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비싼 그릇, 냄비 등등등 그만큼 쓸만 한가요?

주방용품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2-11-22 12:12:36

벌써 몇년째 들여다 보다가, 그냥 쓰던거 쓰자 하고 있는데요.

저는 하얀 식기들이 좋아서 식기들은 모두 여기 브랜드 중에 합리적인 가격인거 사서

깨지거나 이 나가는게 있으면 바로 버리고 새로 사고 ..그렇게 썻거든요.

커피잔이랑 디저트 접시 같은것도 모두 그냥 하얀색..

 

몇년전부터 웨지우드 커피잔이랑 이단 트레이가 예뻐 보여서 사러 갔다가

' 일년에 몇번 쓰겠다고..' 하며 발 돌리고,

휘슬러 냄비도 하도 주위에서 좋다고 한국보다 엄청 싸다고 해서 나도 ? 살까 ,,하다가

그냥 스테인레스 냄비 랑 테팔 후라이팬으로도 잘 살고 있는데 뭐..하고 말았거든요.

 

포크, 나이프 , 수저 이런것도 64세트에 10만원정도 하는거 사서 그냥 줄창 쓰고 있고요..

 

그냥 이렇게 살고 있었는데, 이제 나이도 꽤 되고 손님 초대 받아 어디 가게 되면..

나도 이제 좀 돈좀 주고 식기세트 마련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몇년전에 웨지우드 세트 선물 받은거 지금까지 한 5번도 안쓴거 같긴한데..

저는 음식도 하얀접시에 있는게 밖에서 사먹는 느낌도 나고 좋아서요 ㅋㅋㅋㅋ

선배 주부님들

깨알같은 조언 부탁해요 ~

IP : 124.179.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세요
    '12.11.22 12:19 PM (121.186.xxx.144)

    비싼것도 많이 써야 본전 뽑는 느낌이 들어서
    일단 고가 순으로 사용해요

  • 2.
    '12.11.22 12:27 PM (218.209.xxx.128)

    일단 전 휘슬러 압력솥 쓰고 있는데 타 압력솥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쌀을 씻어서 소쿠리에 하룻밤 물기 빼놨다가 밥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남들도 저희 집 밥 맛있다고 하구요. 그리고 그냥 국산 싸구려 (좋은것도 많지요)냄비는 금방 지저분해지는데 휘슬러는 확실히 덜 지저분해지고 잘 지워지기도 하구요.
    식기는 포트메리온 쓰고 있는데 전 그냥 그 두툼한 느낌이 좋아 쓰고 있어요. 신혼때 행남자기 샀는데 하도 깨먹어서 짝도 안맞고 그냥 이뻐서 하나둘 산 그릇이랑 먹다보니 어느날 집에 손님 와서 밥 차리려니 창피하더라구요.
    식기는 비싼거 아니더라도 그냥 셋트로 잘 맞춰쓰면 되는거 같아요.
    커피잔 같은것도 그냥 독특하게 이쁘면 커피잔 이쁘다 그럼서 먹지 이게 메이커네 아니네는 별로 안따지는거 같아요. 근데 그냥 일반 집에서 물마실때 먹는 머그컵에 타주는것보단 커피잔에 타주면 대접 받는 느낌도 들고 좋더라구요.
    어쨌든 전 그릇같은건 그냥 셋트 느낌 나면 괜찮은거 같고요. 냄비는 휘슬러 좋은거 같아요..

  • 3. 22
    '12.11.22 12:39 PM (180.68.xxx.90)

    휘슬러 압력솥 사용하다. 이사로 잃어버려 풍년거 사용 하는데...차이 없고요...
    쌍둥이칼 사용하다...단단해서 잘 안갈려서...도루코칼 사용하는데... 이것도 차이 모르겠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그릇은 한국도자기것으로 사용하는데...가격과 이쁘고 단단함 다 적당해 좋아요

  • 4. 최상
    '12.11.22 1:08 PM (221.154.xxx.164)

    휘슬러 압력솥 대중소 다 있고, 쌍둥이칼세트, 유명 그릇 많이 있지만
    예전처럼 집에서 모임 많이 하고 모일때는 그것들이 빛나고 만족했는데

    지금은 풍년압력솥에 팍팍 밥하고 쌍둥이 필요한 어머니 드리고 어머니가 쓰시던 칼 팍팍 쓰는데
    나름 만족하고 좋아요.

    모임할때마다 그사람들 분위기에 맞게 꾸며놓고 그릇을 내놓아 참 재미가 좋았는데
    이제 하는일도 많고 아이 건사하기 바빠 예전처럼 느긋하게 즐길 여유가 없어 슬퍼요!!!흑흑흑

    본인이 써보고 좋으면 그게 최상입니다.

  • 5. 저 같은 경우
    '12.11.22 1:25 PM (125.176.xxx.51)

    저는 압력솥을 휘슬러 쓰다가 풍년거 쓰는데 별 차이 못느끼겠어요.

    그런데 칼은 도루코쓰다가 좀 비싼 아이를 쓰니 차이가 나더군요.

  • 6. ...
    '12.11.22 4:22 PM (110.14.xxx.164)

    너무 비싼건 비추고요
    내 수준에서 막쓸 정도의 물건이 좋아요
    휘슬러나 wmf 냄비 압력솥 잘 쓰고 있고요 현지 세일때 사서 저렴히 샀고요- 아 밥은 양도 적고 귀찮아서 전기솥 써요
    근데 싼건 태우면 안벗겨져서 버렸는데 이건 잘 벗겨져서 몇번이나 잘샀다고 생각했어요
    그릇도 빌보나 레녹스 정도가 깨져도 아깝지 않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675 절임배추 40키로인데 생새우 1.3키로 너무 많죠? 4 너무 많을까.. 2012/12/07 1,576
187674 오늘 제일 추운 날씨 같아요 4 날씨 2012/12/07 1,407
187673 초등4학년 공부에 대해 벌써 포기하면 빠른걸까요? 14 후후 2012/12/07 4,740
187672 남편이 신을 패딩부츠(방한화) 추천해주세요 3 밖에서 활동.. 2012/12/07 2,226
187671 이정희 돌직구 영상..ㅋㅋㅋㅋㅋ 4 ..... 2012/12/07 1,715
187670 치과 인플란트 비용을 소나무 2012/12/07 555
187669 A4 1장은 원고지로 몇장인가요? 3 ... 2012/12/07 3,057
187668 처음 대통령선거투표 해보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6 하고싶어도 2012/12/07 514
187667 여행 다녀오느라 '보고싶다'를 못 봤는데요 1 zzz 2012/12/07 802
187666 어뜨케요..기상악화로 비행이 못뜬다네요 9 .. 2012/12/07 3,504
187665 마포쪽에 보령약국같이 가격 저렴한 약국있나요? 1 약국 2012/12/07 2,100
187664 부산에서 계란 던진다는데.... 6 박사모 2012/12/07 2,228
187663 09년생 유치원 추첨에서 됬어요. 기뻐해야 되는 거죠? 유치원 2012/12/07 719
187662 부산에 대학병원이요.. 4 부산 2012/12/07 928
187661 저도 엄마 설득 시킨 이야기 9 ........ 2012/12/07 1,538
187660 정권교체가 된다면 이것만큼은 .... 9 정권교체 2012/12/07 662
187659 구글맵으로 만든 문재인 유세지도 - 오유 3 참맛 2012/12/07 2,546
187658 강아지는 사람이 쓰다듬어주는거 정말 좋아하나요? 15 애견님들~~.. 2012/12/07 6,774
187657 뉴sm3 타시는분 있으세요? 3 작은나무 2012/12/07 566
187656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질문요^^ 3 ^^ 2012/12/07 994
187655 무자식~둘째며느리 어휴~~ 5 사랑 2012/12/07 3,518
187654 딸 자랑 33 아벤트 2012/12/07 4,437
187653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1 진정 2012/12/07 501
187652 은지원도 노이즈마케팅 하는 것 같아요. anne 2012/12/07 720
187651 김장할때 무채없이 갈아서 넣을때요.. 4 2012/12/07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