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국물에 비빈 밥 vs 인스턴트 음식
갠적으로 둘다 좋아하는 메뉴긴 한데 먹고난 후폭풍은 김치국물에 비빈 밥이 좀 더 강렬하더라구요.
애기 재우고 난 후라서 뭔가 요리 해먹긴 머하고 ..
마땅히 반찬도 없고..
여기서 인스턴트란 라면, 자장라면, 냉동피자(그나마 한살림), 냉동만두(요것도), 맥도날드 정도입니당...
아.. 제 3의 선택으로 구운 고구마도 있겠네요..
근데 고구마도 위장의 반응으로만 보면 김치국물+밥 이랑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시덥잖은 질문이지만 이순간이 저에겐 나름 중요한 선택의 기로라능..
님들이라면 늦은 저녁밥으로 어떤 메뉴를 고르시겠어요?
1. ...
'12.11.21 10:28 PM (121.136.xxx.28)당연히 고구마요.ㅎㅎ
나트륨 지방 식이섬유 이거 세개면에서 월등한데요 저중엔2. ㅎ
'12.11.21 10:30 PM (1.210.xxx.30)구운고구마>>김치국에밥비빈거>>>>>>>>>>>>>>>인스턴트음식
3. 온유엄마
'12.11.21 10:33 PM (223.62.xxx.29)난김치국물이비빈밥 조아요 완전~~~
4. ....
'12.11.21 10:34 PM (175.123.xxx.29)이것이 82의 매력인 것 같아요.
일상적인 소소한 질문에 성의껏 답을 해주는 것. ^^
저는 김치국물에 비빈 밥이 땡기네요.
그냥 비비지 말고 냄비에 김치국물과 밥을 넣고
불로 가열을 하면서 비비면 훨씬 맛있어요.
어린 시절 먹던 밥이 떠오릅니다. ^^
그 다음은 고구마.5. .....
'12.11.21 10:37 PM (116.37.xxx.204)김치국물밥에 김 싸먹어요. 맨김 불에 날려서요.
6. ...
'12.11.21 10:39 PM (119.67.xxx.202)김치국물 넣고 비빈 밥에 김 싸먹는 거
완전 폭풍흡입됩니다.
두그릇 뚝딱....7. 에구
'12.11.21 10:40 PM (119.64.xxx.91)고구마에 우유는 어떨까용?^^
8. 메아쿨파
'12.11.21 10:42 PM (58.237.xxx.110)저도 그럴려고...김치국물 남으면 최대한 모아놓아요..ㅎㅎ
9. 콩콩이큰언니
'12.11.21 10:51 PM (219.255.xxx.208)저는 김치국물 넣고 비빈밥에 참기름 촉촉촉,,,,거기에 구운김...아........밥 먹었는데....
10. .....
'12.11.21 10:51 PM (58.231.xxx.141)전 김치국물에 소면 삶아 넣어먹는거요;;;
참기름 약간 넣고 먹는데 예전에 저 고3때 엄마가 야식으로 만들어주셨거든요.
그때 맛을 잊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많이 해먹어요...ㅋ;11. ...
'12.11.21 11:00 PM (58.143.xxx.215)고구마 삶는 시간에 기다리면서 김치국물에 밥말아먹는다 한표
12. ...
'12.11.21 11:05 PM (58.143.xxx.215)아 난 원글님과 댓글들때문에 김치국물에 소면말으러가유., 정말 내 늘어나는 뱃살 다 책임지라규!!
13. 꽃님이
'12.11.21 11:05 PM (175.208.xxx.118)고구마요
제겐 날마다먹어도 맛있는고구마^^14. 고민
'12.11.21 11:06 PM (1.238.xxx.118)사후보고임당~^^
댓글 보고 완전 삘 받아서 빛의 속도로 달려가 밥솥을 열었는데
밥이 두 숟갈밖에 없더라고요. 뭥미.. 멘붕.. OTL
김치국물에 밥이랑 참기름이랑 김가루 넣고 볶아서 먹을라고 했는데... 으앙!
그래서 걍 밥솥에다 김치국물 대충 넣고... 저녁에 애기가 먹고 남긴 소안심구이 찌끄러기와 김조각이 보이길래 그거 때려넣고 비벼서 먹었어요. 볶아먹었으면 더 맛났을텐데... 아쉽지만 뭐 나름 괜찮았어요.
근데 밥두숟갈은 성이 안차서 오븐에 고구마도 돌렸구요..
알타리 김치랑 먹어야쥐.. ㅎㅎㅎㅎㅎㅎ15. 안돼
'12.11.21 11:41 PM (1.252.xxx.148)난몰라~ 괜히 봣어! 먹는 얘기 그만하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2969 | 직장다니면서 자취하고 100% 매식하는데요 13 | sh | 2012/11/22 | 3,498 |
182968 | 솔직히 전교조는 대안이 없습니다 2 | 해석의차이 | 2012/11/22 | 1,268 |
182967 | 강아지 키운다면 9 | ᆢ | 2012/11/22 | 1,296 |
182966 | 하카타에 가는데요~ 4 | 82ㅋ | 2012/11/22 | 1,010 |
182965 | 시청이나 서울역 근처 2-3만원 정도 조용한 식당 있을까요~? 6 | 모임장소 | 2012/11/22 | 2,820 |
182964 | 기자들 몸사라네요.. 3 | .. | 2012/11/22 | 1,418 |
182963 | 사무실에서 쓸 히터 추천부탁드려요.. 2 | 전열기 | 2012/11/22 | 1,045 |
182962 | 이제와서 갤노트로 바꾼다면 너무 뒷북일까요? | 스마트폰 | 2012/11/22 | 830 |
182961 | 미친거 아닙니까?근혜 후광을 일부러 넣었에요 8 | mango | 2012/11/22 | 1,938 |
182960 | 미국 신발 사이즈 알려주세요. 6 | 언니 부탁 | 2012/11/22 | 1,161 |
182959 | 채식주의 문의드려요~ 9 | 병아리 | 2012/11/22 | 1,648 |
182958 | 폐경되면 많이 힘들까요? 4 | ^^ | 2012/11/22 | 2,011 |
182957 | 거위털이불좀 봐주세요. 3 | 싱글이 | 2012/11/22 | 1,265 |
182956 | 대치동에 싸고 말 안거는 컷트잘하는 미용실 있을까요? 3 | ,,,, | 2012/11/22 | 2,409 |
182955 | '343초'로 정리한 단일화 TV 토론 | 단일화 | 2012/11/22 | 1,048 |
182954 | 회전근개파열로 장덕한의원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조언부탁드려.. | 2012/11/22 | 2,790 |
182953 | 배드민턴 치시는 분들께 묻고 싶어요~ | 11 | 2012/11/22 | 874 |
182952 | 어제 토론을 보고 감동했어요~~ 2 | ㅎㅎㅎ | 2012/11/22 | 1,197 |
182951 | 아이가 엄마에게 입 닥치라고 했대요. 9 | 어쩌나! | 2012/11/22 | 2,301 |
182950 | 두둥~ [단독] 론스타, 한국 정부 상대로 제소 6 | 또너야? | 2012/11/22 | 1,037 |
182949 | 시추가 원래 요런 놈인가요 25 | 귀여워귀여워.. | 2012/11/22 | 4,492 |
182948 | 돈이 남아돈다면 자신을 위해 얼굴중 어디를 고치고 싶나요? 7 | 멋진인생 | 2012/11/22 | 1,848 |
182947 | 학교폭력 가해자는 범죄자가 아니다 8 | 갸우뚱 | 2012/11/22 | 2,353 |
182946 | 오늘 아침 고딩아이들 등교 잘 시키셨나요? 4 | 왕왕초보 | 2012/11/22 | 1,293 |
182945 | 거리감을 두는 시어머니 1 | 그냥 | 2012/11/22 | 1,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