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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남아돈다면 자신을 위해 얼굴중 어디를 고치고 싶나요?

멋진인생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2-11-22 11:41:59

요즘 거울을 보니 제 얼굴이 짜증이나요?

쌍꺼플없이 툭 나온 눈덩이에 눈이랑 눈썹은 하회탈처럼 아래로

코 그나마 쓸만해요. 얼굴형 그것도 쓸만해요.

입술 두꺼운편이고 입 약간 돌출 이게 가장 맘에 안들어요.

자 이제 수술할 곳..뭐 돈이 남아도는 경우에

일단 입과 입술 당연히 예쁘게 해서 옆모습 사진 찍어보고 싶어요.

팔자주름과 약간 칙칙한 피부 좀 손봐야겠죠

그런다음 눈인데 약간 쌍수하면 나을려나?

그러면 자기가 진짜 맘에 들어 날마다 셀카놀이 하지 않을까요?

울 남푠은 제가 뭐가 이쁘다고 결혼했을까요?

울 남푠 적당하게 생긴편인데 동네아줌마들이 예전 탈랜트 김주승 닮았다고

20대에는 저도 제가 이쁜줄 알고 초미니 가죽치마에 멋내고 다녔는데..

어느날 거울보니 왠 나이든 사십대 아줌마가 들어 앉아 있어서

깜작 놀랐네요. 엉

로또가 맞으면 꼭 하고 말거여요.

IP : 222.109.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대
    '12.11.22 11:45 AM (125.186.xxx.25)

    광대뼈요

    치아교정하고 광대뼈 생긴사람은 나밖에 없는듯

  • 2. ....
    '12.11.22 11:45 AM (175.223.xxx.184)

    쳐진피부 좀 땡기는거.... 나이드니ㅜ이목구비보단 피부탱탱한게 부럽....올해 42세...정말사진찍어놓으면 왠아줌마...깜놀....

  • 3. 정말.....
    '12.11.22 11:46 AM (182.209.xxx.113)

    돈이 남아돈다면.. 저는 피부과 다니고 싶어요.. 돌 던져도 어쩔 수 없지만.. 저는 피부관리만 받으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ㅎㅎㅎ

  • 4. 아이고야,,
    '12.11.22 11:54 AM (39.117.xxx.53)

    꼭 얼굴만 돼요?
    팔뚝살 지방흡입 할래요!!

  • 5. 겨울인
    '12.11.22 11:56 AM (61.74.xxx.87)

    사각턱이요.

  • 6. ...
    '12.11.22 12:00 PM (61.98.xxx.205)

    치아교정 하면 입매가 좀 정리될거 같은데..
    돈도 돈이지만 나이들어서 하는것도 무섭네요.. 잇몸이 약해질까봐.. 몇년들여 해도 효과가 어떨지..
    좀더 어렸을때 심각하게 고민해볼걸 하는 생각이...

  • 7. 싱고니움
    '12.11.22 12:06 PM (1.251.xxx.11)

    수술은 뭐 딱히 돈 많아도 안하고싶고(어릴때 치아교정 끝냄) 돈이 많다면 주근깨 없애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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