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초등학교에 자녀가 있으신 분 있나요?(통학버스 질문)

겨울의환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2-11-22 10:32:59
조카가 내년 신입생 모집에 당첨이 되었어요.
그런데 스쿨버스가 지나지 않는 지역이네요;;
학교는 서대문인데, 픽업해주실 시댁이 광화문 사거리에 있거든요. 
시어머니가 차가 있으신것도 아니라서 매번 택시로 아이를 데리고 와야하는데 그게 만만치 않은 일이잖아요^^;

혹시 스쿨버스가 닿지 않는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모여서
따로 통학버스(일명 봉고차;;)를 운행하기도 하나요?

학교에서는 공식적으로 답변을 해 주시지 않아서 어디다 물어봐야할지 언니가 너무 답답해 하네요
기껏 신청해서 경쟁률 뚫고 당첨됐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못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니 저도 안타깝고요..

꼭 경기초 아니더라도 다른 사립초 학생들도 스쿨버스 외 차량을 운행하는지,
한다면 보통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모으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96.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10:48 AM (175.112.xxx.27)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십수년전... 학교 하교시간 빽빽이 서 있던 외제차들... 절반은 기사분들이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그날 전 학교 행사 있는 줄 알았어요. 매일 그러데요.
    웬만한 차는 엄두도 못 내구요. 셔틀은 텅텅비어 운행하더라구요. 현재는 모르겠습니다. 학교보다는 지인들끼리 할거 같은데요.

  • 2. ...
    '12.11.22 11:00 AM (123.109.xxx.131)

    서대문과 광화문사거리는 아주 가깝잖아요
    1학년때만 고생하면 버스로 한두정거장이라 혼자다닐수있어요
    그정도 거리는 봉고차도 안다닐것같은데..
    그 앞 덕수초교는 학교버스가 없어서 엄마들끼리 차량운행하쟎아요
    그건 비공식적으로 전화번호를 받는거에요. 아는 분이 없다니 이건 어렵겠고..
    학교앞 문방구나 가게에 물어보세요, 스쿨버스말고 아이들 데려다주는 차량이 있더냐 혹시 기사 전화번호 아느냐
    이렇게 찾아보셔야죠...

    광화문 사거리에 집이 있나요? 주택가가 어느정도 형성된곳이면 다니는 아이가 있을텐데요..

  • 3. 이린
    '12.11.22 11:01 AM (112.214.xxx.182) - 삭제된댓글

    보통 원서 넣기 전에 스쿨버스가 다니는지 안 다니는지, 안 다니면 엄마가 라이딩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원서를 내죠; 저 아는 언니도 그래서 매일 데리고 못 다닌다고 한 학교는 아예 원서를 안 쓰더라구요. 두 학교만 쓰고, 두 학교 중 한 곳만 추첨하러 갔음...

  • 4. 겨울의환
    '12.11.22 11:05 AM (211.196.xxx.58)

    언니가 처음이라 잘 몰랐던 것 같아요 --; 문방구에 알아봐야겠네요. 광화문 사거리 골목에 대부분 식당들이 많은데 그 사이에'아주 소수의' 가정집들이 있긴있어요^^; 1학년만 지나가도 혼자 다닐 수 있겠죠? 언니나 제 눈에는 마냥 어리게만 보여서 3학년은 돼야 혼자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있었네요. 조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5. 경기초
    '12.11.22 1:17 PM (121.162.xxx.47)

    바로 앞 교복가게에 가면..
    자가용으로 애 통학시켜주는 분들 전화번호 있습니다..
    경기초 일은 주로 그 교복가게랑 내려가는 길에 문방구(사거리말고 좀 더 내려가면 있는 작은 문방구요)에서 주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 6. 겨울의환
    '12.11.22 2:34 PM (211.196.xxx.58)

    아, 그렇군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48 요새 구찌 가방 많이 사시나요? 2 구찌 2012/12/03 3,030
187947 차동엽신부님 2 궁굼해요 2012/12/03 2,265
187946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은 아들.. 13 .... 2012/12/03 2,152
187945 12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2/03 1,297
187944 미친 존댓말. 21 허억 2012/12/03 4,889
187943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 13 궁금 2012/12/03 3,537
187942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아이 울음소리 난다던 글 후기가 궁금한데.... 3 궁금한 2012/12/03 2,568
187941 비욘드제품 추천좀해주세요. 2 바디샵 2012/12/03 2,699
187940 아이를 가방에넣고 버린엄마 17 윤제 2012/12/03 4,725
187939 보테가 아울렛에서 백을 사 준대요 3 이태리 지인.. 2012/12/03 3,423
187938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2 2012/12/03 1,581
187937 박근혜후보님에게 남편은 대한민국입니다. 46 각하. 2012/12/03 2,991
187936 3 꿈해몽 2012/12/03 1,396
187935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1,327
187934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5,286
187933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2,289
187932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3,668
187931 생애최초 스마트폰 질렀는데, 잘한걸까요? 34요금제 프라다폰 5 홈쇼핑 2012/12/03 2,579
187930 대학생 "26년 감상문" 레포트 스포있습니다... 14 F학점레포트.. 2012/12/03 4,196
187929 정말 너무하군요.. 19 ㅇㅇ 2012/12/03 14,692
187928 마늘 넣지 않고 한국 요리가 가능할까요? 17 바보같지만!.. 2012/12/03 9,527
187927 외모때문에 아이 가지기가 심각하게 두렵습니다 28 2012/12/03 8,588
187926 올해 76세 저희 부모님 5 한마디 2012/12/03 2,960
187925 욕설,성희롱,초단위 통제‥고달픈 전화상담원 2 여권신장 2012/12/03 1,720
187924 해외거주한다고 물건 구매, 숙식제공 부탁하지 마세요. 21 부탁드려요... 2012/12/03 6,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