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방금 읽었어요.

감동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2-11-21 23:43:00

참 늦게도 읽었죠?

박완서님의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굉장히 두꺼운 책인데

예전부터 듣긴 했지만 별 재미있겠나 싶어 읽어보질 않았는데 이번에 읽었네요.

아마 영화로도 만들어졌었나? 그런 기억도 있는듯한데

정말 글 잘쓰신다고 느꼈구요,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네요. 인간의 본성도 참 여러가지란게 느껴지고.

박완서님 글 중에 또 재미있는것 추천 좀 해주세요.

또 이런 비슷한 재미난 소설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IP : 122.100.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1 11:46 PM (119.64.xxx.3)

    좋아요.
    하다못해 산문집도좋아요

  • 2. .....
    '12.11.21 11:47 PM (203.226.xxx.106)

    영화로도 나왔었던 기억이..(이미숙씨도 출연)전 박완서 작가님 초기 작품들이 좋았어요.

  • 3. 진홍주
    '12.11.21 11:48 PM (221.154.xxx.102)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박완서님 책은 다 좋아요

  • 4. ^ ^
    '12.11.21 11:52 PM (121.130.xxx.7)

    전 굉장히 빨리 읽었어요.
    국민학교 때 신문연재 되는 거 읽었답니다.
    제가 너무 조숙했나요?
    박완서님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절이었지만
    워낙 활자 중독이라 신문 광고까지 읽었기에...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나목
    휘청거리는 오후

    읽었던 것들 중 생각나는 것만 적어봤네요

  • 5. 드라마도 있었어요
    '12.11.21 11:55 PM (58.226.xxx.166)

    도서관에서 볼까 하다가...
    다시 도전해 봐야겠네요
    전 제일 첨 읽었던 미망이 제일 재밌었어요

  • 6. 박완서팬
    '12.11.21 11:58 PM (124.195.xxx.211)

    그여자네집도 있고, 산문집으론 못가본길이 더 아름답다라는 책도 있고.
    너무 많네요.^^

  • 7. 저도
    '12.11.22 12:50 AM (14.52.xxx.59)

    박완서 전집을 다 읽었는데 다 다 좋아요
    희안한건 아주 오래된 작품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는거...
    그냥 왜 아줌마들이 세상 돌아가는 얘기하면 예나 지금이나 같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유년시절 얘기는 너무 되풀이 되는것 같은데 박완서님 삶보면 그럴수밖에 없지 싶어요
    모든 작품 다 권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362 장조림고기 핏물 제가하려면 찬물에 얼마정도 담구어 놓아요? 3 장조림 2012/11/22 2,926
183361 아이패드 커버 케이스 추천좀 부탁드려요 3 패두 2012/11/22 735
183360 이런사람..어렵네요 1 ..... 2012/11/22 927
183359 단일화....... 정말 속상하고 눈물납니다 34 솜사탕226.. 2012/11/22 3,716
183358 창업이나 해볼까요? 아이고 2012/11/22 865
183357 론스타 ISD 소송과 로펌‥'김현종과 삼성' 1 prowel.. 2012/11/22 2,018
183356 룸쉐어(방한칸)만 세 놓는거 얼마 받을수 있을까요? 12 룸쉐어 2012/11/22 2,216
183355 저녁시간에 좀 거시기한 질문이지만.... 1 수술후 2012/11/22 1,080
183354 웹툰이랑 출간된 만화책이 다를까요? 4 2012/11/22 998
183353 요즘 학부엔 법학과가 없나요? 5 요즘 2012/11/22 1,911
183352 유시민 "文·安 구름 위에 신선 취급하면 안 돼&quo.. 2 몽니 2012/11/22 1,503
183351 이 소파 너무 사고 싶은데 말려주세요. 70 앗!! 2012/11/22 13,584
183350 피임약 복용 방법 좀.. 1 ... 2012/11/22 948
183349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문제가 많네요. 3 ... 2012/11/22 1,288
183348 근데요...박경철 31 .. 2012/11/22 8,001
183347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 모임 보통 오래 가나요? 6 초등엄마들 .. 2012/11/22 3,432
183346 맛간장 대신 그냥 간장을 쓰려면요... 6 + 2012/11/22 3,405
183345 남의 입장에서 먼저 얘기하는 남편 2 섭섭 2012/11/22 1,309
183344 부산 광안리 맛집 ... 3 마귀할멈 2012/11/22 2,229
183343 퇴직이 너무 빨라요. 10 .. 2012/11/22 4,107
183342 선물 답례품(?) 뭐 해드려야 할까요. 1 고민; 2012/11/22 745
183341 양후보 탄압 좀 그만해요. 3 .. 2012/11/22 590
183340 급해요중국사돈될분차비드리는건가요 3 선물 2012/11/22 1,111
183339 남영동 1985......표만 끊었습니다. 8 흐린하늘 2012/11/22 1,479
183338 이철희소장 어떤성향인가요 9 매번 토론 2012/11/22 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