.. 말장난 2012/11/23 1,318
183796 외출19도에 맞춰놓는데 실내온도는 24도에요 2 아파트 보일.. 2012/11/23 1,987
183795 만기전에 나간다고 했다가 번복을 했는데요.... 16 전세 2012/11/23 2,777
183794 방풍커튼 중문처럼 달았는데 좋네요 ㅇㅇ 2012/11/23 6,283
183793 시위하다 체포되는 '조지 클루니' 7 쉬어가는 페.. 2012/11/23 2,611
183792 비빔밥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4 똘똘이21c.. 2012/11/23 2,826
183791 윤여준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12 우리는 2012/11/23 3,600
183790 롤링힐스 다녀와보신 분? 어때요? 1 혹시 2012/11/23 2,214
183789 얼마전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어금니 .. 2012/11/23 1,583
183788 집에서 부업하시는분 계실까요? 3 집이좋아요 2012/11/23 2,898
183787 아이 어린이집 담임샘 어떤가 좀 봐주세요. 3 엄마 2012/11/23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