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두 분이 단독으로 만나셨던 건가요?

111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2-11-22 16:09:36

두 분만 독자적으로 만나신 건가요?

아님 협상단하고 함께 각자 테이블에서 협상하신 건가요?

아니면 협상단 따로, 두 분 따로?

 

두 분만 만나신 거 아니라면

안후보님이 자신의 협상단의 가상조사 방식을 역시 함께 고집하신다는 걸 확인한 거지요?

그 것 외에도 두 분 합의가 이루어진 부분이 전혀 없구요?

 

맞다면..

왜 이리 믿기가 힘들죠?

두 분이 대화가 이렇게 안통할 수가 있다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가상조사 방식은 말도 안되고, 또 삼자구도면 답이 안되는 거.

저도 알고 다 아는 부분을 왜 이리 고집 세우고 계시는지?

 

단일화 하시면 두 분 중 어떤 분이라도 믿고 제 한표 기쁜 마음으로 드리려고 했어요.

아니, 지금도 그런 마음이에요.

총수가 그랬잖아요. 기다리기 힘들다고, 얼른 투표하고 싶다고. 저 정말 그랬거든요.

근데 근데...

속상하네요.

그리고 저조차도 마음이 흔들리고 한 분이 미워지려고 하는데...

아니에요. 전 끝까지 믿으려구요. 제가 보아왔던 두 분, 두 분의 삶의 궤적 믿어봅니다.

 

칩거.

자신의 생각. 정리.

제발 두 분 캠프, 그 어느 측근일지라도 두 분께 암소리 말길.

그냥 온전히 두 분의 생각으로 대의로 정리하시고 두 분이 만나 담판지시길요.

국민이 바랍니다. 제~~~발요.

오늘 그네꼬 하는 꼬락서리 보니 (아니 보진 못했고 얘기 듣자하니) 소름끼쳐요.

이 밑에서 5년이요? 지금도 서러운데 정말 어쩌나요. ㅠㅠ

IP : 14.56.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2.11.22 4:13 PM (219.255.xxx.208)

    오늘 이미 회동하셨는데 같은 얘기만 한듯합니다.

  • 2. ...
    '12.11.22 4:16 PM (175.194.xxx.113)

    만났다면 더 절망적이고 더 실망이네요.

    그래도 두 사람은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두 사람 중 한 사람에게 깊은 실망감을 느낍니다.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조사방식을 들고 나와서 단일화하자고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062 선물옵션 투자하시는 분 (관련 업계 있으신 분) 좀 알려주세요... 13 궁금합니다 2012/11/22 2,519
183061 모르는사람한텐 넉살 장난아니게 좋은데.. 와이프 친구들앞에선 말.. 4 .. 2012/11/22 1,697
183060 안철수씨 욕심버리기 어려워요 8 ㄴㄴ 2012/11/22 1,569
183059 치과보장되는 보험 뭐 들고 계세요? 7 치과보험 2012/11/22 997
183058 안철수 후보님. 힘내십시오. 19 햇살 2012/11/22 1,443
183057 욕실난방 미니온풍기로 함 어떨까요? 3 벨리 2012/11/22 4,564
183056 갑툭튀 10 madox 2012/11/22 1,748
183055 창신담요 털 빠진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14 담요 2012/11/22 3,998
183054 초4가 장편소설 파이이야기를 읽어낼수 있을까요? 2 포리 2012/11/22 815
183053 안철수는 착한 이명박.. 12 .. 2012/11/22 1,854
183052 전라도 음식잘 맞으세요? 16 전라도 2012/11/22 2,954
183051 악..배추 절이는데 왤케 안 절여지나요?? 5 김치담는중 2012/11/22 1,937
183050 주변에 노무사 준비하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4 mm 2012/11/22 4,334
183049 안철수가 대통령 되서 외노자 쫓아내고 백수 문과생들 공장 보냈으.. 2 계산기 2012/11/22 939
183048 불교 처음에 공부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9 .. 2012/11/22 2,923
183047 [속보] 安측 유민영 대변인 "여론조사 못할 듯, 담판만 남 13 해석의차이 2012/11/22 3,123
183046 스카이 핸드폰 메인보드 교체후 계속 사용가능하신가요 1 핸드폰 2012/11/22 817
183045 부모님과 여행 계획중이었는데, 그만 둘까 봐요. 18 스트레스 2012/11/22 4,122
183044 노인요양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6 며칠전 뉴스.. 2012/11/22 2,776
183043 동치미 빨리 먹고싶은데요ㅜㅜ 6 안익어서 2012/11/22 1,214
183042 가상양자대결에 대한 한국일보 송용창기자의 글 9 향사랑 2012/11/22 1,367
183041 혹시 쌍거풀 재수술해서 성공하신분계신가요? 9 쌍거풀 2012/11/22 5,922
183040 idj4922@hanmail.net. 디팍쵸프라의 사람은 늙지 .. 버찌 2012/11/22 542
183039 문후보의일정소화, 안후보의일정취소.. 2 .. 2012/11/22 1,117
183038 새누리 "文-安 토론, 준비 미흡 보여줬다" .. 10 세우실 2012/11/22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