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에 책읽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죠?
3돌 때는 책을 줄줄 읽었고
4살 작은 애는 말도 제대로 못하던 녀석이
역시 30개월부터 읽기 시작해서
40개월인 지금은 어려운 글자 빼고 90% 정도 읽네요.
새로 옮긴 어린이집 선생님이
4살 반에 이렇게 책읽는 애 없다구 놀라시네요.
한글 공부 따로 시킨 거 없구요.
7살 딸은 아침에 일어나면 조용히 책 읽고 있습니다.
아무데도 자랑 못하고
소심하게 82에서 자랑하고 갑니다....
1. ㅎㅎ
'12.11.21 3:32 PM (110.70.xxx.146)만원!! 근데 우리 7세들도올해는 책 너무 잘 읽어요. 자라고 방에 들여보내면 조용히.책보다 잠드네요.. ㅎㅎ 자랑이네요. 죄송..
2. ㅎㅎ
'12.11.21 3:34 PM (211.246.xxx.15)저희아이도 30개월에 한글떼고 줄줄읽었답니다. 근데 지금 6살. 뭐 딴애들도 이제 한글 다 아니까 빠른게 아니예요 ㅋ 다만 다른아이들보단 술술 읽는정도?
3. ...
'12.11.21 3:38 PM (175.223.xxx.184)울아들도 30개월에 책 읽기시작...그땐 무지.똑똑한줄 알았죠...초4되니.늦게ㅜ읽은애랑 별 차이도ㅠ없는..
4. 축하
'12.11.21 3:46 PM (122.46.xxx.38)정말 영특하네요.
울 조카 34개월인데 책 읽어요
영어 알파벳과 아주 약한 단어들 조금 읽어요
요새 애들이 빠른거 같아요5. 라일락 빌리지
'12.11.21 3:50 PM (182.239.xxx.19)우리 아들 36개월에 기저귀 떼고
40개월에 유치원 들어가서 말도 많이 트이고
지금 7살 한글 시작했고요 요즘 혼자 책 읽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숫자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앞니가 빠지지도 않았는데 3번째 어금니 다 올라 왔써요
아이들 성장과정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ㅎㅎㅎ6. ㅋㅋ
'12.11.21 4:00 PM (182.218.xxx.224)전 20개월에 읽었습니다. 엄마 젖을 두돌까지 먹은지라 동네에서 젖먹이가 책읽는다고 신동났다 했었죠.
지금은 그냥 남들과 똑같아요. ㅎㅎ7. 수수엄마
'12.11.21 4:02 PM (125.186.xxx.165)많을 것 같은데요...^^
두돌전에 한글 뗀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요8. //
'12.11.21 4:20 PM (112.170.xxx.17)아이구 82에선 자랑거리도 아니네요 .
맘편하게 자랑해야겠어요. ㅋㅋ
남편은 5살에 저는 6살에 책을 읽었는데
대체로 책을 좋아하는 집입니다.
집에 책이 많진 않아서
올해부터 매주 도서관에 가서 책을 8권씩 빌려오는데
큰 애가 그 동안은 책을 별로 읽지 않더니
집에 책이 없어서였나봐요.
하루 이틀만에 다 읽고 또 빌리러 가자고 하네요.
진작에 도서관에 좀 다닐 걸 미안해지네요.9. ..
'12.11.21 4:33 PM (1.230.xxx.37)그게 내력인지. 제가 5살때 한글을 깨쳤다 하더니 제 딸은 4살 겨울에 깨쳤어요.
그렇다고 제가 뛰어나게 공부를 잘 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ㅎㅎ 그냥 보통.10. 어머
'12.11.21 5:38 PM (125.141.xxx.221)저희집 4살은 입은 환갑 지난 어르신인데 까막눈이예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읽어달라고 조르는데 게으른 엄마라 그 요구가 완전 부담이네요.
요즘 책 들고 읽는척 제가 읽어준거 기억하며
혼자 이야기 지어내서 한시간 떠드는데 짠해요.
정말 읽을 수 있게 가르쳐 주고 싶어요.
비결이나 한글 공부 방법 알려주세요.11. 윗님 넘 웃겨요 ㅎㅎㅎ
'12.11.21 7:15 PM (118.37.xxx.117)뭔 소린가 했네요?
입은 환갑 지난 어르신인데 까막눈이라,,,,,,,으하하하하핳~^0^;;;;;;;;;;;;
우유 같은 거 주면서 '우유'라고 읽어주다보면 아이가 글자에 관심갖고
떠듬거리다가 어느 새 술술술 읽어요??12. 요샌 많아요.
'12.11.21 11:14 PM (175.119.xxx.223)분위기에 찬물 끼얹어서 죄송해요.
그런데 이런 글 읽고 괜히 초조해 할 분 계실까봐.
글 읽는 걸 부모가 확인 할 수 있다는 건 그 아이가 소리를 내거나 자기 의견을 말하거나 하기 때문일 텐데
표현을 안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또는 관심이 없거나, 기호 해독에 눈의 트이지 않았거나...
빠르고 늦고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 봐요.
읽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읽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3138 | 사무실에서 쓸 히터 추천부탁드려요.. 2 | 전열기 | 2012/11/22 | 1,056 |
183137 | 이제와서 갤노트로 바꾼다면 너무 뒷북일까요? | 스마트폰 | 2012/11/22 | 841 |
183136 | 미친거 아닙니까?근혜 후광을 일부러 넣었에요 8 | mango | 2012/11/22 | 1,951 |
183135 | 미국 신발 사이즈 알려주세요. 6 | 언니 부탁 | 2012/11/22 | 1,176 |
183134 | 채식주의 문의드려요~ 9 | 병아리 | 2012/11/22 | 1,657 |
183133 | 폐경되면 많이 힘들까요? 4 | ^^ | 2012/11/22 | 2,017 |
183132 | 거위털이불좀 봐주세요. 3 | 싱글이 | 2012/11/22 | 1,273 |
183131 | 대치동에 싸고 말 안거는 컷트잘하는 미용실 있을까요? 3 | ,,,, | 2012/11/22 | 2,422 |
183130 | '343초'로 정리한 단일화 TV 토론 | 단일화 | 2012/11/22 | 1,054 |
183129 | 회전근개파열로 장덕한의원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조언부탁드려.. | 2012/11/22 | 2,798 |
183128 | 배드민턴 치시는 분들께 묻고 싶어요~ | 11 | 2012/11/22 | 881 |
183127 | 어제 토론을 보고 감동했어요~~ 2 | ㅎㅎㅎ | 2012/11/22 | 1,207 |
183126 | 아이가 엄마에게 입 닥치라고 했대요. 9 | 어쩌나! | 2012/11/22 | 2,314 |
183125 | 두둥~ [단독] 론스타, 한국 정부 상대로 제소 6 | 또너야? | 2012/11/22 | 1,042 |
183124 | 시추가 원래 요런 놈인가요 25 | 귀여워귀여워.. | 2012/11/22 | 4,506 |
183123 | 돈이 남아돈다면 자신을 위해 얼굴중 어디를 고치고 싶나요? 7 | 멋진인생 | 2012/11/22 | 1,860 |
183122 | 학교폭력 가해자는 범죄자가 아니다 8 | 갸우뚱 | 2012/11/22 | 2,365 |
183121 | 오늘 아침 고딩아이들 등교 잘 시키셨나요? 4 | 왕왕초보 | 2012/11/22 | 1,303 |
183120 | 거리감을 두는 시어머니 1 | 그냥 | 2012/11/22 | 1,510 |
183119 |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여자친구 떳는데, 엄청 예쁘네요. ^^ 8 | 규민마암 | 2012/11/22 | 4,086 |
183118 | 키 높은장이요 2 | 장농 | 2012/11/22 | 633 |
183117 | 딴거 안 보고 이거 하나... 글 말입니다 11 | 밑에 | 2012/11/22 | 1,097 |
183116 | 출산예정일이 4일남았어요.너무 두려워요 17 | 무서워요 | 2012/11/22 | 2,026 |
183115 | 보일러 껐다켰다 vs 계속 켜두기 5 | 솜이언니 | 2012/11/22 | 12,684 |
183114 | 오페라의 유령이요. 1 | 뮤지컬 | 2012/11/22 | 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