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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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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샤틴 브랜드 어떤가요?

..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2-11-21 12:07:43

지금은 30대의 끝자락인데요

체구가 작아서 시크한 디자인을 입고 싶어도 못 입고..

샤틴이 좀 소녀풍이긴 하지만 덜 소녀스럽고 심플한 디자인도 가끔 있더라구요

이번에 회색 모직 원피스(테두리는 회색, 정면에는 레드 스트라이프)가 조금 젋은 디자인같긴 하지만

그래도 심플해서 살까하는데 가격도 비싼데

 

40대 되면 못입으면 너무 아까운데 하는 생각에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물론 매장 직원들은 나이들어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말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분위기에 맞는다면 샤틴 입어도 되겠죠? ^^;

반대의견도 좋습니다.  각자의 의견들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 그리고 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이런 비싼 원피스를 사도 될까 계속 고민하니 친구는 자기만족이라며

사라고 부추기네요. (아직 미혼)  저는 고민한다가 이렇게 맘에 드는 디자인을 또 언제 만날지 모르니

언젠가는 요긴하게 입을 일이 있겠지.. 하고 지를까 생각중이랍니다.^^;

IP : 211.204.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12:12 PM (121.131.xxx.250)

    그럼요.. 얼마든지.. 마음에 드는 거 입으세요. 저도 삼십 끝자락이지만 이쁜 거 사서 맘껏 입고 다닙니다.

  • 2. 어울리면~
    '12.11.21 12:16 PM (175.214.xxx.47)

    나이가 뭔 상관이겠어요? ^^
    전 40중반인데 레니본도 가끔 사입어요.
    여성스런 옷이 저한테 잘어울리거든요.
    샤틴도 새초롬한 스타일인데 공주풍옷 가끔 입으면 이쁘죠..
    키이스 기비 모그 여기옷 자주사입는데..
    가끔은 레니본 같은 공주풍도 입습니다. ....어울리시면 당연 사세요 ^^

  • 3. 원글
    '12.11.21 12:17 PM (211.204.xxx.118)

    근데 40대 분들도 샤틴 많이들 입으시나요? 저는 제 주변에선 못 봐서... 망설여집니다.

  • 4. ....
    '12.11.21 12:39 PM (222.106.xxx.120)

    http://www.hyundai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5172711&SectID...

    혹시 이옷인가요? 이 옷은 좀 30대 후반이 입기엔...

    저도 30대후반이고 10년전부터 사틴매니아라서 즐겨입지만 나이들수록 고를수 있는옷이 한정되더라구요. 저도 키작고 아담한체구.. 다른브랜드는 옷이 큰데 여기옷은 55가 딱맞기도 하고 잘 고르면 디자인 특이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까지 커버가능한 옷이 아직은 있어서 사입긴해요. 사람들이 옷 이브다고 브랜드 알려달라고 해서 사틴이라고 하면 사틴브랜드 아는사람들은 경악..ㅋㅋㅋㅋ 이미지가 소녀풍에 공주디자인만 생각하니까요..

  • 5. ^^
    '12.11.21 12:42 PM (121.131.xxx.250)

    음....! 링크는 누가 입어도 안어울려요. 하물면 고딩이 입어도

  • 6. ..
    '12.11.21 12:48 PM (124.243.xxx.151)

    오노... 링크 갔다가 깜놀했네요.

    저런 옷 20대 초반까지만 커버할 수 있는 옷이에요.

    40살이 저런 옷 입고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별로일듯요.

    이런 글 쓰시는 분들 대부분 자기는 체구가 작고 아담하고 동안인 편이고...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남이 보기엔 그저 아줌마에요.

  • 7. ^^
    '12.11.21 12:55 PM (121.131.xxx.250)

    원글님,,,,, 저옷은 정말 아니고요. 다른 옷으로

  • 8. 원글
    '12.11.21 12:59 PM (211.204.xxx.118)

    링크까지 해주시고 윗님 고마워요^^ 저 옷 맞는데 그렇게 깜놀할 옷인가요? ^^; 사진으로 보면 좀 그런데
    실제로 보면 모직이라 그렇게 유치하지 않은데요

    그래도 반응이 이러하니 좀 고려해봐야겠거요.. 감사합니다.^^

  • 9. 저는
    '12.11.21 1:29 PM (125.246.xxx.254)

    저는 예쁜데요..얌전하면서 발랄한 느낌들거 같은데요..
    가격이 좀 쎄네요...가격이 좀 내려가면 저는 사고 싶어요..저도 삼십후반 미혼입니다.
    원피스 좋아하는 저는 맘에 쏙 드네요...저장해서 가격 내려가길 기다려야지..

  • 10. --;
    '12.11.21 6:53 PM (78.225.xxx.51)

    아이구 이 원피스 너무 비실용적...한 번 입고 질릴 듯. 볼레로처럼 붙은 상체의 회색 부분도 별로고 (예전 유행처럼 보임)....코스튬같기도 하고 유니폼같기도 하고 디자인도 좀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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