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상하지만약속없는남편 vs. 역시착하긴한데 매번 친구만나기바쁜남편

비교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2-11-21 16:07:01
저희 남편은 전자쪽인데요
친구남편은 후자예요

가끔 제 남편보면 너무 인간관계가 좁은거 아닌가 생각이들어요
그래도 사회생활하는 남자인데..

제 친구남편은 사람 좋지만 매번 친구만나 술자리하는통에 친구가 불만이더라구요

그래도 인간관계 좋은거같아 어쩔땐 좀 부러워요

인생선배님들 나중에 그래도 주변에 사람 많은게좋지않나요
IP : 211.246.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1 4:10 PM (182.218.xxx.224)

    제남편은 저랑 베프인데요 ㅎㅎ 뭐든지 저랑 하고싶어하고 저랑할때 제일 재밌어하구요
    친구만나는걸 안좋아해요. 그런데도 인간관계는 좋아요. 웃는낯으로 좋은 말 하니까요.
    사람들이 제 남편 좋아해서 항상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남편이 요리조리 빼서 집에 와요.
    같이 어울려서 날이면 날마다 술마시고 돌아치고 그런 사람 많아봤자 좋을거 없다고 보는데요
    친구가 없어서 사회생활 못하고 왕따고 적응못하고 그런거 아니면 님남편같은게 좋은거같아요

  • 2. 뽀하하
    '12.11.21 4:11 PM (175.223.xxx.184)

    울남편 후자인데 ...뭐든 적당해야하죠.친구많고 선후배 많고 직장사람들과도 넘 잘 지내고 .근데 남자들이.술만.마실때도 있지만 클럽 나이트 노래방...등등 그런데도 가거든요.아무래도 딴짓할.확률도 높아져요

  • 3. 자몽
    '12.11.21 4:11 PM (203.247.xxx.126)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전 후자가 더 좋네요.
    사회생활하는 사람에겐 인맥이 중요해요.
    꼭 그런 이유 아니더라도, 친한 친구 많으면 좋죠..

  • 4. ㄹㄹ
    '12.11.21 4:11 PM (58.236.xxx.20)

    제 남편도 전자에요.. 집돌이.. 수탉.. 가끔 고등학교 친구모임 대학교 친구 모임은 나가긴 하지만...
    나중에 큰일 치룰때 손님 없을까 걱정이네요..

  • 5. .ㅇ.ㅇ
    '12.11.21 4:15 PM (116.37.xxx.204)

    실속 있어야죠.
    내가 도움되는 사람이어야 주변인들도 도움이 되고요.
    내가 도움되지 못하면 역시 주변도 마찬가질겁니다.

  • 6. 부러운 1인
    '12.11.21 4:44 PM (121.190.xxx.6)

    음님...비결이 뭔가요?
    부럽네요~

  • 7. 제 남편은 전자
    '12.11.21 5:30 PM (203.236.xxx.21)

    제 남편도 음님과 같아요.
    저랑 같이 할때가 제일 행복하고 좋다고해요.
    주변에 친구 좋아하는 남자들 가정에 충실하는 경운 거의 없는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422 드디어 ISD 시작, 차기정부 FTA 똥물 뒤집어쓸 판 ㅉㅉ 2012/11/22 624
183421 요즘 한약 한제에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3 한약 2012/11/22 1,917
183420 [문캠 공식트윗]안철수 후보측의 진지한 검토와 답을 주실 것을 .. 2 우리는 2012/11/22 1,053
183419 쥐새끼 부하들을 갖다 쓰는 게 아니라 1 .. 2012/11/22 609
183418 친한 사람한테 실언을 했는데 사과해야겠죠..? 20 후회.. 2012/11/22 3,187
183417 종각 단일화 촉구 촛불 5 .. 2012/11/22 1,359
183416 뉴스 꼬라지 하고는... 6 .. 2012/11/22 906
183415 인터넷 뉴스에 이번 주말부터 병원들이 토요 휴진을 한다는데 정말.. ... 2012/11/22 1,138
183414 맛있는 쨈 추천해주세요 6 잼잼 2012/11/22 1,754
183413 군 면회... 도움이 필요합니다 4 감초 2012/11/22 1,022
183412 민주주의가 참 무색해요 4 as 2012/11/22 960
183411 이게 왜 양보에요? 20 근데 2012/11/22 2,186
183410 박근혜 "초등학교 10시까지 열겠다!" 4 우리는 2012/11/22 1,796
183409 남편 서류가방에서 여자 마스카라 나왔네요.. 2 쓰리고에피박.. 2012/11/22 2,523
183408 윤은혜 이뻐요 7 ... 2012/11/22 3,272
183407 단일화 궁금하신 분들 ... 3 밤톨 2012/11/22 966
183406 안철수 후보... 19 기우 2012/11/22 1,901
183405 초등예비 영단어 1 복덩이엄마 2012/11/22 680
183404 결국 3자 대결되겠네요 ㅁㅁㅁㅁ 2012/11/22 1,029
183403 어묵탕 끓일때 국물 맑게 하려면? 6 따끈 2012/11/22 1,969
183402 4개월 여자아기 베이비시터로 일하고 있어요 3 ....^^.. 2012/11/22 2,673
183401 집 치우기....화이팅좀 해주세요~~^^;; 4 기대만빵 2012/11/22 1,507
183400 '文-安 단일화 해달라' 50대 남성 투신자살...... 29 ........ 2012/11/22 4,036
183399 다리 굵어도 스키니나 레깅스 입으시나요? 4 ... 2012/11/22 2,231
183398 박그네 단독 토론회 미리보기 동영상 미쵸부러.... 2012/11/22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