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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서 우는 아기, 그냥 계속 내버려두는 거 어떤가요..?

초보엄마 조회수 : 13,077
작성일 : 2012-11-22 11:15:50

며칠 있으면 15개월 접어드는 아기구요..

아직 모유수유를 못 끊어서 아침 저녁 두번 먹어요..

근데 진즉 밤중수유 끊었었는데 10월부터 제가 일을 나가서 그런지

갑자기 밤에 심하면 대여섯번씩 깨서 울어요..

그래서 계속 젖물려 재우다가.. 잠을 못 자 너무 힘들고..

젖끊을 준비도 하자 해서 아기 잠들면 저는 다른 방 가서 자고

남편이 데리고 자는데 깰 때마다 안아서 재우다가

어제부터 안 되겠다고 그냥 내버려 두겟다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계속 울어도 안 안아주니까 막 지가 와서 머리를 들이밀더래요..ㅜ.ㅜ

울음소리 듣고 제가 가서 안아주고 싶어도 제가 가면 젖을 먹고 싶어해서

그냥 참고 안 갔어요..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맘이 불편해요..

근데 이렇게 하면 아기 정서상 안 좋을 거 같아 걱정이 되는데

육아선배님들은 어찌 하는게 좋을지 조언 좀 들려 주세요..

 

그리고 수면의식 없이 그냥 목욕시키고 지금까지 젖 물고 자던 아가라..

단유하고 어떻게 재워야 할지 막막한데.. 노하우 좀 알려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78.xxx.2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녀
    '12.11.22 11:18 AM (110.47.xxx.127)

    제 생각엔 우는아기는 일단 안아주셔야할것같아요. 어딘가 불편해서 우는것일수도있는데 .. 힘드시겠지만 젖은 아주시더라도 일단 꼭안아서 진정시켜주세요

  • 2. ㅠㅠ
    '12.11.22 11:18 AM (59.10.xxx.139)

    안아서 달래야죠
    그 나이에 해도 안된다는 좌절감을 주면 인성발달에 절대 문제생겨요

  • 3. ..
    '12.11.22 11:24 AM (58.124.xxx.62)

    그 시기가 잠깐이에요..
    힘들어도 그때 그때 안아주세요..^^

  • 4. 아직 얘긴데
    '12.11.22 11:24 AM (180.68.xxx.125)

    안아줘야죠.. 저는 그걸 7년동안 했어요...
    우는 횟수는 점점점 줄어요...
    불안해서 우는거 아닌가요? 엄마뱃속에 10달동안 같이 있다가 떨어지는게 불안해서우는거 아닌가요?

    우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5. 에고
    '12.11.22 11:24 AM (210.121.xxx.253)

    안아서 달랜다에 한표.

    전통육아의 비밀.. EBS다큐나 책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그래야할 것 같아서 안아서 달래고 재웠지만, 이론적인 근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책도 좋은 듯.

  • 6. 안쓰럽네요
    '12.11.22 11:29 AM (119.64.xxx.91)

    꼬옥 안아서 달래 주세요 ㅠㅠ
    자신을 내버려둔 엄마 아빠가 원망스러웠을거에요.

  • 7. 초보엄마
    '12.11.22 11:30 AM (121.178.xxx.224)

    육아서랑 다큐도 많이 본 편인데..ㅜ.ㅜ

    남편이 갑자기 직장에서 여자분들(육아 선배들)이 그냥 내버려둬야 한다고 하는 말을 듣고 와서
    갑자기 그러네요.. 애 셋 키우신 분이 그랬다고 하니 저도 갑자기 혼란스러워서 그래야 하나 싶었구요..

    제가 가서라도 안아줘야겠어요.. 아기한테 넘 미안하네요.. ㅜ.ㅜ

  • 8. 그 시기에
    '12.11.22 11:31 AM (219.251.xxx.147)

    아기는 오로지 우는게 소통방법인데 그걸 외면하면 좌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엄마와 눈길도 마주치지 않는 아이들이 대부분 그런 경우죠.

  • 9. ////
    '12.11.22 11:33 AM (121.160.xxx.84)

    안아주는 게 맞구요. 아이가 안정을 찾으면 안아달라는 소리 덜 하게 돼요. 그게 엄마가 많이 잘 안아줘서 안정될 수도 있고, 아이가 자라고 마음이 크면서 덜 안아달라고 하게 되 수도 있어요.
    단유는 의사소통이 될 때 아이가 알았다고 수긍하면 그 날 바로 될 수 있어요.
    제 첫째아이 젖병 떼는데 18개월에 대화하고는 그날 뗐어요. 밤중수유 젖병이요.

  • 10. ......
    '12.11.22 11:47 AM (125.134.xxx.69)

    제생각애는 엄마가 아닌 아빠가 안아주어서 우는것같아요. 아무래도 아빠는 근육도 있구 몸이 딱딱한 편이어서인지 잠결아기들은 불편해하더라구요~ 저녁에 배불리 먹이고 쾌적한 잠자리만드셔서 엄마가 같이주무시는게 낫겠어요. 울기전에 움찔거리면 손으로 토닥토닥해주시구요~구럼 잠결에 그냥 다시 자는경우가 많더라구요~

  • 11. 그렇게
    '12.11.22 11:48 AM (112.170.xxx.58)

    그냥 울게 놔두어서 되는 아이가 있고 안 되는 아이가 있어요.
    불안이 크고 그래서 우는 건데 엄마 아빠가 냉정하게 모른척 하면 뭐가 좋아질까요?
    좀 울다가 손 빨거나 베개 안고 다시 잠드는 애기라면 놔둬도 되지만 머리 들이밀며 엉엉 우는 애기는 품에 안고 재우는 게 낫다고 봐요.
    아무리 그래봐야 말 통하면서부터 잘 설득하면 따로 재울 날 오니까요.

  • 12. 초보엄마
    '12.11.22 11:52 AM (121.178.xxx.224)

    댓글 읽을수록 죄책감에 시달리네요.. ㅜ.ㅜ

    제 생각에도 아기마다 경우가 다른데 방법을 잘못 택한 거 같아요..

    제가 안아줘야겠어요.. 미안하다 아가야.. ㅜ.ㅜ

  • 13. 동이마미
    '12.11.22 12:02 PM (182.212.xxx.17)

    저희 아이 지금 39개월... 아직도 한번씩 자다 일어나서 우는 '시즌'이 있답니다.
    돌 무렵까지가 제일 힘들었고, 이후 차차 횟수나 지속시간이 줄어요.
    수면의식은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시고요. (이게 또 한 고비죠...ㅠㅠ)
    아마 재우는 방식이 안정적이 되면 밤중에 일어나는 것도 확 줄고
    일어나더라도 쉽게 잠들겁니다.

  • 14. 맞아요
    '12.11.22 12:07 PM (219.255.xxx.221)

    잠시 그런 시즌이 있어요.. 잘 넘기면 또 잘 잘거예요..
    아기 울면 꼭 달래 주시구요..

  • 15. LP
    '12.11.22 12:07 PM (203.229.xxx.20)

    저희 아이도 그맘때 하루에 두세번씩 꼭 깨서 울더라구요. 물론 횟수는 점점 줄고요. 저는 안아주기 보다는. 응 그래 엄마여기있어. 하고 말해주고, 등이나 머리 쓰다듬어 주고. 손 만져주고 그러면서 안정시켰어요. 혹시 수유를 원하면 물을 먹이시구요, 엄마가 옆에 있다는걸 알려주세요.

  • 16. 초보엄마
    '12.11.22 12:09 PM (121.178.xxx.224)

    근데 방금 남편한테 카톡 보내서 이 글 댓글 좀 보라고 했더니..

    어제 밤엔 바로 안아줬는데도 계속 발버둥치고 내려올려고 하면서 울었다네요..

    결국 엄마밖엔 답이 없나봐요..

    '시즌'이니까 하고 참고 넘거야겠네요..

    수면의식은... 목욕하고.. 책 읽어주고.. 그러면 될까요...?

  • 17. 급성장기
    '12.11.22 1:10 PM (1.244.xxx.140)

    급성장기 내지는 이 날때 어른들이 달 못 알아차리는데 아이가 보채는 경우 있더라구요. 세삼하게 봐 주시고, 고 맘때쯤 애기들이 걷기 등등 자기세계가 눏어지면서 꼭 앓이을 하더라구요. 힘내시고 원래 예민한 아기 아니었으면 윗분들 말씀대로 수면의식 잡아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전 돌 이전 아기가 운다고 업고 혼냈던 기억이 참 미안한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 18. 급성장기
    '12.11.22 1:11 PM (1.244.xxx.140)

    아앗 오타가; 달-> 잘. 눏어지면서->넓어지면서

  • 19. 초보엄마
    '12.11.22 1:37 PM (121.178.xxx.224)

    그러고 보니 급성장기나 이 나는 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지금 이가 4개밖에 없는데 또 올라오는 중일

    수도 있구요..

    저도 안 그러다가 갑자기 밤에 깬다고 이해를 못하겠다고 아기만 탓한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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